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팔십억만

나는 무슨 작업을 하려나.... 도대체... 미래를 훔쳐보고 오고 싶네

소설 써야지 소설 정말로 이제는 써야지 쓸 수 있을 거얌

가을이햐ㅑㅑㅑ

오늘 기분 짱 좋아~~~~

모니 보러 가요 너무 신나ㅠㅠ

넘 피곤타 인생이

하 머든 해낸다 할 수 있다 짜식아

저 종종 들어와서 징징거리고 가요!

로마 가면 법을 잘 따르시겎어요

잉잉 출근 시러

출근 시러...

요새 뉴스 보면 넘 우울하고 화남. 나라를 망쳐도 복구가 가능한 수준으로 망쳤으면 좋겠는데, 얘넨 끝이 안 보임. 자기들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일본 핵 오염수나 솔선수범 해서 다 마셨으면 좋겠다.

태국 거장 아피찻퐁 “영화란 무엇인가 이젠 알 수 없다” “저희 세대만 해도 영화의 정의가 협소했습니다. 모두가 창작자가 된 지금 영상은 보편적인 새로운 언어가 됐어요.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는지, 영화�...

“저는 결과물이 나빠도 만드는 과정이 더 즐거우면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되면 좋겠네요...

깜냥도 안 되는데 괜히 기대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그래듀 실패했울 때 후회없이 나아가려면 힘껏 기대하고 털어내야지

기다림이 길어지니 피곤하군요...

애도의 기록•••

사람은 적당히 심심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지금의 나는 너무 도파민과 자극에 절여졌음

아니 근데 님 혼자 쓴지 얼마나 됐다고ㅠ 정신 차리고 소설 쓴지 몇 년 안 됐쟈나요 그쵸... 그렇지만 욕심을 부려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

오늘 아주 용기내서 출판사에 심사 끝났는지 물어봤고 심사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때부터 마음이 수런해지는 거야 아니 떡 줄 놈은 생각도 안 했는데 벌써 김칫국 마시는 것처럼... 간절한 걸까? 왜 간절한지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좀처럼 답은 안 나오고... 그냥 등단하고 싶다 하게 해주세요 갖고 싶어 뿌엥으로 끝나버려가지고 이게 도대체 뭔가 싶고... 아뮤튼 나는 왜 등단하고 싶니... 명예욕 플러스 자리를 가지고 싶은 것 같음 혼자 쓰는 거(사실 스터디 칭구들이 있어서 혼자도 아닌데!) 좀 지친 걸지도

제가 얼마가 걸리든 꼭 써볼게요! 이원쨩 읽어주셔요😌💛

만약 등단한다면 좋은 소설이 뭔지 조금이라도 더듬어볼 수 있을까? 하지만 등단이 무슨 뾰로롱 변신 마법도 아니고 한다고 바호 알 수는 없는 일이지 그치만 뭐랄까 좋은 소설이 뭘까요 고민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생각의자 같은 게 생기는 건 아닌가 싶네 그래도 뭔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나는 많은 것들에 빚을 졌다는 것

마음요정 이원쨩💚

맨날 좋은 소설 좋은 글 쓰고 싶다고 염불 외며 살았는데 정작 그게 뭔지도 모르다니 하지만? 그럴 수 있죠 이제 알았으면 된 거고 이제부터 찾으면 되는 거죠? 괜히 후회할 필요가 뭐가 있나~~~

저번에 좋아하는 작가님 만났을 때 쓴 메모를 봤는데 나도 내가 생각하는 좋은 소설이 뭔지를 작게라도 찾아봐야겠음

변방의 모서리에서 벽 보고 중얼거리는 느낌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좋아~ 근데 이제 비계가 아닌~

단편 감 잃어서 장편을 구상할까 곰쓰곰쓰🤔 두 사람을 동시에 좋아하게 된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이걸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려나...🤔

내일이랑 낼 모레 연락 안 오면 진짜로 마음 정리해야지 다음을 준비해야 혀! 실패의 뒷모습은 노력이라는 걸 이제는 알아!

ㄱ
렇지만
등단하고
싶다

잘 써서 등단하고 싶드 그치만 잘 쓰는 게 전부일까? 내 소설 아직도 넘나 많이 부족하고 배우고 채우고 다듬어야 할 게 산더미이니까 욕심이 생겨도 꾸준히로 어떻게든 달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