𝐖𝐎𝐍𝐑𝐎

五悠おばけちゃんの10月カレンダーです！ブルスカにはモノクロバージョンもあげます〜よしなに🎃

2018-2024 STLO
少し記録しておきます✍️
そうか、もう6年も経ったのか… STLO...

2018-2024 STLO
Part II

20240106
고죠유지

20231224
고죠유지 ' ' 여름휴가

五悠
心暖暖🩵🩷🥺

슽>레로
게임 속에 들어온 레오나르도

스티븐의 "데이트 갈까...?" 수줍은 질문에

거절하고 싶은데 선택지가 하나뿐임

> 좋아요
> 바로 가요
> 고대하고 있었어요

레: (거절은 없냐고요!??!)

스: 응. 게임이잖아, 받아들여.

레: 자연스럽게 제 생각 읽지 마세요!!!!

웨딩까지 6개월 남짓 남았는데

전장에서 피줄줄 흘리고 돌아와서 한다는 얘기가

"소년, 오늘 결혼하자."

이거였으면

스티븐 사선넘나들면서 신랑없이 슬퍼할 레오 떠올라서

돌아가는즉시 식 올려야겠다 생각했으면 좋겠다

물론 레오는 어이없어서 입 벌림

클레로

크라우스 손만지는 레오

크라 손은 크고 손가락도 긴데
만지면 단단하고 손바닥엔 굳은살도 배겨있겠지..

크라우스 씨는 손도 크라우스 씨 같네요, 방긋 웃는 레오에 물음표 띄우면서도 마주 웃어주는 크라우스가 보고싶다

와 레오시점으로

슽폰 잠금풀고 갤러리 봤는데 도촬한게 분명한 본인사진 잔뜩있어서 소름돋는게 보고싶다

더섬뜩한건 자는줄 알았던 스티븐이 가만히 올려다보고 웃고있다는 것.

아 재프 생채기난 얼굴에 캐릭터반창고 붙여주는 레오가 보고싶어

툴툴거리면서 필요없다면서도 레가 준 반창고 은근 자랑하는 재프가 보고싶다

레오 삥뜯기고
카메라까지 뺏기려는 상황에 난입하는 쟆

소중한 사람이 준 선물은 건드리는게 아니다,

선언하는 재가 너무 멋있어서 무심코 눈물이 고이면

왜, 새삼 반했냐? 장난스레 물어오겠지

고 질문에 딸기처럼 새빨개진 레오 보고 어? 하는 재프레오

수염 슽레

사흘철야에 수염도 깎지못한 스티븐

반쯤 정신나가선 하하하하 웃으며

레오뺨 몰캉쥐곤 수염비벼댔으면 좋겠다

레: 악!!!! 아파파파팟!!!!!! 따갑다고오!!!!!!

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잖아~ 어른의 맛은 어떤가, 소년?

레: 스티븐 씨 목조르고 싶어요.

스팁레오 고백

스: 소년에게 일생일대의 고백을 했어. 서브웨이 앞에서 한게 문제였는지 '저도 양상추 넣은거 좋아함다!'란 답변을 받았지만.

사랑한단 말한마디 하지않은 스티븐으로

스팁레오

기침과 함께 입에서 내장조각을 토해내며 연인 스티븐을 향해 묻는 레오

스티븐 씨, 절 사랑하나요?

........

잠깐의 정적후에 입을열어 말하는 스티븐

내가 자넬 정말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면 곤란해,

건조한 말투. 덤덤한 어조. 가슴이 욱신거리면서도 레오는 희미하게 웃음을 흘리겠지

그럼 다행이네요,

꺼져가는 목소리 곧까맣게 암전하는 세계 뒤로

우는듯 일그러진 얼굴은 영영 보지 못하면서.

네가 너무좋아져서 어쩔수없게됐다고,

고백하는 스티븐 앞에서 배시시 웃는얼굴로

제가 책임질게요, 대답해줘 레오.

레오 인생의 분기점이 된 인물들이 다 곁에서 떠나간다면

레오나르도는 어떤 삶을 살게될까

미셸라도 크라우스도 없는 세계에서 레오는 살아갈수 있을까?

사귀고있는 사이의 슽레로

늦은밤, 둘만 남은 라이브라에서 나란히 소파에 앉아서

스티븐은 사무를, 레오는 게임을 하면서 서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그러다 툭, 어깨에 얹혀진 온기에 고갤 돌려 곯아떨어진 레오를 보고 조용히 웃고는 다시 서류로 시선을 돌리는 스티븐

힘들땐 재프레오

레: 저라고 지치고 힘들때가 없는건 아니에요.. 그럴땐 미셸라의 웃음을 떠올리면 조금 기운이 나요.

그래도 울음이 날것같으면 재프 씨를 불러요. 그사람, 바보같아 보이는데 이런덴 예민해서 타박없이 꼬옥 안아주거든요.

레: …이거 재프 씨한텐 비밀이에요, 알았죠?

칭찬 논컾

재: "간만에 재프 주제에 똑똑한 짓을 했군"하고 지배인에게 칭찬을 받았는데 이 찝찝함은 뭐지?

제: o0(그정도 지능은 있으시군요)

약점 스팁레오

레: 스티븐씨는 제가 먼저 키스하면 잔뜩 긴장해요

뻣뻣하게 굳어서 혀를 건드리면 화들짝 놀라요

그럴때마다 리드하는 기분이라 조금 들뜨게 돼요.. (부끄)

재: ...내가 물은건 지배인의 약점이었지 그딴 게 궁금한게 아니었는데

우는 얼굴 재프레오

레: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재프 씨가 울먹이면서 싫다고 한단 말이에요. 근데 우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마음이 약해져요.

제: ...그래서 계속 사귀고 있는 겁니까?

레: 쓰레긴데 너무 예뻐서 찰 수가 없어요..(한숨)

불치병, 스팁레오

HL의 야경이 보이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디너보다 서브웨이에서 포장한 점심을 함께하는 것을 더 기뻐하는 자네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어.

배에서 꼬르륵 소릴 내면서도 맛있어서 당신에게 먹여주고 싶었다며 내게 도넛을 건네주는 자네가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

달달한 코코아 대신 미지근한 커피에 익숙해지게 된 것.

소파의 푹신함보단 나란히 앉던 온기를 먼저 떠올리게 된 것.

차분한 적막보다 시끄러운 말소리를 그리워하게 된 것.

하루 시작을 시리얼과 오렌지 주스로 하게된 것.

포기가 어려워지게 된 것.

관심없던 내세를 바라게 된 것.

죽음, 스팁레오

사귀고난후 스티븐 이상한거사오는 술버릇생김

스 o0(소년이 좋아하겠는걸? 하나사가자)

[귀가 후]

레: 또이상한거 사오셨죠 등뒤에 숨긴거 뭐에요

스: 이상한거라니- 잘봐 이걸 변기위에 올리면 화장실 보는동안 춥지않을걸세~

레: ..이거 휴대용 좌욕기인건 아시죠...?

스티븐 유혹한다고 서랍에서 셔츠꺼내서 덜렁입고 온갖 섹시한폼 다 잡다가 거울 너머로 눈마주친 스팁레오 보고싶다(스: 소년 나름.... 흠. 흥미진진했네

연성 타래(2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