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누가 써주세요
11.06.2025 07:12 — 👍 0 🔁 0 💬 0 📌 0@inertia7.bsky.social
제발 누가 써주세요
11.06.2025 07:12 — 👍 0 🔁 0 💬 0 📌 0강혁재원강혁으로
죽은 강혁 × 혼자 남은 재원 × 고딩 강혁 일케 보고싶다 고딩 백강혁은 절대 죽어버린 백강혁을 못 이기겠지... 양재원은 백교수랑 똑같이 생긴 고딩 강혁 보면 더 고통스러워서 밀어내기만 하고
연하 말랑말랑 흰 허벅지에 스마타하는 강재가 보고싶다
27.02.2025 01:50 — 👍 0 🔁 0 💬 0 📌 0아무리 생각해도 양재원은 얌전한 성격은 절대 아님 오히려 아득바득 대들고 들이박는 성격이지...
26.02.2025 17:09 — 👍 0 🔁 0 💬 0 📌 0중외상 3번째 정주행 스타트...
26.02.2025 16:59 — 👍 0 🔁 0 💬 1 📌 0야 고딩
...
딩초
...
잼민아
...
양재원
왜요.
어린게 성깔은....
야 중졸.
고졸이거든요!!
뭐래 졸업식도 못한게
막대기로 양재원 머리 툭툭 치면서 붕대좀 잘 감아보라는 백강혁이 보고싶다
좀아포 아고물 강혁재원
찌들은 한국대병원교수 3n세 백강혁 × 졸업식하다가 좀아포 터져서 아직도 고등학교 신분인 20세 양재원
백강혁 선에서 사표처리 되는거 겨우 막고 있다가 아파서 좀 쉰거라고 중외상 센터 인원 모자라고 지원자 별로 없다고 주장하면서 양재원 다시 받아줌 둘만 남아 있을때 대화를 좀 하고 싶은데 양재원이 근무시간만 끝나면 집으로 가버려서 일주일 내내 아무 말도 못함
21.02.2025 03:33 — 👍 2 🔁 0 💬 0 📌 0백강혁 자기가 몇개월이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찾아도 못 찾아서 개빡.친 상황이었음 달래보고 싶은데 또 병원 내팽겨치고 그냥 가버린 거에 대한 화도 나는거 그래서 처음에 좀 냉전 심할듯
무슨 생각으로 돌아오셨나 양재원 선생. 내가 그렇게 찾을땐 머리카락도 안 보이더니.
죄송합니다.
의사를 하고 싶은 건 맞아?
예.
백강혁은 미쳐 돌아버리겠는 거지... 아이는 어떻게 된건지 왜 이렇게 홀쭉해져서 창백한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어서 일단 내일부터 나오라고 함
의사...의사 될거라고
21.02.2025 01:59 — 👍 0 🔁 0 💬 0 📌 0아고물 강혁재원
3n×19 백교수가 한국대병원으로 온 시점에 양재원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옴 그리고 백강혁이 살려냄 그 뒤로 양재원 자긴 한국대병원 될 거라고 백교수 뒤 졸졸 쫓아다니고 백교수는 미래의 노예 키우는 겸 냅뒀는데 갈수록 이성적으로 대쉬해서 니가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래 연하남 거절하는 백강혁 ㅋㅋ
피폐한걸 너무 오래 생각했더니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다...
20.02.2025 16:02 — 👍 0 🔁 0 💬 0 📌 0양재원이 바다가 아니라 어디 산골마을 같은데로 짱박혀서 출산할때까지 못찾음 양재원은 빈 시골 집에서 산파의 손에서 아이를 낳고 이틀 꼬박 죽었다가 살아남 어떻게든 본인 호적에 올려서 서울 한국대 병원으로 복귀
20.02.2025 15:29 — 👍 1 🔁 0 💬 1 📌 0강혁재원 임신도망수 드랍한 다른 결말은 여기서 풀어야겠다
백강혁이 양재원을 못 찾은 버전...
백강혁은 사실 양재원이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서 여교수랑 일 끝날때쯤 양재원한테 가서 그냥 툭툭 던지듯이
이교수 나보다 한 살 많아
아 예...
딸도 한 명 있는데 벌써 일곱살이랬나
에?
이혼한지 좀 됐지~
그렇구나요 별로 안 궁금했는데...
난 연하가 좋더라.
그러시구나.예... 에?
