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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nekizlab.bsky.social on Bluesky

⟪에어본 레인저⟫는 확실히 그렇긴 했죠. 근데 공수부대 게임이 전쟁 이야기가 아닐 수 있냐면 그것도 역시 좀??

13.08.2025 15:32 — 👍 0    🔁 0    💬 0    📌 0

대항해시대 비스무리한 거! 시드 마이어 전기에 보면 이상하게 옛날 밀덕 대상 게임 이야기 축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명 시리즈가 원래 오리지널이 아니라는 것까지를 염두에 두고 보면 왜 이렇게까지 과거 이야기를 축소하려 드는지 이해가 가는 면이 없지않죠.

13.08.2025 15:17 — 👍 0    🔁 0    💬 1    📌 0

슈퍼 후미나 좀만 더 잘 나왔어도 고려는 해봤을텐데.

13.08.2025 14:47 — 👍 0    🔁 0    💬 0    📌 0

아니, 뭐. 실제로는 (요즘 말하는 식의)밀덕이 아닐 거에요. 당시 조선일보 같은데 보면 미사일 추적 원리 같은 거 자세하게 설명하는 밀리터리 컬럼 실리곤 했었으니까. 그런 시대였던 것이죠.

13.08.2025 14:43 — 👍 2    🔁 0    💬 0    📌 0

그래서 ‘리비아 만에 배치된 SAM 미사일 기지’의 지정학적 의미 같은 거 반강제로 배우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마이크로프로즈의 시드 마이어 씨(그러니까 우리가 ⟪문명⟫ 시리즈로 잘 아는 그 사람이 맞습니다)가 ‘전쟁’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건… 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13.08.2025 14:16 — 👍 3    🔁 0    💬 2    📌 1

뭐…. 그런데 그 시절이 어떤 시절이었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죠. 한창 걸프전쟁 시절이었고, 그 누나는 항공사 지망이었고, 당시 항공사 직원의 입지는 (지금과 달리)국제 정세를 알아야하는 엘리트 직종이었으니까. 물론 제가 아무거나 다 재밌어하던 몹쓸 어린이였던 것도 있는데.

13.08.2025 14:16 — 👍 2    🔁 0    💬 1    📌 0

어릴 때 컴퓨터학원에서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하는 법 가르쳐준 사람은 당시 상고 다니던 누나였는데요,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죠. 지금 기준으로 봐도 ‘열추적 미사일과 ECM의 차이를 초등학생이 알아먹을 수 있을 레벨로 설명해줄 수 있는 밀덕여고생‘이라는 거 상상이 갑니까?

13.08.2025 14:16 — 👍 7    🔁 5    💬 1    📌 0

그건 MG급 건프라 사면 들어있는데 보통 색칠하기 귀찮다고 내다버렸어….

13.08.2025 14:15 — 👍 0    🔁 0    💬 1    📌 0

10대라... 입맛이 쓰다.

근데 저걸로 되나 싶기도 하고 참 복잡한 기분....

13.08.2025 13:14 — 👍 0    🔁 3    💬 0    📌 0

건담베이스 가보니까 팔고있긴 하던데 ‘에엑~ 로보트가 아니잖아~’ 좀 이런 느낌이랄까.

13.08.2025 13:09 — 👍 0    🔁 0    💬 1    📌 0

그러고보니 프라모델이라는 거 결국은 탱크, 비행기(주로 전투기), 배, 로보트(주로 건담) 이렇게 딱 네 종류밖에 만들어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또 다른 거 뭐 있지? 자동차나 기차는 다이캐스트 모델이니까 프라모델이라고 하긴 뭣하고.

