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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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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덱스터의 엽편소설(짧은소설, 초단편소설)계정입니다. 가벼운 SF와 판타지 장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단편 소설집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 <러브 앤 티스>를 쓰고, 앤솔러지 <요괴사설>에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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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raccoondaxtertext.bsky.social)

이와 관련해 교회는 '신이 올해 재림할 예정이라 문제될 것은 없다.'라고 해명했지만, 사건의 당사자인 '신'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만든 종교적 혼란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예상 했습니다.

05.03.2026 01:51 — 👍 1    🔁 1    💬 0    📌 0

#단편소설 #한줄판타지

다음 소식입니다. 국제적 도박 플랫폼에서 진행된 '올해 신의 재림이 있을 것인가?'베팅과 관련해 '신'이 '재림한다'에 베팅하여 논란입니다.

도박 플랫폼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하여 '관련 베팅을 중지하고, 금액을 모두 환불할 예정'임을 공지하며, '향후 베팅에 있어 보다 엄격하게 내부자 심사를 거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05.03.2026 01:51 — 👍 0    🔁 1    💬 1    📌 0

상황 종료. 접속 되었습니다. :)

03.03.2026 22:52 — 👍 12    🔁 5    💬 0    📌 0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본 계정 @raccoondaxter.bsky.social 로그인이 안되어 자동 응답기에서 임시 포스트 송출 중입니다.]

03.03.2026 22:32 — 👍 5    🔁 2    💬 0    📌 2

잠시 본계정에 문제로 임시계정을 사용합니다. 긴급한 연락은 @contactraccoon.bsky.social 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3.03.2026 22:47 — 👍 1    🔁 0    💬 0    📌 0

로그아웃을 하고 로그인을 하려고 해도 로그인이 안되고 있는데 계정의 문제라면 계정 정지와 같은 것일까요? 이 계정으로 프로필에 들어갔을 때 계정 정지로 보이는 특이사항은 없어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03.03.2026 22:39 — 👍 1    🔁 0    💬 0    📌 0

아침에 일어나니 @raccoondaxter.bsky.social 계정이 제대로 접속이 안되네요. 웹에서도 앱에서도 말이죠 혹시 블루스카이가 터졌을까요?

03.03.2026 22:24 — 👍 3    🔁 0    💬 1    📌 1

"인간의 삶은 짧으니 어서 일을 시작해야겠죠? 청년들이 나라를 위해서 빚을 갚아야 할거 아닙니까? 그들을 전장으로 보낼때 말했던 것처럼 애국 할 기회를 줘야죠. 어서 서명해요. 나 힘쓰게 하지 말고요."

02.03.2026 01:20 — 👍 1    🔁 0    💬 0    📌 0

"그렇게 노려본들 변하는건 없답니다. 총리각하.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원래 욕먹는건 정치인들의 숙명 아닙니까? 그보다는 항복문서는 끝났으니, 이제부터 더 중요한걸 서명하죠. 아까 말했지만, 우리가 숲과 광산이 필요하거든요? 당신네들 도시를 밀어버리고 나무를 심고 석탄을 캐야겠어요."

"보호국 관리실 행정 명령 제 1호... 보호지역 재개발을 위한 인력동원계획... 설마?"

02.03.2026 01:20 — 👍 1    🔁 0    💬 1    📌 0

"교활한 놈들..."

"너무 그렇게 저희를 탓하지 마시죠. 이것도 당신들이 우리를 통치할 때 썼던 방법을 그대로 쓴거니까. 어미와 자식을 찢어놓고 반목하게 하라. 당신들 통치 전략이잖아요? 당신들의 자식은 20년의 증오로 그 뒤에 올 수백년동안 우리의 통치를 달게 받을겁니다."

"으으으...!"

02.03.2026 01:20 — 👍 1    🔁 0    💬 1    📌 0

"전장에서 돌아온 청년들은 잘린 팔과 잃어버린 다리로 20년동안 죽어라 일 할겁니다. 그동안 전쟁을 부르짖었으면서 사지 멀쩡한 당신들을 보면서 말이죠."

"!!!"

"그들이 우리를 미워할까요? 증오할까요? 천만에요. 당신들을 갈아치우지 않은데는 그런 이유가 있어요. 증오의 대상이 되라고."

02.03.2026 01:20 — 👍 1    🔁 0    💬 1    📌 0

"그런데 하시려는 이야기는 패전요인에 대한 한탄이 아니었을텐데요? 궁금하지 않으신건가요?"

"물어볼 필요가 없지. 배상액의 총액은 변하지 않으니까. 어차피 너희들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려는 게 목적이 아닌가? 허나 너희가 어떤 식으로 고통을 주든 우리는 이 굴욕을 잊지 않을거다."

"하, 인간이란 수명은 짧은데 혓바닥은 정말 길군요. 그건 걱정 마세요. 당신들의 자식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테니까."

"그게 무슨 말이지?"

"배상의 기간이 짧고 연 금액이 높은건 당신들의 현 노동인구에게 고통을 주기 위함이에요."

"뭐?"

