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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oolive1124.bsky.social

일하면서 애 키웁니다. 고양이도 키웁니다.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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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oolive1124.bsky.social on Bluesky

에잇!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본다.

18.10.2024 01:41 — 👍 2    🔁 0    💬 0    📌 0

첫돌 지나고 이제 꼴랑 3일짼데 아기의 성장이 눈부시다. 일 년이란 시간은 그저 인간의 관념적인 구획일 뿐일 텐데 그걸 넘어섰다고 이렇게나 다르다. 옹알이가 훨씬더 풍부해지고 장난친다는 개념이 확실해진 듯. 까불고서 이쪽 반응을 살피고 내가 참다가 피식하면 깔깔깔 넘어간다. 아이고 아까워서 어째. 이 사랑스러운 시간.

23.09.2023 13:51 — 👍 7    🔁 0    💬 0    📌 0

앗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자주 봬요😉

20.09.2023 00:37 — 👍 1    🔁 0    💬 0    📌 0

ㅋㅋㅋㅋㅋㅋㅋ 내 너에게 이걸 하사한다. 부끄러워 말고 받거라. 이런 느낌입니다ㅋㅋㅋ 눈빛은 맑으신데 너무 강요가 폭력적이에요 ㅋㅋㅋㅋ

19.09.2023 23:28 — 👍 0    🔁 0    💬 1    📌 0

아아앜 블스 움직임이 한템포 느린게 너무 갑갑해. 방금도 오 이분 팔로우 안했잖아? 하고 버튼 눌렀는데 반응 없어서 응? 하고 눌렀더니 언팔되고 ??? 다시 팔로우하고 언팔하고 이거 몇번 해버림… 이거 상대방에게도 다 기록 남니? 죄송합니다…

19.09.2023 23:14 — 👍 17    🔁 0    💬 1    📌 0

입에 넣고 네다섯 번 우물우물해서 축축해진 식빵을 퉤 뱉어서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응! 응!! 손 내미시지만… 아무리 쇤네여도 그건 안 먹을래요. 주지 마세요. 아니 뱉지 마세요…

19.09.2023 23:05 — 👍 10    🔁 0    💬 1    📌 0

오늘 많은 분들 블스 오셨는데 뿌듯하라고 저쪽이 세레모니 해주니. 퍼졌구만.

19.09.2023 14:15 — 👍 8    🔁 0    💬 0    📌 0

저쪽 동네는 또 난린데 그렇다고 여기도 어쩜 이리 정이 안 붙니. 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없고 계속 어중간 뜨뜻미지근 맹한 팀원이랑 일하는 느낌이라고.

19.09.2023 03:25 — 👍 5    🔁 0    💬 0    📌 0

이게 뭐 과일을 먹겠다는 건지 케이크를 먹겠다는 건지 모를 양으로 승부 보자 때려부어놓은 건 영 별로임. 그 모자란 듯 악센트가 되어주고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게 좋은 것 아닙니까. 신선한 과일이 단 디저트에 곁들어지면 본래의 맛이 묻혀버리니 아깝고, 밍밍하게 느껴지지 않게 손을 쓴 과일은 양이 필요 없음.

26.08.2023 04:03 — 👍 2    🔁 0    💬 0    📌 0

힘이 드나 미안하기도 하고.
참으로 자주 나를 넉다운 시키는데 또 그 다음 순간 미치게 사랑스럽고 웃음이나니 이것이 부모구나 싶으면서도 이런 감정이 날 다시 끌어올려 주지 않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 두렵기도 하고.

20.08.2023 13:02 — 👍 2    🔁 0    💬 0    📌 0

누울 자릴 보고 다리 뻗는다잖아. 난 막연히 내가 순한 애를 낳을 거라 믿었거든? 내가 지랄맞으니까. 본래 생겨먹은게 과예민에 남들 안 받는 스트레스도 혼자 다 받으면서 그걸 또 이기지도 못해. 안 받을 순 없으니 탄력적으로 넘어가자 나 자신을 타이르고 노력해도 평생 실패였고 받는 족족 몸이 상하지.
건강하고 사랑 많고 흥많은 이쁜 아기지만 불쾌함이 화로 이어지는 게 극단적. 그라데이션도 없음. 빠르고 또 표현하는 강도도 세니 그런 상황을 직면하면 힘이 쏙 빠짐. 무력해.
내가 그런 뾰족한 정신을 물려줬나 그래서 아기가

20.08.2023 13:00 — 👍 4    🔁 0    💬 1    📌 0

이번주에 친구 우리집 근처로 이사온다. 늘 짐이 적은 사람이라 이삿짐센터가 다 하고 딱히 할 일도 없댔지만 그래도 가봐야지. 말은 그날 촬영스케줄 없으면 간다고 했지만 벌써 2건 그날 오퍼 거절했음.

07.08.2023 05:04 — 👍 3    🔁 0    💬 0    📌 0

나라 전체가 가스가 줄줄 새고 있는 곳 같다. 작은 불씨에도 확 불붙어 버리는. 크게 터져버릴 것 같은 공포가 섬뜩하네.

04.08.2023 04:52 — 👍 4    🔁 0    💬 0    📌 0

내 안의 썩어 문드러진 점을 남들한테 안 들키려 아닌척하는 그 가식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진 리미터였는지.
남을 의식한다는 구성원 최소한의 감정도 버리고 수치심도 모른 채 쟤도 하는데 나는 왜 안돼 나도 힘들고 내가 더 억울해. 단 그 마음 하나로 가식을 탁 덜어내니 끝도 없이 어그러진 괴물들이 수면 위로 기어올라 드글거리네.

04.08.2023 04:48 — 👍 4    🔁 0    💬 1    📌 0

현실은 일도 물론 그만 못 두고 코앞에 소아과 있는 동네 아니면 살 수 없음.

02.08.2023 03:06 — 👍 4    🔁 0    💬 0    📌 0

절대 진심 아닌 거 내 자신이 제일 잘 알지만 뭔가 너무 신물 나서 시골가서 살고 싶다ㅋㅋㅋㅋㅋ 날 놔줘 세상아.

02.08.2023 03:03 — 👍 3    🔁 0    💬 1    📌 0

하루 종일 어지러워서 딱히 할 수 있는 일도 없어 전쟁통 같은 집안 꼴을 무시하고 누워서 저쪽 탐라를 훑다가 안 낳는 게 최고의 환경보호 어쩌고를 여러 버전으로 연속으로 보고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데 돌덩이로 누른 것처럼 더 답답해짐.

31.07.2023 09:57 — 👍 2    🔁 0    💬 0    📌 0

간밤에 업데이트됐고 몰랐던 것도 아닌데 시커멓고 아야시이 엑스 보자마자 어우씨이게뭐야 깜짝 놀람. 이렇게 불쾌할 수가.
그러나 여기는 계속 동네 뒷골목 끄트머리네. 언제 광장 되는 거니.

30.07.2023 22:15 — 👍 5    🔁 0    💬 0    📌 0

좋아지겠죠?🙃

28.07.2023 04:03 — 👍 1    🔁 0    💬 0    📌 0

정식 릴리스 아닌 베타 버전이라도 처음에 뜨는 저 필터 잘못 먹인 것 같은 하늘 사진 좀 어떻게 안됩니까 블루스카이.

27.07.2023 21:07 — 👍 0    🔁 0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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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우리 미로 사진 있어야지. 아 뭐 저쪽에 올렸던 거긴 한데. 자꾸봐도 더 귀엽다.

24.07.2023 23:31 — 👍 9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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