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출국하면 한국어 책들은 어디서 읽지? 종이책들은 당연히 구하지 못할 테고 영문 번역판은 어색해서 읽지 못할 것 같고(마찬가지의 이유로 일본 소설도 한국어 번역본만 고집한다) 한국의 전자책 기술은 발전을 멈춘 지 오래라서 읽고 싶은 책을 전자책으로 구매하는 것도 한계가 짙고...

트위터 또 맛이 갔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 때의 텅 빈 타임라인을 보여주네 오랜만에 접속하니 엄청 당황스러웠다... 저 플랫폼은 그동안 축적된 사용자 수 때문에 아직도 명줄을 유지하고 있다 어찌하리오

9호선 라인에 사는 녀석이 자꾸만 코엑스로 불러내려 하길래 신논현에 자주 가는 카페가 있으니 그리로 가서 과외를 받자고 했는데 끝까지 마지막 여정은 코엑스를 고집한다 끌리지도 않는 전시회를 억지로 같이 감상해 줘야 하고 내가 멀고도 먼 노원구로 돌아오기 편한 신논현역에서 헤어지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게 너무 짜증나서 만나기 싫다 일요일 오전이면 예배도 드려야 하는데 월요일에 출근해야 하는 나한테 왜 그러니

트친 두 명 데려오기 성공

Threads 공개와 트위터 트래픽 정상화 정책 이후로 블루 스카이가 영 힘을 못 쓰네 얼른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뭘 하고 있는 거니... 이러다가 갈라파고스화되어 망할라

블루스카이 초대권은 언제 나오는 거지? 쓰레드가 활개치는데 아직도 초대권 제도로 연명한다니... 얼른 공개하지 않는다면 클럽하우스 꼴 나겠는걸?

Bacteria... the only culture some people h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