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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rr

@solaris.bsky.social

대체로 귀찮은 상태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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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solaris.bsky.social on Bluesky

운동하고 밥 차려먹으려니 손에 힘이 없어서 젓가락이 자꾸 떨어짐...이렇게 죽는구나

03.03.2025 06:29 — 👍 0    🔁 0    💬 0    📌 0

[각인된 시간]이군...
그 전에 나왔던 번역이 [시간의 봉인]이었던 것 같군.
결과적으로 하나도 맞지 않았다!

01.03.2025 05:33 — 👍 1    🔁 0    💬 0    📌 0

간만에 페북에 접속했더니 한 3개월 묵은 메시지가 있어서 답장했다. 예전에 유운성 선생이 페북에 올린(혹은 그랬다고 기억되는) 타르코프스키 [시간의 봉인]에 대한 포스트를 찾는 중...

01.03.2025 05:31 — 👍 1    🔁 0    💬 1    📌 0

에피파니의 순간과 함께 욕망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충족되는 일은 없었다...그런데도 굳이 알아야 했을까? 그래도 아는 게 좋겠지. 그것이 세상에 없더라도...

01.03.2025 04:49 — 👍 1    🔁 0    💬 0    📌 0

얼마 전 뭘 좀 사먹어볼까 하고 길을 배회하다가 문득 이삭토스트 간판을 보고 이것이 내가 그것이 뭔지도 모르면서도 먹고 싶어하던 그것이다, 하고 깨달음을 얻어 들어가 먹었지만 전혀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다. 인생이란 대체로 늘 이런 것 같군...

01.03.2025 04:48 — 👍 2    🔁 0    💬 1    📌 0

와 이런 곳에도 계속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니

22.02.2025 06:25 — 👍 2    🔁 0    💬 0    📌 0

혹시 트위터 맞팔이고 절 여기서 팔로하시는데 제가 팔로를 안 하고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햇빛 아래서 보니 다들 낯설고 어색하네...첫 오프모임처럼...

19.09.2023 05:24 — 👍 2    🔁 0    💬 0    📌 1

라디오에서 리히터의 함머클라비어 나온다.

19.09.2023 05:18 — 👍 3    🔁 0    💬 0    📌 0

블스 잠깐 점검 옴(초대장 복붙하러)
역시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제가 후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19.09.2023 05:15 — 👍 5    🔁 0    💬 0    📌 0

18세기에 등장한 '인디언 무덤' 테마. 식민지를 거느린 국가의 공포는 식민화되는 것이며 이것이 비원주민이 느끼는 공포의 근원임. 인디언 무덤 위에 집을 지은 인물의 등장/미국 포크 호러의 중심은 영국적인 고대의 이교가 아니라 이상한weird기독교인이다/포크 호러는 음악적 측면에서 이해해야 하며 키노트는 존재하지만 다양하게 변주되는 음악에 가깝고 일관된 장르가 아님

10.07.2023 06:59 — 👍 0    🔁 0    💬 0    📌 0

오스카 제임스 캠벨은 '문학의 생애사적 접근'에서 뷔르거의 독일 서정시가 워즈워스에게 영향을 줬고 포크 호러적 요소와 미신이 전승되었으며 포크 호러의 기원이 고딕문학이라고 봄/포크 호러는 남부고딕에서 탄생했고, 남부 고딕은 재건에 대한 불안감에서 출발함. 남부 고딕의 불안은 진보가 진정한 진보인가에 대한 것/쥘 미슐레"마법과 주술은 늘 억압받은 자들의 종교"/자크 데리다는 유령론(혼톨로지)을 미해결된 과거의 귀환으로 설명

10.07.2023 06:54 — 👍 0    🔁 0    💬 1    📌 0

잠시 그냥 메모장으로 쓰겠습니다. [포크 호러의 황홀한 역사].

10.07.2023 06:53 — 👍 0    🔁 0    💬 1    📌 0

하지만 생각해보면 고등학교에서 같이 만화동아리를 하던 오타쿠 친구 한 명이 정말 영화를 좋아했고(관련 학과에 진학할 정도로) 그 친구와 몇년간 같이 영화를 보러 다닌 경험이 내게 많은 것을 만들어줬던 것 같다. 이제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지만 지금까지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친구임. 어렸을 때부터 항상 영화를 좋아해오긴 했지만 그 전까지의 영화애호라는 것은 그 이후와는 조금 달랐기에…그런 기억들을 문득 떠올려봤다. 아무리 자조적인 농담을 해도 여태껏 영화를 좋아해서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이 이걸로 즐겁다면 좋겠어.

02.07.2023 14:46 — 👍 8    🔁 0    💬 0    📌 0

오늘 부천영화제를 정말 오랜만에(몇년만인지 기억도 안 남) 갔다가 거기서 온라인으로 교류한 된 지 얼마 안 된 아기트친 한 분을 뵈었는데 영화제도 거의 처음이고 영화를 이것저것 보기 시작하며 재미를 느끼고 계신 분이라 왠지 나도 신나서 이것저것 추천해버렸다. 그분이 내게 주변에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 친구가 많이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사실 예나 지금이나 내게도 같이 영화보러 다니는 친구들이 많진 않고 십수년;동안 소수의 친구들과 계속 비슷한 데 가서 영화보는 식으로 살아온 듯. 그리고 트위터에 영화얘기 하고…시네필 트친을 얻고…

02.07.2023 14:41 — 👍 6    🔁 0    💬 1    📌 0

하아 블스란 무엇인가…하다가 트위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존잘님의 평화로운 일상 보면서 마음이 평온해짐 약간 명상 효과가 있나봐 트위터는 자극효과만 있었는데

02.07.2023 13:51 — 👍 0    🔁 0    💬 0    📌 0

아무래도 그게 큰 거 같아요ㅋㅋㅋㅋ그리고 연좌제 시스템도 있고...약간 초기 트위터와 비슷한 바이브가 있네요. 애초에 이젠 트위터가 좀 예외적인 씹덕용 플랫폼이 된 거긴 하지만

02.07.2023 04:16 — 👍 0    🔁 0    💬 1    📌 0

그렇다고 딱히 대외적 삶의 내역서들을 적어내려가고 싶진 않기 때문에...

02.07.2023 04:12 — 👍 0    🔁 0    💬 0    📌 0

어떻게 찰나의 '진실'을 덜 빻은 말로 옮기지? 뭐 그런 생각

02.07.2023 04:10 — 👍 0    🔁 0    💬 0    📌 0

사실 블루스카이 약간 페북처럼 느껴져서 아직 어색함. 다들 너무 평온하게 대외적으로 윤문된 자신을 드러내는 플랫폼같음. 저도 한때는 그런 것을 할 수 있었으나...

02.07.2023 04:09 — 👍 1    🔁 0    💬 1    📌 0

나에게 여기가 있다는 걸 잊고 있었군…(트위터 터지면 기억나는듯)

01.07.2023 15:20 — 👍 0    🔁 0    💬 0    📌 0

별들 사이의 공간처럼 외롭군요 이것이 하늘인가

20.06.2023 01:43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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