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탐

작년에 넣었던 진짜 해피 할로윈까지…🌝

ⓒ 플랑크톤 님

멋진 그림 작업해주신 커미션주님(지인 분이십니다…)(thank you)께 감사를 드리며…
좋은 밤 되세요!🎃

'진짜가 아닌 가짜일 게 분명해도 스스로 다시 좁은 세상으로 기어 들어갈 자신의 나약함이 싫어서'라는 이유예요 ⸝⸝⸝
신청서에도 이런 부분을 포함해 여러가지를 써서 드렸는데, 커미션주님께서 직접 선배가 죽은 사람이라 옷색을 반전된 디테일까지 넣어주셔서 정말 기뻤네요…

너무 오랜만에 챙기는 기념일~! ◠ ̫◠
평범하게 코스프레 해피 할로윈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올해는 언해피로 정했습니다
선배가 너무나 수상~한 것은 가짜(악령 내지 섀도)라고 상정하고 작업을 부탁 드린 것이라 그런데요
에이는 나타난 선배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서도 흔들리다가 무너질 것 같다는 해석이 있답니다

ʜᴀᴘᴘʏ؟ ʜᴏʟʟᴏᴡᴇᴇɴ

ⓒ 마윷 님

音も立てず　あなたは風に変わった
置いてけぼりの僕はまだ大人になれないままよ

ⓒ 이끼 님

오랜만에 프사 바꾸고 갑니다... >///<

ⓒ 46 님

🐻NewProfilePic

기록...
금요일에 제이팝.zip을 갔다 왔습니다
비 내리는데 키링 하나 받겠답시고 1시간 반 동안 줄 서서 기다렸네요(ㅋ...)
그래도 소닉 팬분들도 페르소나 팬분들도 잔뜩 보여서 재밌었어요 ^-^

제일 좋았던 것: 선배가 코로쨩 예뻐해주는 거 아이기스한테 걸리고 브금으로 Mass Destruction 깔리는 장면
이 장면 캡처는 자주 봐도 무슨 장면인지는 몰랐는데 직접 보니까 너무 웃음 나오고 좋았어요 ^///^
항상 생각하지만 너무 귀여운 남자임
2편 너무 슬펐지만 보고 나니 사랑이 더욱 강해졌다... (っ˘̩╭╮˘̩)っ

그리고 아주 최근 근황(방금)
극장판 2편을 봤습니다!!
9월 만월까지 새로운 매체로 보니까 또 마음이 뒤숭숭하고 숨 막히고 그랬네요
선배가 여기서 바로 퇴장해서 그런가(ㅋㅋ하) 공급이 많은 건 좋았어요...

물론 시부야 스크램블도 보고 왔습니다
예전에 한 번 가본 적은 있는데 게임을 하고 다시 가니까 게임에서 보던 거기라는 게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근황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시부야 세가스토어도 들렀어요 ^.^!
사실 살 건 별로 없었지만(계속 못사던 전투복 아크릴이랑 포스터 정도)
좋아하는 게임의 공식 스토어라는 점만으로 정말 좋았다네요
여튼 시장으로 유통되는 선배도 보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서로 정만 더 떨어질까 봐 찾아가지도 못하는데 결국 한두 달 정도 지난 시점에서 다시 만날 것 같네요
왜냐면 서로에게 너무 중요한 겹지인인 아마다 군의 존재가 있고(ㅠㅠ) 애초에 그 외의 지인들도 겹치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까...
에이는 2학년들한테 놀자고 연락받고, 선배는 3학년들한테 놀자고 연락받고, 그렇게 약속자리 나가면 잠수이별한 구애인 있음
자꾸자꾸 마주치다 보니까 불편하다가도 미련만 커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인데다... 무엇보다 사귀는 if인 이상 끝까지 사귀긴 해야죠 (메타발언)

