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곡보리

병원 테어민 잡기 너무 힘들어서 방구석 의사 되어가고 있음. 혼자 온갖 병명 찾아보면서 ㅡㅡ

요즘 트람타면 멀미가 너무 심함 ㅜ 버스탈때는 가끔 그랬어도 트람은 진짜 편하게 타왔는데 갑자기 이게 모람

달리고 싶어. 달리고 싶지 않아. 달리고 싶어. 달리고 싶지 않아. 달리고 싶어. 달리고 싶지 않아. 달리고 싶어. 달리고 싶지 않아.

이렇게 한시간째 반복중

와 오늘 아보카도 씨빼다가 진짜 손썰릴뻔했다.. 전에 어떤애 아보카도 씨빼다가 온 손에 다 붕대 칭칭 감고 왔었는데 이런식으로 다치는거였구만 ㅜㅜ

밤달리기 하고 싶은데 에반가..

원래도 예민했는데 요즘은 부쩍 더 그러네

변비에 아보카도 진짜 직빵이다
유산균 과일 요거트 오트밀도 내게 만족을 주지 못했는데..아보카도 니가 해내는구나

벼룩파리 진짜 개끈질김 징글징글함. 샤워중에 눈앞에 알짱대길래 물뿌렸는데 안죽음 계속 물뿌려도 계속 움직임. 물에 흘려보내고 나서야 끝냈다.. 살충제뿌려도 계속날아다니는 새끼

담엔 백미비율을 좀만더😇

내겐 큰 거금이었지만..보라밥 넘 그리워

흑미쌀 샀는데 낼 밥지어질거 넘 기대된다🥹

요즘 내가 왜이렇게 자기비하적인 사람이 됐나 생각해보는 중이다. 학교 젤 첨 입학했을때 코로롱이 지배하던 시기에 독일어도 온라인상으로는 독일어도 웅얼웅얼 들리고 베를린으로 오면서 친구들도 다 멀어지고 근데 그때도 내가 뭘 실수하고 못해도 대가리 쳐가면서 쪽팔려하거나 그 상황자체만을 욕만했음. 뭔가 자존감 낮추는 생각은 한적이 없는데, 대체 언제부터 이런거지🤔

예전엔 그냥 낯가리는 정도였고 한두번 만나면 친해졌었는데 독일오고나서 이게 대인기피로 점점 악화된듯.. 몇달전까지만해도 살만했는데 요즘은 마트가서 캐셔랑 말하는것도 다른사람이랑 눈마주치는것도 힘들다😟 이러다 또 괜찮아지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런지

야네는 참.. 솔직하다는걸 핑계로 안해도 될 말을 하는게 문제임. 그게 무례한건줄 진짜 몰러

종아리 아파서 오늘은 진짜 런데이 불가.. 🥹

어제 밖이 넘 습하고 런데이는 하기 싫은데 운동은 하고 싶고해서 올만에 땅끄부부 집에서 만보걷기했는데 종아리랑 응댕이에 근육통왔다 ㅜ

요즘 대인기피 심해져서 급 생각남.. ㅎ 근데 저 조언 받은 뒤로도 연프 안봄

나 사람대하는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빋는다고 상담쌤이랑 말한적 있는데 쌤이 연애프로그램같은거 보라고 추천해주심.. 그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나 제 3자의 눈에서 보면 그게 공부가 되기도 할거라면서. 근데 나는 살면서 연프본게 짝밖에 없긴함.. 진짜 남연애하는거 안물안궁 ㅠ

정말 혼자일땐 외로움도 즐길 수 있었는데 누군가 잠깐씩 스쳐들어온 이후로는 외로우면 사무치게 슬프다

아 목록에 있는걸 다 볼 수 있는 그런게 아니었구나 아쉽 쩝..

근데..님은 정체가 뭐에요?

MUBI GO에 괜찮은 영화 너무 많네 ㅠㅠ 한달 무료판 끝나면 돈내고 구독할지도 모르겠다.. 한국영화도 넷플보다 많아서 훨 맘에 들어

와 나 이제 날파리 그냥 박수 한번 치면 80퍼센트는 잡을 수 있다. 진짜 지긋지긋

위장도 별로 안좋고 양치해도 입이 텁텁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구강유산균먹고 삶의 질이 60퍼센트는 좋아진듯 ㅜ.. 아침에 일어났을때 그 찝찝한 느낌도 절반이상 줄어들었다

친구 놀러와서 나도 간만에 관광객 무드 즐김. 암펠만 스토어가서 비눗방울 샀는데 넘 귀엽다

블루스카이 트윗같으면서도 아닌 이 묘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