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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714.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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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하고싶은 말이고

07.08.2025 11:58 — 👍 0    🔁 0    💬 0    📌 0

사진만 봐도 찍은 사람이 어떤 맘으로 피사체를 보는 건지 티가 나니까...
섭이네 집에서 자기 사진 발견하곤 얘가 이런 것도 갖고있냐 하던 만이...북산시절이라 내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 하고 보다가 어느순간 이놈자식 그럼 그때부터 이랬는데 아닌척을 그렇게 해댔다고? 하며 연하의 앙큼함에 오히려 좀 녹아버렷대나 뭐래나

31.07.2025 15:35 — 👍 0    🔁 0    💬 0    📌 0

마음을 접고싶어서 노력했던 시절에도 구질구질하게 내내 갖고있던 멋쩍은 사진이
당사자 손 안에 들어있어
섭이 놀라기도 하고 나쁜짓을 들켜버린 듯한 심정이라 심장이 너무 뛰어서
뭐야 이리줘요...
하고 얼굴 파래져서 손 뻗는데
키가 더 큰 그 선배가 얄밉게도 더 높이 들더니
섭이 보고 씩 웃으며
사진보다 실물이 낫지 않냐?
하고 애 입술에 쪽 해줘서
섭이가 우뚝 굳어버리는게 보고시픔....ㅋㅋㅋㅋㅋ

31.07.2025 15:23 — 👍 0    🔁 0    💬 1    📌 0

그 형이
여어 재밌었냐
하고 맞아주네.....

내내 혼자 살아온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미국에서 향수병이라도 걸렸던건지 술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뭔지
자기 집인데 그 형이 안에서 맞아주는 이게 뭐라고
새삼 미칠거 같아서 냅다 다가가는데
그 때
엉아가 낄낄거리면서
야 근데 너 이거뭐냐?
이럼서 자기 사진 들고있음..ㅋㅋㅋ
미국에서 요긴하게 썼던 섭이의 보물...
찍힌지 모르는 각도의 농구 연습하는 만이 사진..
섭이가 새벽연습하는 그 선배를 눈에 담다가
선배 졸업소식에
기어이 일회용카메라로 몰래 찍고 켕기는 맘으로 현상해 갖고있던

31.07.2025 15:09 — 👍 0    🔁 0    💬 1    📌 0

섭이 새로운 팀에 적응도 해야하고 본인 환영회 겸 하는 회식을 빠지기도 좀 그렇긴해서 가긴 가는데... 귀국한뒤 정신없어서 저 선배랑도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엇단 말임 하 근데 지금 내 방에.... 그 인간이 와있잖아 내 방에... 앉아있었다고. 그 인간이... 내 침대에.... 엄청 좋은 냄새 풍기면서. 하 진짜 빨리 돌아가고싶은데 갈 분위기도 아니라 시계 수시로 보면서 속타서 맥주 계속 마시다가ㅋㅋㅋㅋ
어케저케 끝나자마자 바람같이 달리고 달려서
언제나 혼자였던 자기 방 문을 열었는데

31.07.2025 14:40 — 👍 0    🔁 0    💬 1    📌 0

미리 말했으면 시간 빼놨을텐데 뭘 이렇게 갑자기 와서 사람 놀래키냐며
오늘 팀회식이 있긴한데 빠질 수 있을거다 어쩌구 하며 전화 들엇는데
엉아가
팀회식? 뭔소리야 그런게 있으면 당연히 가야지
이렇게 나옴ㅋㅋㅋㅋ
농구가 니혼자 잘한다고 되냐 팀스포츠인데 팀워크에 도움되는 건 뭐든 해야지 특히 넌 성질머리 그런거 미리미리 팀원들이 알아둬야 덜 놀란다 무조건 가서 친목이라도 좀 다지고.. 하다못해 습관이라도 알아놔라 농구에 다 도움된다~
이러고 애 방에서 애를 쫓아냄 우리 몇주만에 얼굴봤는데요ㅜㅋㅋ

