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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mdesu.bsky.social

수행과 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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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sunimdesu.bsky.social on Bluesky

마음의 방이 비어있는 시기가 좋다.

25.10.2025 11:02 — 👍 2    🔁 0    💬 0    📌 0

축하드려용 우왕

25.10.2025 01:43 — 👍 1    🔁 0    💬 1    📌 0

언니가 넌 니 맘대로 살아온 것치고 칼침 한번 안 맞은 게 신기하다고 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4.10.2025 11:10 — 👍 1    🔁 0    💬 0    📌 0

내가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아보니 지금까지 얼마나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왔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24.10.2025 11:10 — 👍 2    🔁 0    💬 0    📌 0

지금까지 해 온 어떤 선택도 후회하지 않고 ‘더 일찍 했더라면’류의 후회조차 없다. 적절한 타이밍에 내게 필요한 선택들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

10.08.2023 11:33 — 👍 8    🔁 1    💬 0    📌 0

나는 가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손이 나를 어딘가로 이끄는 것처럼 느낀다.

10.08.2023 11:23 — 👍 4    🔁 1    💬 0    📌 0

상처를 받으면서도 상대를 계속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도 있을 텐데 나는 그런 사람은 못 되는가 보지

22.10.2025 15:38 — 👍 1    🔁 0    💬 0    📌 0

아니 근데 이번엔 내가 일방적으로 상처만 너무 많이 받았잖아 어쩔 수 없지 될 대로 되었다

22.10.2025 15:37 — 👍 1    🔁 0    💬 0    📌 0

나는 무언가를 오랫동안 변함없이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이만큼 나이를 먹어버린 건 아닌가 문득 겁이 난다.

22.10.2025 14:54 — 👍 2    🔁 0    💬 0    📌 0

요새 내 세계가 넓어지는 느낌 좋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물불 안 가리고 상대방의 세계에 편입되려 애쓰는 버릇을 버려야겠다 필연적으로 답답해지게 되어 있다 답답한 줄도 모르는 상태로 갇히게 돼
애초에 넓은 세계를 가진 사람을 좋아하면 되겠지만 그게 내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아무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야만

10.10.2025 04:05 — 👍 5    🔁 0    💬 0    📌 0

이제 진짜 지나간 것 같다.
지금 같은 시기가 진짜 좋은 시기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기.

05.10.2025 00:15 — 👍 2    🔁 0    💬 0    📌 0

하지만 쉽게 찾아오지 않지

03.10.2025 09:10 — 👍 0    🔁 0    💬 0    📌 0

근데 나는 나의 판단력이 낮아지는 느낌을 좋아하는 거 같애

03.10.2025 09:10 — 👍 0    🔁 0    💬 0    📌 0

친구가 말했다 인간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원숭이보다 판단력이 낮아진다고

03.10.2025 09:09 — 👍 0    🔁 0    💬 0    📌 0

한곳에 집중적으로 쏟아붓던 에너지를 다양한 방향으로 분산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는 것은 내가 사람을 좋아할 때 너무 무리하고 있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서 하위로 설정해버렸던 것 같다 나이를 먹어도 기질적인 부분은 크게 변하지 않는군

03.10.2025 09:08 — 👍 2    🔁 0    💬 0    📌 0

그리고 작년에 아무래도 스스로가 취약한 상태였던 것도 같다 그런 시기에 생기는 마음이 건강할 리 없지

01.10.2025 08:47 — 👍 1    🔁 0    💬 0    📌 0

왜 이렇게 생각보다 괜찮은가를 생각해봤더니 나이를 먹어서도 아니고 마음이 얕았던 것도 아니고 5월부터 8월에 걸쳐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이미 충분히 힘들었기 때문에 그냥 드디어 거기서 벗어난 듯

01.10.2025 08:46 — 👍 1    🔁 0    💬 0    📌 0

괜찮지 않을 때는 괜찮은 것처럼 지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그러다 보면 괜찮아진다 나는 잘 속으니깐

30.09.2025 04:52 — 👍 4    🔁 0    💬 0    📌 0

근데 앵글 바꾸는 작업 싫지 않아

29.09.2025 00:32 — 👍 0    🔁 0    💬 0    📌 0

같은 사건이라도 앵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힘들면 일단 앵글을 전환하는 버릇이 있다. 설명하기 좀 어렵지만 아무튼 그렇다.

29.09.2025 00:32 — 👍 2    🔁 0    💬 0    📌 0

그래도 이틀 정도는 꽤 힘들었다 명치 부근이 뜨겁게 아픈 기분 오랜만이었다 신기해 인간의 몸과 마음

28.09.2025 03:17 — 👍 2    🔁 0    💬 0    📌 0

그렇게 비참한가 생각해보면 또 아닌 것 같다
진작 정신을 차렸어야 했지

28.09.2025 03:16 — 👍 2    🔁 0    💬 0    📌 0

이거 쓰고 나서 진짜로 비참한 상황이 되어서 웃겼다

28.09.2025 03:15 — 👍 2    🔁 0    💬 0    📌 0
Post image 25.09.2025 08:12 — 👍 1    🔁 0    💬 0    📌 0

비참함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25.09.2025 03:58 — 👍 2    🔁 0    💬 0    📌 1

참 시간이 걸리는 일이군 진절머리가 난다

23.09.2025 05:07 — 👍 0    🔁 0    💬 0    📌 0

성장하는 시간인가 이런 게 이렇게 괴로운 게

21.09.2025 13:42 — 👍 1    🔁 0    💬 0    📌 0

나는 주고 싶은 애정이 많은 사람이니까 비슷하게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야겠다 쉽지 않겠지만 아무튼

17.09.2025 02:51 — 👍 2    🔁 0    💬 0    📌 0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15.09.2025 03:24 — 👍 1    🔁 0    💬 0    📌 0

스스로의 감정이 요동치는 경험은 꽤나 소설적이고 흔히 있는 일이 아니며 매번 다른 모양새니까 소중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괴로운 것도 다

15.09.2025 03:23 —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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