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 산기슭

아 뭐여 지하철 왤케 사람 많아

내년 헤바론 생일에는 당근 볼펜이라도 뽑아야지

아씨... 포스타입 아이디 까먹어서 새로 가입 중인데 이게 뭐야... 좋아할 만한

헤바론 홍시 니르타

나는… 루스를 이해해 이런 날씨에 원정 나가고 싶지 않아 게다가 루스는 나이도 많잖아

얼굴은 춥고 목덜미는 땀나는디 이거 맞나

에어팟 잃어버렸다는 애영이의 말 듣고 find my로 애영이 에어팟 찾으러 가는 정의 구현원정대 꾸리는 신서박

백: 나 혼자 가도 된다고!
박: 훔쳐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애영씨 혼자 보낼 수 없습니다.
신,서: (가슴 부풀리는 중)

붕빵님 헤바론을 보는 제 기분:

반지 있었으면 리프탄의 보물은 아무래도 결혼반지였을텐데 말이죠…

사실 저도 시디나가 19금 책을 보내서 벌어지는 일을 쓰고 있는건 안 비밀

섹시 속옷 선물은 시디나가 한걸로 하시죠

맥시한테 목에 리본 묶고 내가 선물이예요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시디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지는 안 나왔던거 같아용… 졸속 결혼이라 예물도 없고… 개로이소 가만안도…

머리가 매우 단단하구나
나중에 또 쪼물딱해줄게..

제 바탕화면 짱이죠 말숙님한테 커미션 넣은 지혁지현이지롱~ 히히

백애영 보고 이 사람이 신해량인가 하는 것도 웃겼어요
진짜 편견 없어

벤자민… 정말 짜증나는 사람…(p)

아 벤자민 진짜 웃긴게ㅋㅋㅋ
처음엔 분명 백인 양넘들 중에 두드러지는 놈은 아니었단 말이에요 대사도 거의 없었고... 벤자민이 부각된 건 회차 중반 이후부터 박무현에게 시비를 진득하게 걸어오면서부터고 이게 자신의 게이 성향을 부정하고 있는 벤자민이 박무현을 향한 비뚤어진 애정을 점점 키워감을 반영하는 숨김맛이라니 아 너무 변태스러워요 최고의 변태 쉐프 추천합니다...

어바등의 집필 방향은 시작부터 엔딩까지 일관되게 소수자들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쓰여졌는데, 그러면서도 대중에게 널리 읽히도록 만든 게 참 쉬이 만나기 힘든 작품입니다

우리집 물돼지는 근육공부도 시켜줍니다 #어바등 #신해량

박무현 맹한 얼굴

약간 성장했네, 라고 느껴지기도 했고… 그 부분이 진짜 비현실적이면서도 좋기도 하면서… 뭔가 좀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던

사실 그와 동시에 저는 무현쌤을 보면서 이 친구의 인생이 러프했던걸 알고는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다소 화초같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니까 개인이 겪은 수많은 가족사와 사고 같은걸 차치하고… 그… 어떤 직접적인 폭력을 겪어본적은 없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아주 쪼끔은 했단 말이죠? 근데 애영이랑 함께 돌아다닐때 그걸 본인이 스스로 깨닫는걸 보면서 약간 뭔가… 기분이 이상해짐

아 저도 저 생각했는데 ㅋㅋㅋ 선해서 싫은게 아니고 주인공이 선한데 무언가 눈에 띄는 보상이 없고 계속 구르는 것이 불편하다… 일 확률이 크다고… 만약 무현쌤이 중간에 어떤 능력을 얻었다면 그런 기분이 덜 들었을텐데.
물론 저는 그래서 읽는 내내 이건 어째 소설이라기보다는 현실같군… (현실에서는 선하게 산다고 무조건 해피엔딩을 맞지는 않으니) 하긴 했지만 웹소하고는 좀 분위기가 다르긴 하죠

하지만 연산호는 어바등을 웹소설로 발표했죠? 자신이 열광하는 서브컬쳐 요소를 담은 부분이 김재희의 건전한 소악마질과 염색만으로는 뽑을수 없어 보이는 무지개광 염색과 서지혁의 자세한 내면 등등이 있슨 그래서 결이 튄다고 느끼셨을 것
아무튼 내 흥미는 친구분의 '선을 강조하는 게 불편하다' 이건데, 그분이 하려던 말을 더 정확히 표현하면 '선을 행하는데도 효능감을 바로 안 주는 전개방식이 불편하다'에 가까움. 착하게 굴 상황도 안 만들어 주면서 착하게 굴라고 강요하는 게 거북하다가 본 뜻일 것

알몸 에이프런 헤바론!!!!!

리프탄 생일… 엔 역시 꾸금인데

담에 또해요... 재밌었다....

떡잎님이 고양이귀꼬리달아달라하시고
제가메이드복입혔습니다

여기서 신서백 밥 먹이는중

드라이 아이스 무섭죠… 실제로 저희 엄마는 장갑끼라는 제 말에 걍 모서리를 잡으면 된다며 그렇게 하셨다가 슬쩍 닿았는데 동상 걸려서 병원을 한동안 다니셨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