31.07.2025 14:32 — 👍 0    🔁 0    💬 1    📌 0

귀국한 섭이 자취방에 만이를 갖다놓고 싶음...
4년 롱디하다 드디어ㅋㅋㅋ 같은 나라에서 살게된 둘로
차로 네시간은 걸리는 거리인데 이미 태평양 끼고 하는 미친롱디 햇어서 이정돈 가깝게 느껴지고
암튼
적응하느라 정신없을 때 연락없이 불쑥 찾아온 형아때매 뚝딱이는 자취맨... 보고싶슴ㅋㅋ
자기 방인데 자기가 더 긴장해서 뚝딱뚝딱
여기까지 어떻게 왔냐니까 차 타고 왔다고 자기 운전 잘한다고 자랑하는 모습도 짜증나게 설렘ㅋㅋㅋ
이 사람을 이렇게 쉽게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고? 실물이잖아...
두근두근하는 연하

31.07.2025 14:23 — 👍 0    🔁 0    💬 1    📌 0

열심히 살아온 섭이가 행복햇으면 좋겟어서
만이를 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젤 많이 웃을껄
누구랑 있는 것보다 둘이 같이 있으면
물론 젤 많이 열도 받겟지만...ㅋㅋㅋㅋ
그래도 플러스마이너스플러스로 웃을 일이 더 많아 같이 있는게 맞다 걍

31.07.2025 14:06 — 👍 0    🔁 0    💬 0    📌 0

생활밀착형씨피.... 조아

14.07.2025 13:59 — 👍 0    🔁 0    💬 0    📌 0

요샌 뭐랄가... 썰로 정리하지 않지만 일상적인 덕질을 하고있는디
예를들어 내가 자두 먹으면

얘네는 자두 조아할라나? 과일 호불호없이 잘 먹을거 같긴해. 아 둘이 같이 먹다가 만이가 유독 시큼한 거 골라서 눈 >.< 이렇게 되는데ㅋㅋ 섭이가 표정 뭐냐고 엄청 놀려놓고 나중에 자기전에 혼자 그 얼굴 다시 떠올렷으면ㅋ..ㅋㅋ

이딴 생각 하다가

커피라도 마시면

만이는 역시 라떼겟지?
섭이는 뭔가.. 스무살땐 블랙 고집할듯ㅋㅋㅋ 원두도 취향있고

이런 생각하고

난해한 옷보면

저거 섭이가 입고 데이트나옴 어캄ㅋ
하는 식임

14.07.2025 13:58 — 👍 0    🔁 0    💬 0    📌 0

714데이 진심 좋네,,, 볼게 산더미ㅋㅋㅋ 아 마음조아

14.07.2025 13:23 — 👍 0    🔁 0    💬 0    📌 0

관계성이 너무하다고 진짜로ㅠㅠ
심지어 산왕전의 코트 위에서 그 선배가 슛을 날리는데 거기서 첫만남의 반짝이던 참견쟁이 농구코트의 소년을 떠올리는 연하.....머리아픔
팔이 안 올라간다는 선배한테 씩 웃으며 그럼 패스하겠다고 하는 연하....이건 머 프로포즈 아닌가??
양념 하나도 안친 원작이 너무 맛있음 어캄 진짜

22.05.2025 07:30 — 👍 0    🔁 0    💬 0    📌 0

섭이한테 농구는 현실의 유일한 숨구멍같은 거여서...
제가 농구하는 거 싫어하셨죠. 형이 생각나니까. 그래도 농구를 그만두란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으셨어요. 농구 계속 하게해줘서 고마워요.
의 존재인데
만이도 농구를 못하게 되느니 차라리 비뚤어져버릴 정도로 농구를 해야 살수있는 인간이라
그 남자가 망가져버린 걸 섭이가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거 같음...

그러니 만이가 돌아온 이후에 시원하게 두 사람이 원래 개그콤비기라도 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투닥거리며 지내게되는데
과거의 저런 관계가 콤비되는 원작 어카냐 진짜

22.05.2025 07:26 — 👍 0    🔁 0    💬 1    📌 0

섭이가 나중에 많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만이만큼 특별한 사람은 만나기 힘들지 않을까

같은 사건도 유년기에 받아들이는 건 강도가 다르니까 더더욱

힘든 일을 겪고 고향을 떠나 옮겨온 곳에서 또 피곤한 학창시절 보내면서 가족한텐 말 안하고 혼자 삼켜가며 그 와중에 위로되는 거 농구뿐이라 드리블 하고 있는데
실력이 아깝다고 같이 하자고 불쑥 다가오는 사람..

