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종종 떠올리면 벌컥벌컥 화가 올라오는 기억들이 있다. 화도 제때제때 내지 않으면 이런 식으로 눌어붙어 오래 남는다는 걸 알면서도 늘 화내는 일은 어렵다.
27.11.2025 02:24 — 👍 0 🔁 0 💬 0 📌 0여전히 종종 떠올리면 벌컥벌컥 화가 올라오는 기억들이 있다. 화도 제때제때 내지 않으면 이런 식으로 눌어붙어 오래 남는다는 걸 알면서도 늘 화내는 일은 어렵다.
27.11.2025 02:24 — 👍 0 🔁 0 💬 0 📌 0그러다보면 아주 많은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잠시 소풍 온 것처럼 살다 가야지 생각하고 마는 것이다.
19.11.2025 03:46 — 👍 2 🔁 0 💬 0 📌 0호르몬 때문에 우울해지니깐 스스로에 대한 것보다 바깥 세상에 대한 절망이 밀려온다. 이거 내 나름대로 건강해진 거 아닐까. 천박한 자본주의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지긋지긋한 가부장제. 그리고 인간중심주의. 하여튼 인간들이 문제다. 우리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고!
19.11.2025 03:45 — 👍 2 🔁 0 💬 0 📌 0여기도 자주 와야지.
19.11.2025 02:20 — 👍 0 🔁 0 💬 0 📌 0나는 여기 마음이 소란할 때 들르는 편이었는데 요새 괜찮아서 잘 안 오게 되네.
19.11.2025 01:15 — 👍 3 🔁 0 💬 0 📌 0아니에요 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그여
10.11.2025 14:13 — 👍 1 🔁 0 💬 0 📌 0아 병(bottle)이 있냐는 말이었는데 말이 좀 이상하게 됐네요;; 철분제 우리집서 먹은 거 말하는 거 같아서ㅎㅎㅎ
10.11.2025 11:47 — 👍 1 🔁 0 💬 2 📌 0병이 있어요?
10.11.2025 10:29 — 👍 1 🔁 0 💬 1 📌 0잊고 있었던 감각들을 떠올린다.
06.11.2025 07:51 — 👍 1 🔁 0 💬 0 📌 0신기한 타이밍에 새로운 사람 혹은 멀어졌던 사람들과의 만남이 겹겹이 성사되면서 기묘한 운명의 손 같은 걸 느낀다. 또다시 변화의 시기가 온다.
06.11.2025 07:50 — 👍 2 🔁 0 💬 0 📌 0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지인을 몇 주 전 우연히 마주쳐 반갑게 인사를 하고 다시 연락처를 주고 받아 오늘 만나서 밥을 먹으며 거의 십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업데이트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둘 다 괜찮은 방향으로 변화를 겪으며 나이를 먹은 것 같아서 좋았다.
06.11.2025 07:47 — 👍 2 🔁 0 💬 0 📌 0‘괜찮음’에 도달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동안 얼마나 괜찮지 않았는지를 깨달았다
03.11.2025 09:03 — 👍 2 🔁 0 💬 0 📌 0상대방에게 악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내가 상처를 받았다면 상대방을 미워해도 되는 거라고 친구가 말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03.11.2025 09:01 — 👍 3 🔁 0 💬 0 📌 0헉…
03.11.2025 09:00 — 👍 0 🔁 0 💬 1 📌 0나는 그게 나를 갉아먹는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했지 해로운 걸 알면서도 그만두지 못했지 그때는 내가 이렇게 너덜너덜 상처받고 있다는 걸 몰랐거든
01.11.2025 14:35 — 👍 1 🔁 0 💬 0 📌 0마음의 방이 비어있는 시기가 좋다.
25.10.2025 11:02 — 👍 2 🔁 0 💬 0 📌 0축하드려용 우왕
25.10.2025 01:43 — 👍 1 🔁 0 💬 1 📌 0언니가 넌 니 맘대로 살아온 것치고 칼침 한번 안 맞은 게 신기하다고 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4.10.2025 11:10 — 👍 2 🔁 0 💬 0 📌 0내가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아보니 지금까지 얼마나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왔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24.10.2025 11:10 — 👍 4 🔁 0 💬 0 📌 0지금까지 해 온 어떤 선택도 후회하지 않고 ‘더 일찍 했더라면’류의 후회조차 없다. 적절한 타이밍에 내게 필요한 선택들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
10.08.2023 11:33 — 👍 8 🔁 1 💬 0 📌 0나는 가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손이 나를 어딘가로 이끄는 것처럼 느낀다.
10.08.2023 11:23 — 👍 4 🔁 1 💬 0 📌 0상처를 받으면서도 상대를 계속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도 있을 텐데 나는 그런 사람은 못 되는가 보지
22.10.2025 15:38 — 👍 1 🔁 0 💬 0 📌 0아니 근데 이번엔 내가 일방적으로 상처만 너무 많이 받았잖아 어쩔 수 없지 될 대로 되었다
22.10.2025 15:37 — 👍 1 🔁 0 💬 0 📌 0나는 무언가를 오랫동안 변함없이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이만큼 나이를 먹어버린 건 아닌가 문득 겁이 난다.
22.10.2025 14:54 — 👍 2 🔁 0 💬 0 📌 0
요새 내 세계가 넓어지는 느낌 좋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물불 안 가리고 상대방의 세계에 편입되려 애쓰는 버릇을 버려야겠다 필연적으로 답답해지게 되어 있다 답답한 줄도 모르는 상태로 갇히게 돼
애초에 넓은 세계를 가진 사람을 좋아하면 되겠지만 그게 내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아무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야만
이제 진짜 지나간 것 같다.
지금 같은 시기가 진짜 좋은 시기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기.
하지만 쉽게 찾아오지 않지
03.10.2025 09:10 — 👍 0 🔁 0 💬 0 📌 0근데 나는 나의 판단력이 낮아지는 느낌을 좋아하는 거 같애
03.10.2025 09:10 — 👍 0 🔁 0 💬 0 📌 0친구가 말했다 인간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원숭이보다 판단력이 낮아진다고
03.10.2025 09:09 — 👍 0 🔁 0 💬 0 📌 0한곳에 집중적으로 쏟아붓던 에너지를 다양한 방향으로 분산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는 것은 내가 사람을 좋아할 때 너무 무리하고 있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서 하위로 설정해버렸던 것 같다 나이를 먹어도 기질적인 부분은 크게 변하지 않는군
03.10.2025 09:08 — 👍 2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