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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25 13:17 — 👍 265 🔁 631 💬 2 📌 8@coco0405.bsky.social
에이스테 파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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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25 13:17 — 👍 265 🔁 631 💬 2 📌 8트위터 터져서.. 이사 다시 준비해야 할 듯ㅋ…..
24.05.2025 13:05 — 👍 0 🔁 0 💬 0 📌 0점점 다가오는 맹수의 이빨과 손길을 느끼며, 오늘 잠도 글렀구먼.. 마지막 투정을 부리는 틸이야
13.04.2025 13:59 — 👍 0 🔁 0 💬 0 📌 0맹수의 그것과 닮은 번들번들 빛나는 눈과 딱 마주쳤음.
-…잘 자라 우리.. 이반이~..
자자. 레드썬. 눈 깔아. 깔아라고. 나 잘 거라고!!
손가락으로 살살 내려줘도. 짜증을 담아 눈꺼풀을 꼬집어 블라인드처럼 꾹 내려줘도. 아침해는 벌써 떴는지.. 뜨거운 열기를 품은 검은 해는 저물 기색이 보이지 않았음.
저를 직시하는 눈동자 탓에 뒷목이 뻐근해지는 틸이었음. 원래 한 몸인 마냥 딱 붙은 몸은 따뜻하다 못해, 이젠 너무 뜨거웠고.
따끈 말랑~ 사랑하는 연인의 체온을 느끼며 기분 좋게 자려했는데..
ㅁㅊ 저거 뭐임?
다리 받침대로 쓰고 싶은데. 오늘따라 도움이 안되는 흉물이 더럽게 걸리적거렸음.
깨지 않게 살살.. 무슨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도 아니고. 조심조심 수납 방향 바꾸려던 틸은 뭔가 저를 향해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을 느꼈지만 무시하려 했음. 이거 아는 척하면 ㅈ 된다.
하지만 제 정수리 위로 쏟아지는 뜨거운 숨결 탓에 계속 무시하기가 힘들었음. 수면 부족으로 예민해진 앙칼진 눈빛이 슬쩍 위를 올려다 보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깬 건지?
*트위터에 올린 썰 조금 수정함
틸 자다가 추워서 잠깐 깼는데. 비몽사몽 반쯤 뜬 눈을 이리저리 굴리니까, 쿨쿨 잘 자고 있는 곰 같은 남친이가 보임.
두꺼운 남친 팔 셀프로 자기 허리에 감고 다시 자는 거 보고 싶다
새벽이라 그런가? 민소매에 빤쮸만 입었더니 몸이 으슬으슬 떨려 왔음. 그렇다고 티셔츠 주워 입기도 귀찮고.
마침 바로 옆에 인간 난로도 있잖아?
부드러운 겨울 이불 최대한 끌어올려 덮고. 따끈한 왕가슴에 코박죽한 채 바짝 붙어 다시 잠을 청해 보는데. 틸의 맨다리 아래로 묵직한 무언가 닿았음..
#ALNST #에이스테 #ivantill
🫧
이반 저 열광하는 느낌 살릴까 하다 저런 표정의 포카 갖고 싶을까…?
07.01.2025 13:21 — 👍 0 🔁 0 💬 0 📌 0반틸이 카페 무나존 있으면 포카 무나 하고 싶음
07.01.2025 13:19 — 👍 2 🔁 0 💬 1 📌 0#ALNST #에이스테
에이스테 비공식 앤솔로지 축전(밎수) 작업 했습니다~ 첫 흑백 일러 작업이라 덜덜 떨면서 작업한 건 안 비밀..
뭔가 그리다 포기함
25.11.2024 07:05 — 👍 1 🔁 0 💬 0 📌 0마법소년 변신해서 세상을 구해줘
24.11.2024 13:38 — 👍 4 🔁 0 💬 1 📌 0일 할때마다 이 연성 생각나서 가슴이 벅벅 찢어짐… 넘 몽글몽글 좋은데 남겨진 이반이 생각하니 가섬이…
15.11.2024 15:00 — 👍 4 🔁 0 💬 0 📌 0#ALNST
다녀오세용
#ALNST #ivantill
반해라 뿅
완성하면 책 사이에 끼우는 아크릴로 만들어 보고 싶음
06.11.2024 09:44 — 👍 2 🔁 0 💬 0 📌 0대감님(@bbi9b.bsky.social) 할로윈 반틸 프박으로 다꾸 했습니다! 이쁜 프박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06.11.2024 04:28 — 👍 0 🔁 0 💬 0 📌 0먼가 작곡 안 풀리면 저런 망충한 표정 보고 싶음
입술 쭈욱 내밀어서 이반이 냉큼 뽀뽀 쪽 하면 당황해서 바닥에 펜 데구르~..
방해하지 말라 족발 날리는데
아. 생각났다..! 난 천재임ㅋㅋㅋㅋ
떨어진 펜 줍줍해서 본업 들어가니까 어이없는 이반이. 그치만 집중하는 남치니 괴롭히는 맛있잖음? 뽀르르 옆에 찰싹 붙어서 겨드랑이 만지작 댐
나중에 이반의 도둑 뽀뽀+방해하기 적응 완료한 틸.
-뭐임 짜샤?
뽀뽀하려는 못난 주둥이 펜으로 막기, 볼살 콕콕 찌르기. 가아아끔 기분 좋거나 삘 타면 프렌치 키스 찐하게 해줌
#ivantill
뽀뽀해 뽑뽀
블스에도 썰 올려야 하는데 연달아 올리기 없으니까 불편함ㅠ
31.10.2024 23:05 — 👍 0 🔁 0 💬 0 📌 0품에 자리 잡은 애인 정수리 냄새 킁킁 맡으며 행복해하는 틸친놈. 하지만 이반도 더위에 약한 인간이기에. 참다 참다 너무 더워서
-틸.. 장판이라도 끄면 안 될까…?
