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제든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온라인 성범죄도 마찬가지라고 느낀다. 실제 온라인 성범죄의 사례는 '라방' 속 사건보다 절대 덜하지 않다."
🎙인터뷰 | 영화 #라방 을 연출한 최주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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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든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온라인 성범죄도 마찬가지라고 느낀다. 실제 온라인 성범죄의 사례는 '라방' 속 사건보다 절대 덜하지 않다."
🎙인터뷰 | 영화 #라방 을 연출한 최주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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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영화 역사 또한 할리우드영화처럼 깊고 넓다. 이집트의 영화사는 세계 영화사에서도 중요한 분수령인 1927년부터 시작한다."
🎙인터뷰 | 이브라힘 히샴 이집트종합예술학교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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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의 유쾌함과 능글맞음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이 나와 닮았다고 판단한 듯했다. 그래서 나답게 연기했다. '사냥개들'이 공개된 후 주변에서 “그냥 넌데?”라는 이야기를 세번 들었다."
🎙인터뷰 | '사냥개들'의 주연배우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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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들은 읽는 세계 안에서 서로 알고 지낸다. 정치가 책을 미워하고 사회가 책을 소외시키고 경제가 책을 의심해도, 독자는 계속 생겨난다. 브레히트는 “암울한 시대에도 노래를 부를 것인가? 그래도 노래 부를 것이다. 암울한 시대에 대해”라고 했다."
🖋김소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 읽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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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도깨비 집’으로 불리던 그곳을 두세번 돌고 집에 들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과 중 하나였다."
🖋김세인의 데구루루 |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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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한 목소리가 안정감을 줘서인지 배역도 많이 맡을 수 있었다."
📸WHO ARE YOU |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 출연한 문우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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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더워도 더운 줄 모를 만큼 신이 났던, 숨이 차오르면서도 마냥 행복했던 어린 시절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듯하고 무해한 가족 드라마이자 우정의 로드 무비"
✍️리뷰와 별점 |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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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동시대 영화음악의 정점에서 반짝였던 모리코네의 필모그래피와 디스코그래피가 끊임없이 배열된다."
✍️리뷰와 별점 |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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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증을 앓는 보(호아킨 피닉스)는 집착적인 어머니(패티 루폰)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어머니 생일을 맞이해 공항으로 떠나려던 그는 이상 징후같이 밀려드는 사건들에 자꾸만 휘말린다. 예민한 이웃, 잘못된 알약 복용, 좀비처럼 몰려다니는 사람들과 교통사고, 그리고 어머니의 사망 소식까지."
✍️리뷰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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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일본에 함락당한 40년대 경찰이 된 두 남자가 있다. 처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한 남강(양조위)과 평등을 바라던 건실한 청년 뇌락(곽부성)이다. 둘은 수복 후 홍콩이 다시 영국 정부의 통치를 받기 시작한 50년대 들어서부터 살 길을 찾고자 부패 경찰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리뷰와 별점 | '풍재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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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상처와 상실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온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으로, 학생을 구하려다 희생된 교사 남편의 죽음을 마주한 아내 명지의 비애와 고통, 성찰을 그려낸다."
✍️리뷰와 별점|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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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을 미야케 쇼의 청춘영화의 계보 안에 그냥 두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직은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이 영화는 그의 영화가 무언가 더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동시에 거장들의 이름을 상기시킨다."
🖋영화 비평 | 홍은미 평론가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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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멀티버스간의 이동으로 인해 뒤엉킨 선들을 정리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는 사건들을 모아주는 점을 찍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부채심 덕분에 부채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프런트라인 | 송경원 기자의 '플래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더유니버스'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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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면 전조의 방법론을 선호한다. '고래의 뼈' 역시 호러, 스릴러, 판타지, 드라마의 요소들이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식이다."
Cine21_BIFAN_Daily | '고래의 뼈' 오에 타카마사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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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씨딩'은 삶의 순환에 관한 영화다. 뿌린 씨앗이 자라는 과정과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 모두 어떤 순환의 일부이지 않나. 영화에 나오듯 어디선가 사체가 썩어가고 있으면 또 어디서는 새 생명이 탄생한다."
