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함밤 알파x알파로 약간의 혐관을 곁들인 걸로 그리고 싶은 거 생겼는데 요즘 컷만화 그릴 체력이 앖네...

함밤

정장 함밤

함밤 전력
꽃/꽃말

겨울함밤

[🍈🍑 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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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밤 #hambam #artaPLAVE

Promise rings and suits
#함밤 #hambam #artaPLAVE

🖤💓

뱜형의 냐한 모습은 혼자만 봐야 직성이 풀리는 소유욕 쩌는 햠이 좋다 난...무대의상 노출 많은 거 입으면 눈 뒤집히는 그런 거...헉 너무 좋아...이제 겨울이라 반바지 옷도 안입혀줄텐데 다리 보여줘(무슨결론이지?

함밤 섹못방도 생각한 적 있었던 것 같은데...모럴없이 둘이 일단 하고 봐야하는데 뱜이 상남자st로 빨리 하고 나가자며 막 덤벼들어가지고 어쩔 수 없이 서로 입으로만 한번씩 간다음 햠이 막 이정도면 되지 않냐, 이런 강압적인 환경에서 삽입할 순 없다!! 이건 범죄다!! 막 이러고 갑자기 바른사나이모드 돼서 누군지 모를 어딘가에 막 항의해서 뱜도 문너머의 누군가들도 진절머리 나서 걍문 열어주는 엔딩같은 거만 생각나서 그리려다 말았음ㅋㅋㅋㅋ 그리고 뱜 공주님안기로 들고 나가면서 집에가서 이어서하자며 속삭이는 연하...넘좋다(나만

괜찮으면 제 숙소에 같이 가실래요? 바로 뒤에 있는데...간단한 주먹밥 정도는 만들어 줄 수 있어요...라며 말끝을 흐리는 햠을 보며 뱜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갈래요!라고 저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였다가 제목소리 크기에 놀라서 헉하고 입을 막았음. 햠은 그 모습이 귀여워서 웃으며 카운터 뒤에 뒀던 겉옷을 들고 따라오세요...하고 먼저 앞서 나갔음. 뱜은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며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아 패딩 지퍼를 끝까지 올려리며 햠을 따라 료칸을 나섰음...튜비컨티뉴(야

뱜을 발견한 햠이 잠깐 놀란 것 같았지만 금세 웃어보이며 잘잤냐고 묻자 뱜은 민망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혹시 오래 기다렸냐고 물었음. 햠은 아무래도 자는 것 같아서 자기도 좀 기다리다 밥 먹었다며 뱜을 안심시켰음. 괜히 속상해진 뱜은 속으로 내일은 어떠냐고 물어볼까 말까 고민만하고 있는데 햠이 먼저 근데 배 고프지 않냐고 물었음. 지금 식당도 닫고 가까운 곳에 편의점도 없는데...라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자 뱜은 서둘러 괜찮다고 참을만하다며 자고 아침에 먹겠다며 어색하게 웃으며 그럼..하고 돌아서려는데 햠이 저기, 하고 붙잡음.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이어보기...너무 피곤한 나머지 숙면해버린 뱜...자다가 놀라서 벌떡 일어나니 방안이 깜깜했음. 놀라서 휴대폰을 켜보니 밤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음...저녁7시에 보기로 했는데 미친!! 놀라서 대충 겉옷을 들고 뛰쳐 나갔는데 로비도 이미 마감했고 료칸은 고요했음...자는 사이에 눈은 그쳤고 어둠속에 정원에 쌓이 눈만 하얗게 빛나고 있었음...연락처도 안받았는데 망했다고 고픈 배를 잡고 방으로 가려는데 안쪽에서 문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햠이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며 걸어오고 있었음.

부위별 뽀뽀 의미😘

함밤

다시 방으로 돌아오니 급피곤이 몰려와 자연스럽게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음. 적막한 방안에 덩그러니 누워있자니 정말 헤어졌다는 실감이 들었음. 사실 삿포로로 여행을 온 건 전남친이 겨울에 같이 가자며 노랠불러서였음. 뱜도 눈 보는 건 좋아하지만 일본에 간다면 쇼핑하러 도쿄에 가고 싶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삿포로행 티켓을 예약하고 있었음. 아직 미련이 남은 건가 생각해봤지만 지금 혼자라서 외롭다거나 슬프지도 않았음. 권태기를 넘기지못한 이별은 생각보다 덤덤하고 건조했음. 뱜은 씁쓸함을 뒤로하고 눈을 감았고 곧 스르륵 잠이 들었음...