사소한 부분 때문에 싸우기 시작했다가 꾹꾹 눌러뒀던 부분이 울컥 올라와서 결국 집에서 나갔다가 잠수이별까지 해버리는 에이가 보고 싶네요
선배는 당황해서 에이 붙잡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 따라나가는데 이미 멀리 가서 없고...　🪓💭그러고 보니 그 녀석 스피드 스탯 높았지... /넋나가서헛생각하기
결국 이 뒤에 연락은 물론이고 얼굴 볼 기회도 없어서 헤어져 버리는 그런 루트

선배는 살아있지만 죽어가는 선배의 모습을 봤던 기억은 트라우마로 깊이 남아버렸고... 선배가 날 두고 떠날 것 같다는 생각은 더 심해지고...
기존 루트는 간접적이지만 선배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알게 됐는데 생존 if에서는 그러지 못했기에 여전히 속은 미성숙한 상태로 남아있다는 느낌 -_-

생존 if에 사귀는 if 드림이라는 거 정말 좋다...
아이의 연애는 정말 순탄치 않을 것 같죠 일단 한쪽이 진짜 감정은 맘속에 꾹꾹 담아두고 사는 부류니까
평소에는 싸우는 일 없이 사이좋은데 한 번 싸우면 파탄 직전까지 가는 커플일 듯하네요
솔직히 에이가 모든 걸 극복하는 계기는 선배의 죽음이라고 생각해서~~ 생존 if라면 예전보다는 어느 정도 개선되기는 했어도 기존 루트보다는 썩 멀쩡하지 않은 상태일 것 같습니다

감정이 너무 깊고 복잡한... 드림이 좋다

에이는 항상 선배가 (이런 이슈와 비슷한 류의) 자신으로서는 이해할 수도 없고 도울 수도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조금 쓸쓸하게 생각할 것 같네요 그만큼 페르소나를 각성했을 때는 정말 기뻐했고...

아마 에이는 선배가 자기 수명 깎아먹는 짓을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기도 했으니...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가슴 아파하지만 자신이 파고 들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차마 묻지도 못하고 늘 걱정만 했겠죠

선배가 약물로 페르소나 억제했던 거 따지고보면 약물자해죠...
아무리 적성이 애매했다지만 스트레가랑은 경우가 다르니까 폭주한 이유는 제어 미숙 or 초기넘버 소환기의 불안정함 같은 쪽일텐데 굳이 부작용 심한 제어제 맞고 지낸 게 정말... 미련한 것 같아요 슬프기도 하고 (^_ㅠ)

뻘하게 사담...
이번 지스타에 아틀러스 오는 거 아시나요?! 아는 지인분도 가신대서 정말 안 갈 수가 없게 됐어요 (^_ㅠ)
애초에 남자친구의 부모님(아님)이 오신다는데 여자친구가 어찌 안 갈 수가...

오늘 겨우 시험이 끝나서 자기 전에 잠깐 들렀는데 그동안 썼던 썰 쭉 보니까 공급과다로 머리 터질 것 같네요 본인이 쓴 건데도...
사랑이 너무 돋아서 힘들다 아 뽐뿌 와(ㅠㅠ)

또 다른 분들의 합작은 트위터 @ dream_collabo_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_ _

재밌는 테마가 생각이 안 나서 선배가 테우르기아에서 피눈물 흘린다는 이유 하나로 뱀파이어 au를 했답니다
피 안 먹는 mz 뱀파이어와 피 당연히 먹는 그 시절 뱀파이어…를 생각하며 그려 보았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작업() 당시에 그림을 한참 그리지 않아서 만족스럽지 않은 그림을 끙끙대며 제출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공개까지 마무리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_ㅠ
(저 자신의 부끄러움과는 별개로)

트위터에서 참여한 드림 합작이 공개돼서 슬쩍…
<페어에 가장 안 어울리는 테마>가 주제였습니다! ^-^

YouTube video by atlustube 『ペルソナ４ リバイバル』ティザートレーラー

장르의 경사스러운 소식에 잠시 들렀습니다...
자특수님들 리메이크 축하드려요
이나바시에서만나요유치를위하여다함께나가자202n페르소나4리바이벌

youtube.com/watch?v=FwQE...

오른쪽은 사진 크기 줄이기용 커미션
ⓒ 혜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