13.08.2025 12:58 — 👍 0    🔁 0    💬 1    📌 0

"오늘(13일) 오전, 1시간 40분가량 접견을 한 김 씨 측 변호인단은 "김 씨가 어제 오후 늦게 수감된 뒤 한 끼도 먹지 못했고,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김건희 구속은 13일 새벽임. 저건 그냥 "아침을 걸렀다" 라고 하는 거임. 나도 오늘 아침 걸렀음

13.08.2025 12:52 — 👍 5    🔁 19    💬 1    📌 0

김건희와 윤석열에 대한 모든 것이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지?"로 요약되는 것 같아.

13.08.2025 12:36 — 👍 10    🔁 21    💬 0    📌 0

애시당초 이 모든 일이 ‘여론조사 조작으로 오세훈을 서울시장 자리에 앉혀놓은 공로를 인정받은 명태균 씨가 대선에까지 개입하기 시작했다‘에서 출발했다는 걸 감안하자면, 오세훈 씨 정말 너무 여유만만하지 않나?

13.08.2025 10:58 — 👍 9    🔁 40    💬 0    📌 0

디시나 펨코 수준의 밈을 공중파급 주요 방송 뉴스에서. 심지어 외교 문제 직전이네.

13.08.2025 10:47 — 👍 2    🔁 12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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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s a mistake to ask chatbots about their mistakes The tendency to ask AI bots to explain themselves reveals widespread misconceptions about how they work.

- AI 챗봇에게 실수에 대해 묻는 것은 무의미함

- 챗봇들은 자각능력과 내성이 없기 때문

- 이들은 시스템 지식을 가진 일관된 개체가 아니라 통계적 텍스트 생성기

- 오류에 대해 질문받으면, 실제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나 진짜 능력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 패턴에 기반해 그럴듯한 설명을 만들어냄

Why it’s a mistake to ask chatbots about their mistakes - Ars Technica

arstechnica.com/ai/2025/08/w...

13.08.2025 09:41 — 👍 20    🔁 52    💬 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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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 주도 CPTPP… 가입 추진 공식화 정부가 일본 주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이 자국 중심의 일대일 무역 협상으로 관세 장벽을 높이는 ‘트럼

[단독] 일본 주도 CPTPP… 가입 추진 공식화
입력:
2025-08-12 18:49
정부, 美 통상 압박 속 돌파구 모색
전문가 “산업 체질 개선 효과 기대”
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확정 www.kmib.co.kr/article/view...

13.08.2025 05:18 — 👍 0    🔁 3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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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머그샷 찍고 2평 독방 수감…점심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법원이 지난 12일 밤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 구인피의자 대기실에 머물던 김 여사는 곧장 수감됐다. 김 여사는 13일 정식 입소 절차를 밟고 독방으로 옮겨 수용된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전직 영부인에게 제공되는 대통령경호처의 경

현직 영부인은 죽어라고 김정숙 씨라고 부르겠다던 놈들이 예우도 박탈되고 구속과 동시에 경호마저 해제된 범죄자를 굳이 여사로 불러주는 건에 대하여

13.08.2025 04:38 — 👍 23    🔁 75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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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disclosetv/s...

모두들 중국을 정말로 부러워한거 맞지 뭐...

13.08.2025 05:25 — 👍 3    🔁 11    💬 0    📌 0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소외된 자들로부터 넘쳐흘러와서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침식해가는 괴담과 저주라는 요소를 통해, 역설적으로 소외된 자들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지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글쎄... 요즘의 많은 사람들은 괴담으로 부터 직관적으로 와닿는 공포와 그로인한 단절에만 관심이 가 있는것 같아서 그 점이 슬프다.

01.08.2025 22:39 — 👍 1    🔁 4    💬 1    📌 0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역시 여타 공포물이 그러하듯 이 괴담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 구성을 띄고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사회의 저변에 있던 한 피해자의 바람을 통해 괴담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굴절되고 산란되어 기이하고 악질적인 형태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01.08.2025 22:38 — 👍 0    🔁 3    💬 1    📌 0

캔디맨은 거울을 향해 '캔디맨'이라는 말을 몇 번 외치면 저주에 휘말리므로 괴담이 노리는 희생자에 어떠한 방향성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영화는 괴담의 시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피해자가 본인의 의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음에도 사람들의 이야기에 휘말려서 저주를 흩뿌리는 괴담이 되어가는지를 보여준 영화였다.