02.03.2026 01:20 — 👍 1    🔁 0    💬 1    📌 0

"통계의 함정이죠. 다들 사용량 이상 증가만 감시하고 있으니, 이상 증가가 감지 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동력원을 쓰면 우리가 뭘 계획하는지 알 수 없죠."

"하물며 그 다른 동력원이라는게, 성스러운 숲의 나무들과 선조들의 광산의 석탄이라니... 그건 분명 신성하게 여기는 것이라 절대 손댈 수 없었을텐데..."

"...그만큼 당신들에게 원한이 깊었다고 말해두죠."

"..."

02.03.2026 01:20 — 👍 1    🔁 0    💬 1    📌 0

"맞습니다. 현대 문명의 동력원은 대부분 마나를 태워서 사용하니까요. 오토바이부터 발전시설 까지 모두요. 우리의 전쟁이 어느 순간 냉병기에 집착하게 된 이유도 그거죠. 마법 공격을 생각한다면 마나 사용량 특이 상승이 잡힐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우리 군은, 우리는 예상치 못했다. 설마 국가 전체의 동력 사용을 다른 동력원으로 돌리고 그만큼 마나 사용량을 줄일 줄은..."

02.03.2026 01:20 — 👍 1    🔁 0    💬 1    📌 0

"얼마든지요. 물론 배상기간을 보호기간과 맞추는 방법으로 연 배상액을 낮추는 규모로 해서 조금은 덜 고통스럽게 해드릴 수도 있었습니다만..."

"...말끝을 흐리는건 나한테 왜 안그랬냐는 걸 물어보라는 의미인가?"

"아주 똑똑하시군요. 그 똑똑한 머리로 저희의 작전을 예측하셨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정도 대규모의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시전하면 필연적으로 마나스트림에 특이 상승이 감지되기 마련이야."

02.03.2026 01:20 — 👍 1    🔁 0    💬 1    📌 0

"조인식같은게 끝났으니,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예, 그렇습니다. 연합의 두 왕께서는 인간들에게 최대한 굴욕을 주라고 하셨죠."

"더 나쁜 말이 있었을텐데?"

"전쟁에서 졌을 때 말로 모욕까지 받는건 우두머리로 족합니다. 그 밑의 사람들은 그것 말고도 충분하게 고통스러울테니까요. 20년간 연 4500만 플로네를 갚으려면 말이죠."

"그말 기억해 두겠네..."

02.03.2026 01:20 — 👍 1    🔁 0    💬 1    📌 0

#단편소설 판타지

"항복문서조인식이 끝났습니다. 이로서 인간공화국은 엘프-드워프 왕국 연합에 연 4500만 플로네를 20년간 배상해야하며 군대를 보유할 수 없습니다. 각 지역에는 연합군 주둔지가, 총리 관저에는 연합의 관리실이 설치되어 향후 300년간 인간공화국의 포괄적인 보호와 항적 안녕을 도울 것입니다."

"포괄적인 보호와 항구적 보호와 안녕..."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문구일겁니다. 총리 각하. 아마 지난 선거, 총리님 당의 구호였죠?"

"그런 부분까지 생각한건가..."

02.03.2026 01:20 — 👍 2    🔁 2    💬 1    📌 0

+ 그리고 [경성 고스트 구락부]는 장편화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종이책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01.03.2026 04:05 — 👍 6    🔁 7    💬 0    📌 1

저는 친일파라는 표현이 본질을 가린다고 생각하여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일본을 좋아하고 편든다는 말은 너무 두루뭉술하죠. 박의병 같은 자들은 그저 남의 힘에 기생하여 탐욕하고 평범한 사람들 눈에 피눈물 내서 호의호식만 누리는 악인일 뿐...

오늘 일어나는 일을 포함하여, 부디 그런 이들의 끝이 나쁘기를 기원합니다

01.03.2026 04:04 — 👍 3    🔁 8    💬 1    📌 0
경성 고스트 구락부 - 리디에만 있는 독점 작품! 경성 고스트 구락부 작품소개: “분명히 속임수가 있어요! 내가 밝혀낼 겁니다!”1930년 경성의 화제! 영혼과 소통하는 여성이 등장한다그리고 영혼을 믿지 않는 한 남자가 가문의 사기판에 휘말린다1930년 경성, 나는 친구 진배와 함께 경성 외곽에 위치한 주병무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열리는 모임에 영혼과 소통하는 여성 아리사가 참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삼일절에 문득 달아보는 주석. 리디북스와 셀렉트에서 보실 수 있는 제 단편 [경성 고스트 구락부]에는 일본 군용지와 철도부지를 확보하려 땅을 팔지 않겠다는 주민들을 반 죽여가며 싼값에 빼앗고 제 배도 불린 악랄한 자가 하나 나오는데요, 실존인물 박의병의 각색입니다. 그 공으로 '철원 부호 박씨 가문'이 됐다나요.

ridibooks.com/books/568300...