근데 그 사람이 나중에 불량해져서 옥상 데려가서 날 줘팸
근데 또 그 사람이 실은 농구가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해서 비뚤어진 거였다고 다시 돌아와서 옆에서 같이 농구함
어케잊어

22.05.2025 07:15 — 👍 0    🔁 0    💬 1    📌 0

섭이고 만이고 얘네 평범하게 살다가 호감가는 상대 만나서 결혼한다면 적당한 열정에 적당한 즐거움과 적당한 편안함 속에서 적당히 잘 살아갔을 거 같은데

서로가 서로를 만나게 되면 그놈의 '적당히'가 단 하나도 안될 거 같아서 너무 조음ㅋㅋㅋㅋ
좋은 것도 적당히 좋은 거 따윈 없어... 말도 안되게 확 좋다가ㅋㅋㅋㅋ 나쁜것도 말도 안되게 열이 확 받고ㅋㅋㅋ 딴 사람이랑 사귈땐 적당히 참아넘기던 일도 둘 사이에선 못참겟어서 확 열 받았다가 웃는 얼굴 하나로 순식간에 다 풀리고...

스스로도 이해안되는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느꼈으면

22.05.2025 05:06 — 👍 0    🔁 0    💬 0    📌 0

정댐은 남자끼리 하는 방법 알게되면(양키도 햇었지만 이런 거 제대로 모를거같음... 다들 담배필 때 얘 혼자 안피워도 아무소리 안하는 애들이랑 어울렷으니까) 내가 위를 하겠다, 니가 깔려라 이런 걸 우기기보다는
야 저건 안 한다. 우리 사이에 저런 짓은 없다.
이래서 섭이를 미치게 만들 거 같음ㅋㅋㅋ
그치만 뭔가 이상해보이고 우리가 저걸? 상상하니까 으엑.. 싶고 위도 아래도 싫어 못함... 이렇게되는ㅋㅋ

그냥 너랑 나랑 농구하고 가는 길에 라멘이나 먹고 낄낄대며 농담이나 까다가 포카리 마시며 집 가면 그걸로 좋은 고3..

22.05.2025 01:37 — 👍 0    🔁 0    💬 0    📌 0

만이가 집에서 어 왔냐, 하고 옆구리 북북 긁으면서 맞아줄 때 오롯이 혼자만 이해할 수 있는 종류의.. 감정도 있을 거 같고. 아무튼간에 생활을 같이 할 때의 코드가 자연스럽게 잘 맞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데 둘이 막 억지로 노력하거나 의도하지 않아도 그게 잘 맞을 거 같음. 그래서 초반의 적응기(누구나 있는) 거치고나서는 완전 편하게 자기 맘대로 사는데도 상대한테 거슬림이 없는... 이상적인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명절에 본가에 가면 미묘하게 조금씩 어긋나는 생활패턴에 아 이제 거기가 내 집이구나, 이런 생각하면 참 좋겟고..

22.05.2025 00:33 — 👍 0    🔁 0    💬 0    📌 0

한명이 헹구는 식으로 같이 함 세탁기도 둘 다 땀내나는 거 싫어해서 이쪽이든 저쪽이든 자주 돌리고 세탁물 널고 개고 하는 거 농구중계 틀어놓고 저녁에 같이 티비보면서 하면 금방이라 별 생각이 없어 만이가 음쓰 버리는 걸 좀 안좋아할 거 같긴한데(비위 약해서ㅋㅋ) 마스크끼고 장갑끼고 눈 질끈 감고 하고 잇으면 섭이는 대체 이게 왜 어려운지 몰겟는 종류의 사람이라 그렇게 싫으면 하지말라고; 알아서 처리 하고. 섭이가 미국생활 이후 혼자 사는거에 조금 질려버린 감이 있는데 (이방인으로 혼자 말상대 없이 산 세월이 너무너무 길어서)