흐물흐물 녹은 남친 보고 꽥 비명 지름.
-악!! 더우면 덥다고 말하란 말이야. 이 미련 곰탱아!
너 추위 많이 타잖앙ㅠ
도대체 한겨울에 집에서 일사병 걸리는 사람이 어딨냐고?
같이 샤워 쫙 하고. 둘 다 만족할 따끈한 온도에 두꺼운 이불 덮고. 쿨쿨 함께 손잡고 꿈나라에서 만나기
이반 체온 높은 편이라 가뜩이나 더운 여름에, 뜨거운 체온 가진 이반이 들러 붙으니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악!! 저리 안 꺼져?! 질색하는 고영 틸. 근데 겨울 되면 인간 난로라 무자각으로 이반 품 파고드는 틸 보고 싶음ㅋㅋ
-야 팔 좀 더 벌려 봐.
운동 덕에 탄탄한 볼륨감 느껴지는 가슴을 쿠션 삼아 눕는 틸. 이때만큼은 틸을 원 없이 품에 안을 수 있는 이반 행복지수 맥스 찍음.
보일러에 전기장판 뜨끈한데도. 추위 잘 타는 애인 덕에 혼자 반팔, 반바지(틸은 후드에 수면바지) 더워서 땀 뻘뻘 흘리지만.
근데 틸 목 부상이면 더 이상 목소리 내기 힘들겠지?ㅠ 살아나서 실어증 걸리는 것도 맛있지 않을까? 말을 못 하니 몸짓 발짓으로 열심히 엉엉 오열하는 미지 달래는 틸
나중에 수화 배워서.(글로 표현하는 건 아직은..!!) 아직 수화 잘 모르는 미지한테 사랑 고백하거나. 근데 미지 알고 있는 것도 좋음ㅎ
여기서 행회 더 돌려서… 이반도 살아 있다면🙃 틸 통역가 자처할 듯
-너 당장 꺼지래.
반군 모브한테 화장실 어딨음? 물어 봤음
-야.. 야..! 나 아직 너 때문에 아래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 끝까지는 안 할게.
-오ㅁㅊ
다른 의미로 스불재를 맞이한 틸이었다.
-아~ 그게 궁금했구나~
그냥 혀 깨물고 죽고 싶음. 진짜 깨물까..?
-입술 깨물지 마. 아직도 아파?
예민해진 피부 탓인지. 이반이 상처 부분에 연고 발라 줄 때마다 움찔움찔 놀라는 틸.
아. ㅁ, ㅁㅊ 으윽..! 진짜 개 쪽팔려…..
아래가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에 사색이 되는 틸과 반대로, 이반의 미소가 짙어졌음.
‘걍 숨 막혀 죽자..!’
인형으로 얼굴을 꾹 가리는데. 순식간에 인형은 이반의 손에 의해 저만치 날아가 버림. 당황한 틸의 시야로 웃고 있지만 어딘가 눈이 맛탱이가 간 제 애인이 보여.
이반을 막기엔, 움직이면 아직 따갑고 아파서 그저 당할 수밖에 없었음.
-아 항복 항복!!
-아 항복 항복!!
결국 모든 사실을 실토하는 틸이었음.
아랫도리가 휑한 느낌에 호기심이 먼저 앞섰음. 틸은 코를 훌쩍이며, 힐끔힐끔 민둥 해진 제 아래를 흘겨봤음.
아마추어 솜씨라 털 몇 가닥 듬성듬성 남았지만. 뭐 저건 면도로 밀어 버리지 뭐…
-사실 수영 때문이 아니라 어떤 호기심 때문에 왁싱 한 거지?
뜨끔..! 아 이래서 눈치 빠른 이반이란?!
-그래서 무슨 호기심 때문이었을까요~
-야 차가워!
살살 얼음찜질해 주던 이반. 일부러 민둥한 아래쪽 꾹꾹 누름. 차가운 얼음의 감촉에 뜨거웠던 몸이 순식간에 차갑게 식어가고 닭살이 돋았음.
-다음부턴 셀프로 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기자.
-아니.. 그냥 절대 안해ㅅㅂ..!! 해도 너만 해!!ㅠㅠㅠ
빼액! 우는 애 쪽쪽 입맞춤해주면서 살살 달래줌.
흐엉ㅠㅅㅂ 호기심에 사람 죽네..!!
-무슨 호기심?
궁금하지만 그건 나중에 듣고.
쫘악! 마지막 살 벗겨지는 소리와 소리 없는 비명이 방안 가득 울려 퍼졌음.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물 콧물 다 뺀 틸은 지친 기색으로 찌부된 인형 끌어안고 대자로 뻗어버림.
-원래는 항문 근처까지 한다?
-거기 뽑아 먹을 털이 어딨다고….
털이 뽑힌 자리 군데군데에 피가 살짝 맺혔음.
달아오른 아랫도리에 깨끗한 타월로 살살 닦아 줌.
-야야야. 어어어얼마나 남았어..?
인형을 생명줄 마냥 부여잡고. 바들바들 떠는 애인이 너무 불쌍하지만. 뭔가 좀 가학심이 듬ㅎ
이반이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하니 진짜 공포 그 자체임.
‘설마 한참 남았냐..?’
제대로 제 발등 찍어 버림. 틸 저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데. 이 와중에 그런 틸 모습이 너무 꼴려서 다른 의미로 죽을 맛인 이반임.
다행히(?) 마지막 한발 만을 남겨 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