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

로타 꼭 여행가기전에 완성하고 말겠어..

여태 내가 뜬 것들 기억할 겸 노션에 천천히 정리중인데 이게 정말 편하긴 편하다 보기도 좋고

저 데이지 실이 조금 남았는데 뭔가 뜰 수 있을지 모르겠네.. 뷔스티에 정도 되려나?? 잘라둔 편물도 남아있는데 조만간 풀어서 콘에 감아둬야지

그러고보면 이런저런… 무시무시한 일을 겪으면서 첫 뜨개옷을 완성했었다
다 뜬 줄 알고 마감까지했던 팔을 잘라내고 다시 떠본 경험으로 어느정도 풀어내는 건 별로 두렵지도 않아졌다... 시작부터 강해지는 나 😎
6월에 완성해서 아직 못입어봤지만!! 첫 완성이라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언젠가 뜨개옷을 입고 뜨개하는 그날을 위해..

📃바늘이야기 벌룬 탑다운
🧵솜솜뜨개 데이지 라이트오트밀 3합

목도리는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게 떴다
스웨터용 콘사를 샀는데 스와치를 내어봤더니 생각보다 숭숭구멍이 보이고 편물도 얇아서 추가합사를 고민하느라 구석에 박혀있고..
숄을 떠보고싶어서 그러모은 실은 도안보고 난이도에 질겁해서 시작도 못했다.. 언제하지ㅠ.ㅜ~~~

목도리는 합사를 고민하느라 미뤄뒀었는데 결국 합사 없이 뜨는 색감이 좋길래 마저 진행중..
합사하려고 산 실들끼리만 합하는게 예쁘길래 이건 숄에 써보려고 하는데 배색이 필요한 도안이라 실을 추가구매 해야한다.. 무슨색이 좋을지 모르겠네 진한 자홍빛인데

왹저를 완성했어 산타모자도 만들어봤다

다이소에서 산 재료로 얀스피너?를 만들었는데 뜨개질 할 때 실타래에 손이 가는 빈도가 확실하게 줄었어 너무 편하고 좋다

순조로운 왹저뜨기
이대로라면 뜨개구리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뜨신같은 이름을 잠깐 생각했는데 좀더 진화부터 해야지

귀엽기도하고.. 다이소에서 재료사다가 만들어둔게 있긴한데 합사도 시도해보려면 하나정도는 더 있는게 좋아서 포터블만 고민중인데
이게.. 판이 가볍진 않을까? 밀려오면 불편한데 감이 안잡히네 아래 케이스까지 있으면 잘 안오겠지만 저만한게 필요하진 않아...
tumblbug.com/turnforyou/s...

오늘에야말로 이불을 바꿔야겠어 두개 덮던가
뜨개질 재밌는데 한번씩 쉬어가면서 하는게 좋은 것 같음 손 힘을 덜주자니 일정하기 어렵고 빡빡~느슨 사이로 일정하게 떠보려고 하는데 이러면 손에 힘을 좀 쓰게 돼서 손목에 별로
중간점을 찾아야겠다 손목이 바꿔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완성한 가방
좀 뿌듯 나중에 더 튼튼하고 크게 하나 더 만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외계인을 좋아해서 갑작스럽게 시작된 왹져.. 대바늘 첫도전을 이런 실로... 하고 조금 울음 그래도 재밌다 실을 바꿨더니 너무 거대한 공이 돼서 다시 시작했는데 코를 좀 놓쳐서 다시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중..

그러다 시작된 목도리 연습. 뜨고 싶은 가디건이 있는데 꽈배기가 들어가는 모양이라 다른 패턴이지만 익혀볼 겸 떠보기 꽈배기 신기하다.. 지금은 코막음까지 연습은 다했고 본격적으로 떠지는 중인데 손힘이 중간에 들쭉날쭉해서 좀 땀남

작년에 '트위터'용으로 배포했던
FF14꼬마친구 프로필 사진 아이콘을 '블루스카이'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명시하여 종합해 올립니다.
편히 사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조금씩 뭔가 되어가고 있다...

이거 제법 현명하다 도안있는가 찾아봐야겠어

카디건이 뜨고싶어 근데 대바늘은 생초보라서 고민이 너무 돼

찍은게 절망적 일단 푸르시오 뿐이긴한데 요즘은 작은 가방을 뜨고 있다!

엉성하긴한데 노력했다!!

뭔가 엉성하지만 즐겁다
단추 오면 사이즈 체크해서 단추구멍 늘일지 고민해야지

힘조절이 안되고 있다는 자각은 있지만 여러모로 노력중!!! 조금씩 일정하게 뜰 수 있어진 것 같기도 하고...?
파우치 꼭 완성하고 싶다...
중간에 실이 부족해서 추가구매를 했는데 구매한걸로 충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