Cine21_BIFAN_Daily | '더 씨딩' 바나비 클레이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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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가 '델마와 루이스' 같은 작품으로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다."
Cine21_BIFAN_Daily | '그녀의 취미생활'에 출연한 #정이서 #김혜나 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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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10주년을 맞은 가상의 2035년 한국이 배경이다. 대형 산불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남한으로 대거 피난했고, 남한이 이들을 도운 일을 계기로 통일이 이뤄진 상황이다. 그런데 미국 방송국에서 일하는 한국인 스티븐과 그의 후배 김덕정이 과거 통일 과정에서 석연찮은 지점을 발견한다."
#Cine21_BIFAN_Daily | 박재인 감독의 '2035'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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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은 도박중독자다. 그를 사랑하고 믿어주는 아내 하림과 장모의 기대와는 영 딴판인 인간이다. 급기야 그는 사채에까지 손을 대 허구한 날 카지노 룰렛을 돌린다."
Cine21_BIFAN_Daily | 김병준 감독의 '위험사회'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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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2일,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촬영 현장에서 전지현과 장혁은 살수차로 뿌린 비를 맞으며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ARCHIVE | 비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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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각본을 읽지 않았다. 각본이 없기 때문이다. 영화가 어떤 이야기가 될지에 대해서는 톰과 크리스토퍼의 머리 속에 있고, 영화 속 캐릭터의 대사나 상황은 촬영 하루 전이나 당일에 알게 된다."(사이먼 페그)
🔍현지보고 |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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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은 볼 때 마다 울림이 다르다. 이 영화를 통해서 국제인도법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했으면 좋겠다."
🔍국내뉴스 | 대한적십자사, 씨네21 주최 '국제인도법 시네마토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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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화등급분류위원회는 최근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영화 또는 영상 콘텐츠의 ‘비속어, 위험 행동, 선정적 및 폭력적 장면’을 식별할 수 있도록 AI 개발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런던 통신원 | AI가 영화 등급을 매길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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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는 액션영화를 찍더라도 드라마가 길어지면 액션 신을 줄이거나 없애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나는 도무지 액션을 양보할 수 없더라. 액션 파트는 공들여서 제대로 찍는다는 게 내가 고수한 원칙이다."
Cine21_BIFAN_Daily | '원 퍼센터' 유다이 야마구치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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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여자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기대를 마음껏 무너뜨리는 주인공을 보여주고 싶었다"
Cine21_BIFAN_Daily | '호랑이 소녀' 아만델 유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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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컬트 영화계 총아였던 그렉 아라키 감독의 ‘10대 아포칼립스 트릴로지’ 중 2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선정성을 전면에 드러내 90년대 미국의 X세대를 표방하는 퇴폐의 공기를 영화에 가득 담는다."
Cine21_BIFAN_Daily | 그렉 아라키 감독의 '둠 제너레이션' 프리뷰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3058
"아들 역은 많이 했어도 아버지는 처음이라 내 아버지나 어린 시절 삼촌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다가갔다."
📸커버 스타 | 영화 '비밀의 언덕' #강길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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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의지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며 더 좋은 작품,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
📸커버 스타 | 영화 '비밀의 언덕'에 출연한 장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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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정하는 대신 이제껏 거쳐온 역할들이 내 안에 쌓여 있다는 걸 믿으려 한다. 그런 다음에야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순간까지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커버 스타 | 영화 '비밀의 언덕' 임선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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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는데 찍고 나니 명은의 복잡한 심정이 잘 드러나 있었다.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서 더 잘 나온 것 같다."
📸커버 스타 | 영화 '비밀의 언덕'의 문승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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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명은(문승아)이 글로 자신의 고민을 드러내며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커버 스타 | 영화 '비밀의 언덕'에 출연한 문승아, 임선우, 장선, 강길우 배우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