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창작계

나 어제 친구랑 옷 보러 갔는데 거기 사장님이 나한테 막 이것저것 추천해 줌

나 친구들한테 옷 입히는 거 좋아한다고 하니까 나도 길쭉길쭉해서 인형놀이 하기 좋은 몸이래

ㅋㅋㅋㅋ

백야 달이 차가운 시선으로 고요한 대지를 지켜보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밤에 한 무리의 중무장한 사람들이 다급한 발걸음을 재촉하며 거대하고 웅장한 건물 한가운데를 질주했다. 각자 다양한 갑옷과 무장을 갖춘 그들은 마치 옛날 이야기에서 용과 괴물을 잡기 위해 모인 용사들 같았다. 그런 그들도 학교에 지각한 학생처럼 어딘가 불안한 듯 표정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

바이세느 슈바르치에, 에스더 제국의 백색 여제

단편 1: <백야>

docs.google.com/document/d/1...

검은 여제님 단편 초안 씀.

(cm @밈모, 트위터)

첫 조우 시: 괴성
사망 시: 마침내, 자유다...(활짝 웃으면서 증발함)

첫 조우 시: 배신자여, 네놈을 내가 잊을 줄 알았나?

사망 시: 순례자들을...보호하라...(그 후 빛과 함께 사라짐)

첫 조우 시: 너의 죄를 심판하겠다!

사망 시: 나의 죄를 누가...용서하리...(힘없이 바닥에 쓰러지며 재가 된다)

첫 조우 시: 새로운 가르침을 원하는가? 너의 실력을 가늠해보도록 하지.

사망 시: (책을 껴안으며) 지식이여, 내가 간다...(그대로 돌로 굳는다)

첫 조우: (창을 대상에게 겨누며) 염치도 없이, 감히 신성한 이 땅을 더럽히려 하다니...!

사망 시: (허공에 팔을 뻗으며) 미디라...미디라...! (를 외치고는 재가 되어 스러진다)

만약 여러분의 인간 및 인간과 유사한 자캐가 이 세계로 왔다면, 미라리시아라는 칠흑의 대륙은 절대 가면 안 될 것.

가자마자 천사 잘못 만나서 쌈박질 남.

-> 여러분 허락만 받으면 바로 이야기 쪄줄 수 있음

서로 싸우진 않고 으르렁 거리는 정도로

얘네가 인간을 싫어하는 이유는 천사들의 마지막 전쟁이자 종족 자체가 거의 절멸해버린 사건에서 인간이 크나큰 뒤통수를 쳐서 그럼. 그나마 수호자와 그들의 비호를 받는 애들은 원래 천사들이 모시던 신격과 비슷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얘들이 싸우던 상대가 수호자와 인간을 몰살하자는 놈들이라서 괜찮음.

그런데 나머지 필멸자들은 배은망덕하고 괘씸한 놈들이라고 싫어함.

특히 리스리네와 단델리온은 각각 능멸과 배신까지 당했어서.

해방된 피니드

한때 그를 종속했던 사슬들이 이제 수족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거대한 크기의 특대검과 사슬이 연계되어 무서운 집행자가 돌아왔음을 알린다.

공격 유형: 참격, 속박, 기절

약점: 머리

저항: 물리 공격(팔), 마법 공격(머리)

면역: 기절 및 속박

절멸자 단델리온

거대한 전쟁망치를 들고 있으며, 느리지만 강력한 범위공격을 선호한다. 온몸에서 죽음의 안개를 내뿜는다. 짐승처럼 팔다리를 사용해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경우가 있다.

공격 유형: 범위공격, 타격(방패방어 불가)

약점: 머리, 팔

저항: 타격

면역: 참격(갑옷에 튕김)

부러진 날개의 아메나

쌍검을 들고 있으며, 정의의 옛 화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며 날렵한 공격을 시전한다. 다른 천사와 달리 날개가 없는 대신, '심판의 원'을 소환, 상대를 그곳에 가둔다.

공격 유형: 연속 공격(방패방어 불가)

약점: 다리, 머리, 참격

저항: 타격 및 마법

면역: 빛

리스리네, 환상을 걷는 자.

저주에 잠식된 고름을 흩뿌리며, 짐승처럼 강력한 힘과 왼손에 들린 채찍과 오른손에 들린 창으로 무지막지하고 광범위한 공격을 퍼붓는다.

공격 유형: 범위공격, 연속 공격

약점: 화염, 머리, 타격, 방패방어

저항: 참격

면역: 독, 어둠 속성

프라시오스/절망에 잠긴 프라시오스

끝없는 지혜로 상대를 간파하여 위축되게 만든다.

지혜의 광륜에 담긴 특유의 힘을 이용하여 각종 상태이상 공격을 시전한다.

공격 유형: 속박, 빙결, 마비, 독, 수면, 기절

약점: 머리, 타격

저항: 각종 속성 공격

면역: 상태이상

만약 천사 생존자들이 보스라면?

그리고 그 일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다섯 명 전부 인간과 그 유사한 존재들을 극혐함.

수호자(종족) 설정 2

수호자(종족) 설정 1.

수호자(종족) 설정 1.

모든 종족별 기본 설정 하나씩 써서 올릴 예정임!

천사의 외형

#에론아레이드

천사들 이야기 1.

천사 설정 및 배경

#에론아레이드 이야기

그러니, 자네도 어서 은둔을 멈추고 살아남은 형제 자매들을 도와주게. 자네의 지혜와 지식이 없으면 우리 천사들이 살아갈 천사계는 몰락하고 말 것이네! 지금 내가 한 글자, 한 글자를 적는 이 시점에도 하찮은 필멸자들의 무한한 욕심이 몰고 오는 극독의 안개가 우릴 잠식해가고 있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어서, 나와 함께 천사계를 정화하는데 동참하게나.

(편지의 뒷부분은 피와 검은 액체, 누르스름한 무언가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어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친애하는 프라시오스,

당신의 상실에 위로의 말을 전하네.

이미 소식을 들었겠지만, 당신의 수제자인 리스리네와 미디라 모두 현장에서 즉사했다네.

사인은, 공성용 대석궁에서 발사된 화살로 인한 관통상이라고 하더군. 마지막 순간까지, 미디라와 리스리네는 서로 함께 했음을 확인했네.

혹자는 리스리네가 필멸자의 더러운 오물과 고름에 절여진 끔찍한 몰골로 부활해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우리의 천사 형제자매와 인간들을 학살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모두 거짓이요,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네.

헤헤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일종의 카타르시스 비슷한 거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뭐지

아 블친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맴찢 스토리 잘 쓰고 싶은데...

혹시 트친 중 자기가 그런 거 자신있다, 하시거나 추천할 만한 작품 아시는 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