01.08.2025 22:38 — 👍 0    🔁 3    💬 1    📌 0

위의 소설을 읽을 때, 관련해서 떠오른 영화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앤디 무시에티 감독의 2017, 2019년 작 'IT'이고 하나는 버나드 로즈 감독의 1992년 작 '캔디맨'이었다.
IT에 나오는 광대는 집요하리만치 사회의 저변에 있는 자들을 타겟으로 삼고 그들의 약한 부분을 약점으로 잡고 그것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즉, 그러한 약자성을 지닌 사람들일 수록 보다 쉽게 괴이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01.08.2025 22:38 — 👍 0    🔁 3    💬 1    📌 0

소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을 전부 다 읽고 나서 문득 든 감정은 괴담이 되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슬픔이었다. (비록 긴키 지방 소설이 그런 사회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회의 저변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자들은 그들의 환경 때문에 보다 쉽게 괴이에 휘말리고, 매달리고 그리고는 곧 그 괴담 자체가 되어버린다.

01.08.2025 22:38 — 👍 7    🔁 5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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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첫 번째 재앙?”... 핏빛 호수에 이스라엘 주민들 '벌벌'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리라.”-(출애굽기 7장 17절) 성경에 등장하는 호수 '갈릴리해'가 성경에 묘사되는 첫 번째 재앙처럼 붉은 색으로 물들어 지역 주민

지은 죄가 많으니, 이런 것에 놀래는구나.

m.etnews.com/20250811000334

12.08.2025 02:47 — 👍 38    🔁 90    💬 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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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납부할 돈 없다”는 체납자, 강남구는 가상자산을 뒤졌다 서울 강남구 주민 A씨는 지난해 재산세 1억2000여 만원을 체납하고 버티다 강남구청 세무관리과의 눈에 포착됐다. 세무관리과는 그에게 충분한 납부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세무관리과는 A씨가 갖고 있을지도 모를 가상자산에 주목했다. 강남구는 국내 5대 가상자산관리소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들여다봤다. 그리고 A씨 소유의 가상자산도 팡가할 수 있었다. 체납세...

“세금 납부할 돈 없다”는 체납자, 강남구는 가상자산을 뒤졌다
www.khan.co.kr/article/2025...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통한 체납세금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2억1000만원의 체납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4000만원을 징수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압류해보니 자진납부효과가 컸다”라고 말했다.”

12.08.2025 02:55 — 👍 24    🔁 89    💬 0    📌 6

당연히 별로 독창적인 얘기는 아니고, Fully Automated Luxury Communism 이라는 버젓한 이름도 있음.

12.08.2025 02:58 — 👍 4    🔁 11    💬 1    📌 0

어쨌든 이번 전쟁으로 미디어전의 정의는 바뀐 셈이죠. 기자를 죽이는 것이 미디어전이고 축구 선수를 죽이는 것이 스포츠전이고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고 섞어 죽이는 것이 하이브리드전이고.

11.08.2025 01:47 — 👍 17    🔁 30    💬 0    📌 0

과연 "연고대가 아닌 인서울 주요 4년제"는 아니었을까?
의전원이 저 모양인데 로스쿨은 공정했을까?
절대 그럴리가 없지.

11.08.2025 04:00 — 👍 6    🔁 8    💬 0    📌 0

조국 이후에 서울대 연고대 및 의대 및 의전원 입시자 상당수가 같은 기준으로 털면 학생도 학부모도 교수도 인생에 큰 지장 생길 거라는 사실이 드러나다시피 했으나 그 누구도 심각한 처벌 받지 않았고 언론에 기사화도 거의 되지 않았음.

11.08.2025 03:59 — 👍 10    🔁 12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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