눈오는 배경썰 풀다보니 진짜 설경 보고 싶어짐...물론 막상 눈오면 절대 밖에 안나가지만ㅋㅋㅋㅋ 랄까 이번 홋카이도 눈오는게 심상치 않다고 여행 자제하라던데...눈때문에 꼼짝없이 숙소에 갇혀있는 함밤 좋지 않은가...먹고자고ㅅㅅ하고(야

속으로 뭐야 왜케 커..이러고 올려다보고 있는데 햠이 머리위에 쌓인 눈을 털어내며 고생하셨다면서 원래 눈올 때가 아닌데 갑자기 쏟아져서 자기도 놀랬다며 웃어보임. 웃으니 생각보다 더 어려보여서 갑자기 나이가 궁금했지만 왠지 실례인 것 같아서 참으며 그럼, 하고 돌아서는데 햠이 저기요하고 부르길래 네?하고 돌아보니 한국 사람 오랜만이라서 반가워서 그런데 저녁 같이 먹지 않겠냐고 함. 뱜은 놀랐지만 당연히 괜찮다면서 약속시간을 정한 후 후다닥 방으로 돌아오면서 요즘 일본에 한국 사람 많은데 오랜만일 수 있나? 이런 생각에 괜히 두근거림

아까는 비니에 겉옷 모자까지쓰고 목도리도 하고 있어서 얼굴을 제대로 못봤는데 지금은 후드티에 모자도 벗고 있어서 얼굴이 잘 보였음. 제대로 보니 키도 크고 등치도 큰 게 몸도 좋은데다가 코끝이 빨개진 채 열심히 눈을 쓰고 있는 모습이 쓸데없이 멋있어 보였음.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낯선 남자한테 흥미가 생긴다는 게 스스로 좀 질렸지만 어차피 여행지에서 잠깐 보고 말 사람인데라며 멍하니 감상하고 있는데 기척을 느꼈는지 햠이 갑자기 돌아봐서 깜짤 놀라 서둘러 아까 고마웠다며 인사를 하며 다가가서 보니 생각보다 더 키가 컸음...

반면 뱜바는 그럴 정신이 없었음. 눈때문에 머리랑 얼굴, 옷도 다 젖고 길 헤매는라 기운도 다 빠지고...겨우 숙소 도착해서 따순물에 씻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음. 그제서야 걱정돼서 나와봤다던 구세주 같은 직원이 생각나 인사라도 할겸 찾아 나섰음. 눈싸인 료칸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조용하고 아름다웠음. 기왕이면 온천 즐기고 싶어서 좀 한적한 곳에 있는 료칸을 예약했는데 잘했다 싶었음. 천천히 둘러보다가 결국 입구까지 가서야 눈을 쓸고 있는 햠을 발견함.

삿포로 공항에 딱 도착하자마자 쏟아지기 시작한 눈은 순식간에 쌓여서 숙소로 가던 택시도 더 이상 못간다고 해서 내려서 캐리어 낑낑 끌고 가다 지칠대로 지친 뱜, 길까지 잊어버려서 거의 울기직전이었는데 저 멀리서 덩치 큰 남자가 눈길을 거의 달리다시피 다가와서 혹시..하자마자 뿌에엥되고, 남자는 다름아닌 숙소에서 일하던 햠이었고 체크인 시간이 한참 지나도 사람은 안오고 예약할 때 이미 한국인이란 걸 알아서 더 걱정돼서 나온 거였음. 뱜뱌 캐리어 번쩍들고 앞서가면서속으로 아, 나와보길 잘했다 생각하는 함...거의 첫눈에 반한 거였음.

(실수로 지워서 다시ㅋㅋ)
뱜바 전남친이랑 이별하고 혼자 삿포로로 여행갔다가 거기서 워홀하고 있던 햠니랑 반짝 사랑하고 다시 귀국해서 ㅇㅎ에게 같은 사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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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는 강쥐 - #함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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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밤조아

함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