어깨 툭툭 치고 지나가는데 자기 마음 들킨거 알고 얼굴 새빨개짐 그날 밤 당직실에선 이불킥하다가 천장에 부딪혀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양재원한텐 연애할 시간 없으니까 여자랑 연락할 시간에 논문이나 하나 더 보라고 갈궈대면서 자기는 여자랑 밥 먹고 여자랑 차마시고 여자랑 웃고 떠들고 그러다가 자겠지...? 여기까지 상상하고 급 우울해짐
19.02.2025 03:34 — 👍 0 🔁 0 💬 1 📌 0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양재원이 짝사랑하는 중인데 그 와중에 나타난 뭔가 친해보이는? 사실 여교수는 백강혁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게 티가 났음 백교수가 따로 부탁할게 있어서 며칠 넘게 병실이랑 백강혁 방 드나드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임
19.02.2025 03:33 — 👍 0 🔁 0 💬 1 📌 0백강혁 찾아온 여교수 때문에 오해한 양재원으로 강재 보고싶다
19.02.2025 03:31 — 👍 3 🔁 0 💬 1 📌 0냉골이 흐르는 방안의 소리없는 흐느낌이 빈틈없는 환희로 가득차기까지 겨우 작은 어린아이의 심장 소리 하나로 멈췄던 강혁의 시간을 흐르게 했다. 삶은 끝없는 죽음의 연속이다. 강혁은 이를 악물었다. 그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었다 오기로 억지로 꾸역꾸역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토해내고 있었다 재원은 그러니 괜찮다고 서툴어도 넘어져도 무릎이 깨졌을 때 소리내어 우는 아이처럼 울어도 괜찮다고 마주 끌어안은 두 어린아이는 누구의 울음 소리인지도 모르게 그렇게 숨죽여 울었다
19.02.2025 01:50 — 👍 1 🔁 0 💬 0 📌 0플롯만 3천자라 최대한 간추려서 급전개 시킨게 아쉽다 하지만 체력이슈로 외전까지는 진도 쭉 뺄 것
18.02.2025 17:14 — 👍 0 🔁 0 💬 0 📌 0까마득한 과거의 일이 되었을때 다시 만난 강혁은 재원이 생각한 것과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재원을 못알아보는 눈치에 재원도 똑같이 그를 모른 척 했다 그래도 항문이라니 노예 1호라니 이런 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재원도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걸 끝까지 참으며 백교수님 백교수님 했다
18.02.2025 03:40 — 👍 0 🔁 0 💬 1 📌 0재원에겐 가혹하고 추운 여름이었다 빨리 계절이 흘러 강혁을 잊어도 괜찮은 날이 오길
17.02.2025 16:33 — 👍 0 🔁 0 💬 1 📌 0재원은 그것이 동경이나 형제애가 아닌 사랑임을 깨달았다 강혁은 이미 오래전에 깨닫고 졸업식 꽃다발 안에 모두 묻어두고 떠난 것이다 재원은 길고 짧은 첫사랑을 끝냈다
17.02.2025 16:32 — 👍 0 🔁 0 💬 1 📌 0강혁이형은 그말을 끝으로 해외로 나가서 몇년간 연락이 없었다 시리아에 있다고 했던가 아프간에 남수단에... 재원은 형의 마지막 말에 보답하려 애썼다 언젠가 다시 만났을때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다시 만나면 그땐 서로 마주 안아주며 이어진 삶을 토닥여주길
17.02.2025 16:29 — 👍 0 🔁 0 💬 1 📌 0재원은 의사가 되기로 했다 잠시 축구선수나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던 적도 있었지만 겨우 중학생 딱지나 붙이고 있는 재원은 결심했다 죽어라 공부해서 한국대 의대에 붙었다 강혁이형은 바쁜 와중에도 졸업식에 와서 꽃다발을 안겨줬다 여전히 깨끗하게 차려입은 옷과 깔끔하게 다듬은 머리 그리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그랬다 이제 알겠어 재원아? 네가 이끌어준 세상이 얼마나 따사로웠는지 그러니 너는 인생을 비관하지 말고 불행하지도 말고 넘어져도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나렴
17.02.2025 16:26 — 👍 0 🔁 0 💬 1 📌 0형 이렇게나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왜 말하지 않았어? 넌 그때 죽음이 뭔지 몰랐으니까 말해봤자 그 고통을 알 수 없었을 거야 텅 빈 공간이 대신 답했다 이젠 알겠어 재원아?
17.02.2025 16:23 — 👍 0 🔁 0 💬 1 📌 0겨우 하루, 아니 반나절을 보내는 데도 몸살 감기에 걸려서 몸을 덜덜 떨었다 형,형은 어떻게 일주일을 이 어둠 속에서 지냈던 거야? 아무런 온기조차 남지 않은 곳에서 사실 강혁은 죽으려고 했다 하지만 죽지 못했다 딱 하루만 더 있었어도 성공하는 건데 재원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정신을 잃은 강혁을 흔들어 깨웠다 어른들이 들어왔다 구급차가...
17.02.2025 16:20 — 👍 0 🔁 0 💬 1 📌 0강혁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3년간 미친 사람처럼 공부해서 의대에 붙었다 서울에 쟁쟁한 학교도 있었는데 형은 지방의 전액 장학금을 준다는 무한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강혁이형과 강혁이형의 아버지가 살던 반지하는 텅 비었다 이젠 옆집에 가도 형을 볼 수 없었다 재원은 그때 강혁의 상실감을 이해했다 지극히 혼자 남았을 때의 감정 가장 가깝고 신뢰하던 사람의 부재 강혁이 그랬던 것처럼 텅 빈 방 안에 혼자 드러누워서 하룻밤을 보냈다 반지하 방은 너무 춥고 냄새나고 캄캄해서 외로웠다
17.02.2025 16:14 — 👍 0 🔁 0 💬 1 📌 0강혁이형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을때 재원은 중학생이었다 사춘기의 소년은 낯간지러운 소리가 줄었고 스킨쉽에 인색해졌다 여전히 강혁을 따랐지만 예전처럼 껴안아준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다 그저 평범한 형제처럼 가끔 피시방에서 같이 게임을 하거나 재원이 싸우고 돌아오면 같이 가서 사과를 받아준다거나 하는
17.02.2025 16:08 — 👍 0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