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의 신

블로그쓸까

그건 알겠다. 토트넘에 미래는 없다.

기사란 결국 부고장이라는 걸 이렇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다시끔 깨닫는다.

그냥 올해 12월이 왜이리 버겁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그 현장에 우연히 없었기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다. 그때 세월호를 타고 있지 않아서, 이태원에 있지 않아서, 지하차도를 지나가고 있지 않아서, 지하에 살지 않아서, 제주항공을 타고 있지 않아서 운 좋게 살 수 있었다. 그 모든 사고들의 사상자는 우리일 수도 있었다.

저가항공을 택한다는 것은 질 낮은 서비스를 받겠다는거지 내 목숨을 걸겠다는 뜻은 아니다.

무안공항이 잘못이겠냐? 이때다 싶어 호남혐오하지마라.

하루 종일 먹먹해 일상을 영위할 수 없었다.

마차살 다시 봐야지

트렉터 17대를 막고자 이딴 짓 한다고? 뭐 트렉터가 서울 시내 들어가면 트렌스포머로 변신이라도 한대? 그걸로 다 뚫어버리냐고 묻는다. 왜 이미 허가 받은 사안을 거절하며 앞뒤를 막아버리고 ××하는 지 모르겠다.

누가 했는 지 알아야한다. 경찰 기동대의 수를 보면 일개 경찰관의 짓이 아니라 추측 되는데 누가 어제 오후12시부터 농민들을 고립시켰는지 알아야한다. 통제하지 않았으면 서울 들어갔다가 나오고도 남았을 사람들이 왜 거기서 16시간 이상 고립되어 추위에 떨고 있어야했나. 농민들 평균나이는 69세이다. 물론 그 중에서 젊은 사람들이 왔겠지만 막아서는 경찰보다는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굳이? 싶은 것을 하는듯.. 장애인을 지하철에서 사지를 잡아 끌어 내리는 바람에 시간 지연되질 않나 행진하겠다는 농민들을 고립시켜 오밤중에 떨게하질 않나. 아 차피 그로인한 교통 불편은 다 장애인과 농민이 떠안을 테니까 괜찮다고? 농민은 2만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 경찰차가 트렉터의 배쯤 되는것같은 모습

아 여기 들어올때마다 ㅅㅌㅅㅌ 지랄좀처하지마. 대가리 생각없는 사람 그만 보고 싶어

토트넘..아..개떡같은팀

내일 새벽 5시 토트넘 경기

난 솔직히 인간의 욕구 중 제일 쓸모 없는 것이 성욕이라 봐서

인간성의 한계는 어딜까. 시장경제체제임에도 인간의 몸을 내어주는 것만큼은 용인되지 않았기에 우리나라에서 매춘은 불법임. 난 이게 옳다고 생각함. 돈 때문에 인간의 몸(성)을 사고파는것이 허용되었다면 그와 함께하는 온갖기행이 용인되었다면 돈 때문에 사람의 목숨을 취하는 것은 어떻게 취급할거지? 돈 때문에 죽고자하고 죽이고자 서로 합의했다면? 아 말이 샜는데 어쨋든 최저선은 몸을 내어주지않는 거(비록 현대 사회의 기준인 돈이 걸려있을지라도)라 생각하는데 돈 없이 몸을 내어주고 싶은 사람들이 왜이리 많아? 아 차단부터하게됨.

재미만 추구하다가 저열해진 시대상.

루카=주인공?

올랜도-형에게 내쫓김.
로잘린드-쫓겨나 남장하며 에덴의 숲에서 살음.
아벨-최초의 (친족) 살인 피해자.
형과 사이가 안 좋다는 점에서 올랜도와 아벨은 그 궤를 같이하는 것같은데 이미 아벨이기에 올랜도가 될 필요가 없다라. 아벨이지만 로잘린드를 지향해야한다는 말인가?

비슷한 구절 다른 맥락. 송사와 예지.

마차살

문송안함

독서노트

사실 블루스카이는 초기 서비스치고는 엄청나게 안정적인 편이죠. 예전에 ‘대안 트위터’ 앱을 가리지 않고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블루스카이는 굉장히 잘 연착했다고 생각해요. (Gab이나 Truth Social도 사용해 보았는데 여긴 정말 비웃음이 나올 정도로 불안정했답니다.)

들어오자마자 이상한 게시글들 떠서 문송안함으로 정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