01.03.2026 04:03 — 👍 9    🔁 14    💬 1    📌 0

[씬1 : '형사 2'이 구역질을 참으며 형사 1에게 "으으... 감식반이 이미 감전사라고 했는데 왜 터진 머리를 자꾸 봐?"라고 말한다. (카메라 형사 2 에서 형사 1 로 이동, 천천히 얼굴 포커스) '형사 1'이 "아니, 두개골 안쪽으로 그을린 자국이 글자인거 같아서. 봐봐, 읽을 수도 있어. 어디보자... 뭐라고 써있지?" 라고 말한뒤 "어? 이게 뭐야"하며 놀란다.]

형사 1 : 어? 이게 뭐야?

01.03.2026 00:18 — 👍 1    🔁 1    💬 1    📌 0

#단편소설 #한줄판타지

감독 : 으으... 차기작 영감이 번개치듯 번쩍하고 떠올랐으면...

신 : 음... 번개는 해본적 없지만... 오케이. 노력해볼게.

감독 : 음? 지금 머리속에서 뭔가?!

(그로부터 1시간 후)

형사 2 : 으으... 감식반이 이미 감전사라고 했는데 왜 터진 머리를 자꾸 봐?

형사 1 : 아니, 두개골 안쪽으로 그을린 자국이 글자인거 같아서. 봐봐, 읽을 수도 있어. 어디보자... 뭐라고 써있지?

01.03.2026 00:18 — 👍 1    🔁 1    💬 1    📌 0

#단편소설 #한줄판타지

나 : 아! 세금 문제 깨끗하게 해결된 100억원이 뭉탱이로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다!

신 : 아, 오케이.

(그로부터 1시간 후)

형사1 : 세상에 사람이 돈에 맞아 죽을 수도 있네?

형사2 : 지금 그게 중요해? 출처를 알 수 없는데 세금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된 100억원이 뭉탱이로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누가, 무슨 이유로 줬는지도 모르는데 이미 세금까지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었다는게 말이 돼? 도대체 보고서에 뭐라고 써? '하늘에서 떨어진 돈. 신이 줌. 세금처리 완료.' 이렇게?

01.03.2026 00:18 — 👍 1    🔁 1    💬 1    📌 0

아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인용한 어제의 이야기를 조금 더 다듬어 본겁니다. 큰 차이는 없으니 그냥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

01.03.2026 00:18 — 👍 2    🔁 2    💬 1    📌 0

#단편소설 #한줄판타지

감독 : 으으... 차기작 영감이 번쩍이듯 떠올랐으면...

신 : 음... 번개는 해본적 없지만... 오케이. 노력해볼게?

감독 : 음? 지금 머리속에서 뭔가?!

(한시간 후)

형사 1 : 으으... 감식반이 감전사라고 했는데 왜 터진 머리를 자꾸 봐?

형사2 : 아니, 두개골 안쪽으로 그을린 자국이 글자인거 같아서. 봐봐, 읽을 수도 있어. 어디보자... 카메라 줌인... 주인공 얼굴 포커스...

28.02.2026 16:52 — 👍 3    🔁 0    💬 0    📌 0

#단편소설 #한줄판타지

나 : 아! 세금 문제 깨끗하게 해결된 100억원이 뭉탱이로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다!

신 : 아, 오케이.

(그로부터 1시간 후)

형사1 : 세상에 사람이 돈에 맞아 죽을 수도 있네?

형사2 : 지금 그게 중요해? 출처를 알 수 없는데 세금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된 100억원이 뭉탱이로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이 돈을 불법자금으로 기록해야해? 아니면 합법자금으로 기록해야해?

28.02.2026 13:27 — 👍 5    🔁 6    💬 1    📌 1

"광선검끼리 싸우다 충돌하면 말이야. 그냥 칼날 거뒀다가 다시 뿜어내면 해결되는 거 아니야?"

사내는 이론을 실천으로 옮겼고. 아주 손쉽게 적의 목숨을 취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저기 결투 중에 칼을 집어넣은 겁쟁이가 간다!"
"가오도 없는 애새끼 같으니라고!"
"칼을 뽑았으면 뭐라도 썰기 전엔 넣지 말았어야지!"

무수한 비난이 쏟아지고, 흑요석 술잔이 그의 머리를 깨버렸다.
긍지 높은 우주의 기사도를 얕본 자다운 최후였다.

#엽편 #아무말

28.02.2026 06:56 — 👍 4    🔁 5    💬 0    📌 0

2월의 마지막날, 3월, 봄의 입구 그리고 연휴의 시작.

그 끝과 시작을 재미있는 책들과 함께하시면 어떨까요? :)

28.02.2026 05:44 — 👍 0    🔁 1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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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오랜만의 워크숍 소식입니다. 홍대 앞 독립 서점 ‘독서관’에서 제안을 해 주셔서 소설 쓰기 워크숍 ‘노래로 만드는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로 이야기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instagram.com/p/DU7nFLqkzM...

19.02.2026 12:17 — 👍 3    🔁 5    💬 1    📌 1

금일은 몸이 많이 피곤하여 말이 적을 예정입니다. 혹시 언제 쓰러질지 모르니 일단 미리 저녁인사 드립니다. 즐거운 저녁, 편안한 저녁 되세요. :)

26.02.2026 09:28 — 👍 5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