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주인님 주세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말아주세요 저 버거워요

트위터에 쓰는 글, 익명의 누군가에게 보내는 짝사랑편지를 쓰는 기분이야

맛도리 아저씨 달라

트위터 망가진거 생각보다 서럽다. 아쉽고 말줄 알았는데 거의 7,8년 한 sns를 이제 못한다는건 꽤 서럽구나…

당신의 스치는 손길과 눈짓에도 나는 죽어가는데

정말 그런 생각이 들어. 내 성향이. 내가. 가치있는게 맞긴 할까

빨리 트친들을 잡아와야하는데, 흠

난 내가 못하는거 빼고 다해

요즘 오래 알고 지낸 인연들을 다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초대장을 줘라 빌어먹을 블루스카이

매번 느끼는데 상실에 대한 공포는 어떻게 이겨내기가 버겁다

요즘 기분이 안좋아. 트위터 접을까 말까 계속 고민하는중. 성향자로서 타인과 교류하는걸 걍 때려칠까 싶기도 하고

연초 피우고 싶다

사랑해, 마음껏 미워할 만큼

블스는 해시태그가 안먹히니까 블친 구하는게 힘든거 같다

나는 그냥 새장속의 새로 살고싶을 뿐이야

나한테 성향은 정말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종종 끔찍한 족쇄가 되기도, 내게 하나뿐인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돌고 돌아 결국은 이런걸 추구하는 내가 끔찍하게 싫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이게 나인걸

여기선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래

진짜 트위터같다 근데 약간 옛날버전

메인트 기능은 없는거 같고. 그냥 혼자 떠들고 잇지 머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