22.05.2025 00:23 — 👍 0    🔁 0    💬 1    📌 0

요즘은 동거하는 두 사람 자주 생각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첨에 서로 맞춰가는 적응기 거치고 나면 집보다 편하다는 생각 금방 들 거 같음 같이 사는 거 넘 잘 맞을 거 같음
왜냠 둘 다 깨끗한걸 살짝 선호하는데 운동부라 정리하는건 각이 잡혀잇는 편이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기보다 뛰러 나가는 타입들이라 애초에 집이 안 어질러져있어(ㅋㅋㅋ) 둘 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수면코드 잘 맞고 둘 다 매일 운동하고 오니까 열 나고 좀 더워해서 온도도 잘 맞음 새벽운동도 같이 잘 감 요리는 서로 못해서 서로 불만없고ㅋㅋ 설거지는 한명이 거품내고

22.05.2025 00:11 — 👍 0    🔁 0    💬 1    📌 0

영원히 이 둘이 지지고 볶는게 좋고 생일이 또 돌아와도 또 돌아와도 계속계속 좋아 세상이 이럴수가

21.05.2025 23:42 — 👍 0    🔁 0    💬 0    📌 0

좋아하는게 계속 좋은 거 정말 좋은 일이다 하

21.05.2025 23:36 — 👍 0    🔁 0    💬 0    📌 0

만이 생일!!!

21.05.2025 23:34 — 👍 0    🔁 0    💬 0    📌 0

섭이 사실 놀랐지만 아닌 척 뭔소리하냐고 내 눈이 뭐 어쨌다는거냐 난 앞을 보고있던거지 댁 보던게 아니고 어쩌고ㅋㅋ 이럴랬는데 좀 머쓱하게 뒤통수 긁던 만이가
-이상하게 중학생 때도 너같은 놈들 있었어
하고는 그런 눈빛 대충 알겠는데 하지마라. 이래서... 섭이 좀 말문을 잃어버림
그 사이 만이는 과거 회상하며 찌푸린 얼굴로 그놈들 하나같이 뭔 키스를 해주면 잊겠네 어쩌겠네 해놓고 약속도 안지키고 어쩌고 궁시렁대는데 그 발언에 눈 커진 연하 자기도모르게 만이 멱살잡고
-해줬어요 그걸?
이래서...... 발뺌도 못하게되는

06.05.2025 11:32 — 👍 0    🔁 0    💬 0    📌 0

섭이 근데 시덥잖은 대화 말고 진짜 속마음은 말로 잘 꺼내지 않는 사람이라 10고백은 가능해도 만이한테 진심어린 고백... 이런 건 못할 거 같기도
만이한테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자기 스스로도 이건 아니다 싶고 내가 이상해졌다 싶고 저 인간이 알면 안 된단 생각뿐이라 특히나 더더욱 말할 생각없이 철저하게 감췄는데 만이가 어느 날
-야 근데 너 눈 좀 그렇게 뜨지마라... 미안한데 난 아무것도 못해준다.
이런 소리해서ㅋㅋㅋㅋㅋ 가만있던 애 바가지로 긁어 부스럼 만들면 좋겟는ㅋㅋㅋㅋ

06.05.2025 11:21 — 👍 0    🔁 0    💬 1    📌 0

항상 연휴 끝나는 날쯤엔 파김치된 만이가 침대에 엎드려서 진짜 넌 나한테 잘해야한다고 잔소리 폭탄으로햇으면 좋겟슨
섭이 평소라면 바로 뭔소리냐고 님이나 잘하시라고 바로 맞받아치는데ㅋㅋㅋ 이런 날엔 별말없이 형 허리주물러주면서 ...좀 무리시키긴 햇지... 반성..... 근데 딱 한 번만 더 하고싶은데... 욕하려나... 이런 생각이나 멍하니 하고있었으면ㅋㅋㅋ

06.05.2025 10:07 — 👍 0    🔁 0    💬 0    📌 0

댐 동기들 단체로 좀 충격받고ㅋㅋㅋㅋㅋ 내가 취해서 뭘 잘못봣나 생각하며 자기 볼이나 꼬집고ㅋㅋㅋ
섭이는 인생 첫뽀뽀를 이런데서 술냄새 가득하게 강탈당한게 억울한데 좀 기쁜 묘한 마음되고ㅋㅋㅋ
만이는 평소 건방진 후배가 자기 걱정해주길래 뭔가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붙잡고 뽀뽀 갈긴 꿈같은 걸 꾼 거 같긴한데.... 사실 잘 기억 안 나ㅋ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 숙취로 머리가 띵띵 울리는 와중에 학교갔더니 동기들이 죄다 놀라워하는 얼굴로 야 너 뜨겁더라.. 이딴소리해서 ? 뭔소리지 내 별명(불꽃남자)을 어디서 들었나? 어리둥절하고있기

26.04.2025 13:25 — 👍 0    🔁 0    💬 0    📌 0

-와 그걸 속네..ㅋㅋㅋ
-그럴 줄 알았냐고.... 야 근데 쏠린다...
-아 토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등 두드려줘요? 잠깐 앉아봐요.
하며 섭이가 만이를 일으켜 앉게 해주는데
멀리서 지켜보던 만이네 동기들 아 괜찮아보이네 괜히 걱정한듯ㅋㅋㅋ 하며 고개 돌리려할때
우리 과 신입중에 젤 잘생기고 서글서글해서 벌써 선배한테도 인기폭발중인 동기가 술취해서는
자기 데리러 온 고등학교 후배라는 교복입은 애 덥썩 끌어안더니 뽀뽀하는 장면을 목격해버렷으면ㅋㅋㅋㅋㅋ

26.04.2025 13:19 — 👍 0    🔁 0    💬 1    📌 0

만이가 울렁거려 죽겟는데 왜 건드리냐는 얼굴로 눈 뜨다가 섭이 얼굴보곤 어이없다는 듯이 웃어
-헛게 다 보이네...
중얼거려서 섭이가 피식 웃으면서
-헛 거 같아요?
하니까 만이가
-...뭐야 왜 말도하냐ㅋㅋㅋ...
이래
섭이가
-헛게 아니라 그런가보죠. 대체 얼마나 마신거예요...
하곤 만이 뺨에 손대는데 술 마셨다더니 열이 좀 있네.. 그래선지 만이도 순순히 섭이 손에 볼 갖다대곤
-아니....그 선배가....주전 빨리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대서...
-얼씨구
-그니까.. 방법은 안 알려주고... 자꾸 마시래..

26.04.2025 13:02 — 👍 0    🔁 0    💬 1    📌 0

댐네 동기들 저 후배에게 정댐을 넘겨도 되는 거 맞냐고... 표정봐선 멱살잡으러 온 거 같은데; 친한 거 맞겠지? 우리가 원수를 부른 건 아닌가... 이때다 싶어서 한 대 패러 온 거 아니냐;; 자기들끼리 걱정하며 지켜보는 거ㅋㅋㅋ 근데 댐 근처까지 착착착 걸어간 섭이.. 그 주변에 체육과 애들 여기저기 토하고 전화하고 비틀거리고 난리도 아니라
..가관이다; 대학생은 원래 이런건가?
생각하면서.. 이들 사이에서 얌전히 벤치에 누워있는 저사람이 독보적으로 눈길이 간다는..ㅋㅋㅋ 콩깍지 낀 생각도 하면서
다가가 댐 어깨 톡 건드리면

26.04.2025 12:51 — 👍 0    🔁 0    💬 1    📌 0

하며 섭이를 좀 귀여워할뻔 햇는데 가까이서보니 애 눈빛이 미첫음.. 눈썹각도 장난아님ㅋㅋㅋ 쪼끄만 후배 기특하다고 머리 문지를 뻔 햇던 녀석은 알아서 손 뒤로 물림ㅋㅋㅋ 이들도 술이 좀 들어가서 첨엔 몰랐는데 자세히보니 후배가 귀엽다기보다 굉장한 인상파인 것..ㅋㅋㅋ 손도 딴딴한게 선배를 데려가려는게 아니라 원수라도 갚으러 온 거 같아보임 와중에 섭이가 정댐 어딨냐고 물어보니까 정직하게 저쪽에 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벤치에 긴 다리 뻗고 누워있는 댐 있고.. 섭이가 고맙다고 이제부터 자기가 맡겠다 꾸벅 인사하고 가는데

26.04.2025 12:40 — 👍 0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