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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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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하는데 제일 좋은거 하라고 돈 턱턱 주는 자식이 못되서 슬펐다

22.01.2025 03:31 — 👍 0    🔁 0    💬 0    📌 0

나는 언제든 이민을 가도 되는데 짝꿍은 한국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몇년 사는건 괜찮은데, 이민은 별로라고 하는

12.11.2024 17:15 — 👍 0    🔁 0    💬 0    📌 0

와이프한테 섹스에 많은 노력이 든다는 걸 알지만 (행위 자체를) 그래도 노력해달라구 했다. 헤테로들이 말하는 부부의 의무 같은게 아니라 그냥 서로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18.10.2024 09:36 — 👍 1    🔁 0    💬 0    📌 0

그냥 가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엄마가 늘 어디에 뿌려달라는 말을 하는데 웃고 못들은척을 한다

26.06.2024 17:31 — 👍 0    🔁 0    💬 0    📌 0

납골당은 산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이야기를 친구들이랑 했다.

나는 엄마가 없어지면 몇일이 지나야 일상으로 돌아갈까. 할아버지도 5년이 넘게 계속 슬펐는데.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 편인 세상에 마지막인 존재

26.06.2024 17:30 — 👍 0    🔁 0    💬 1    📌 0

엄마는, 어디서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을 받아? 물을수도 없는 질문만 입안에서 계속 뱅뱅 도는거 같아.

26.02.2024 15:36 — 👍 1    🔁 0    💬 0    📌 0

나는 이 사랑에 보답할수 있을까 자신이 하나도 없다. 더 늙으면 엄마의 희생을 이해할수 있을까. 아니, 율 엄마는 엄마랑 동갑인데도 율에게 그런 사랑을 주지 않는걸.
엄마가 외할머니로부터 그런 사랑을 받아서 내게 준건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외할머니는 단한번도 엄마에게 무한한 사랑을 준적 없음을 알게되어서 그게 너무 슬프다.

26.02.2024 15:35 — 👍 0    🔁 0    💬 1    📌 0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나도 많이 두렵지만 네가 변할까 두렵웠지만. 그런데 막상 너를 보니 너는 그저 내새끼다. 라는 말을 해주셨다.
내 커밍아웃에도, 내 사업이 와리가리 할때도, 내가 좀 쉬고 싶다고 회사일에 다시 몰두할때도, 그저 행복하길. 그저 마음이 편안하길 그러니 안심하길. 수없이 빌어주셨다.

26.02.2024 15:34 — 👍 0    🔁 0    💬 1    📌 0

엄마에게 나는 세상임을 잘 안다. 그래서 되도록 원하는걸 드리고 싶었고. 내가 나라서 다름을 알았을때 너무 절망스러웠다. 나는 영원히 엄마가 원하는 좋은 자식이 될수 없구나. 그래서 더 비뚤어지고 가슴 아픈 말을 수없이 하며 똑같이 나를 대하라고 그럼 나도 미련 없이 당신을 떠나겠다고 했었다.

26.02.2024 15:32 — 👍 0    🔁 0    💬 1    📌 0

그래서 며느리가 아니라, 나한테 막내딸이 생긴거 같아. 알면 부담스러워하겠지만, 정말 그냥 딸이 생긴거 같아. 라는 그 말에 나는 많은 안심과 감사를 느꼈다.

26.02.2024 15:31 — 👍 0    🔁 0    💬 1    📌 0

엄마한테 와이프가 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가 부모가 주는 사랑이라는게 조건없음이 어떤건지 알려달라고. 나는 그 사랑이 참 외롭고 슬픈 나를 많이 위로 해줬었다고 했는데 엄마는 그러겠다는 대답은 하지 않지만 율이 참 사랑스럽고 사랑이 많은 아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었다.

26.02.2024 15:30 — 👍 0    🔁 0    💬 1    📌 0

커플상담 진짜 열심히 가고 얘기도 정말 많이함.. 덕분에 헤어짐보다는 만남을 선택하지 않을까 우리

17.02.2024 04:38 — 👍 1    🔁 0    💬 0    📌 0

율은 자기가 아프면 하루를 돌보기 힘들어한다. 하루는 내가 케어해야하는데 멍청이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없다고 옆에서 자기는..

22.01.2024 15:32 — 👍 1    🔁 0    💬 0    📌 0

도대체 뭘 위해서 노력했는지 모르겠어

22.01.2024 06:12 — 👍 0    🔁 0    💬 0    📌 0

나는 이혼하기 싫어.
내가 날카로웠다면 내가 무뎌지길 약속할수 없는 나도 싫고, 돈 많이 벌고 싶은 나를 포기할수도 없어. 나는 아마 오래 일을 많이하겠지. 나는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최고를 주고 싶어서 최고를 줬는데, 연애기간 내내 내 눈치만 보고 살았고 결혼도 선택도 다 원하지 않았다고 하니 나는 정말 살 자신이없다.

22.01.2024 06:12 — 👍 0    🔁 0    💬 1    📌 0

네가 날 머리에서 지울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죽어도 네가 죄책감 같은거 안가졌으면 좋겠어. 내가 할만큼 했어. 무수한 어려움에 내 가족이 나보다 버텨야할 힘이었어. 이게 맨박스라면 어떡하겠니. 나는 일이 지칠때마다 반지만 매만지작거리면서 버텨온걸

22.01.2024 06:06 — 👍 0    🔁 0    💬 1    📌 0

왜 관계 개선을 나만 생각하는거 같을까.
아니 네가 건강하길 바란건 맞아. 건강해서 날 떠나길 바란건 아냐. 너한테만 내 머리속에 계산기가 고장났었는데, 그건 당연한게 아니었어. 네가 잘 기능하길 바랬어.

22.01.2024 06:04 — 👍 0    🔁 0    💬 1    📌 0

자살하고 싶다.
살면서 이런생각 별로 안할줄 알았는데. 근데 그럼 하루는 어떡해

22.01.2024 03:46 — 👍 1    🔁 0    💬 1    📌 0

와이프 안만났더라면,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탐미할 투자같은건 안했을거 같아.
그게 참 아깝다는 생각도 했었고 와이프 만나기전까지의 나는 참 가난했었거든.

29.12.2023 07:38 — 👍 0    🔁 0    💬 0    📌 0

하긴 우울증이 어떻게 삶에서 그렇게 뿅하고 사라지겟니. 내 와이프가 힘들어하는 정도가 나보다 심하니 내가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26.12.2023 04:36 — 👍 1    🔁 0    💬 0    📌 0

그런 얘기를 율이랑 하다가, 나는 이제 어쩔수 없어.를 지우고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니 이걸 할래. 라고 말하는 연습부터 하기로 했다.
나를 사랑한다고 정말 크게 말했던 것은, 가장 밑바닥에 죽이지 못해서 살아 있는 스스로가 있을 뿐이라는 것을. 다시 마주했을때 숨이 턱 막혓음

26.12.2023 04:35 — 👍 1    🔁 0    💬 1    📌 0

나는 영업이 하고 싶고 마케팅이 하고 싶었다. 몸이 피곤해도 비행기를 자주 타는 일이 하고 싶었고, 수천명의 사람 앞에서 용기가 되고 싶었지만. 아무튼 아웃팅은 너무 힘들고 아프고 두려워하는 나를 만들었고. 나는 내가 제일 원하지 않는 재무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음.

26.12.2023 04:34 — 👍 0    🔁 0    💬 1    📌 0

내가 망하면 나를 떠날거냐는 내 불안함에 율은 내가 갈취하다가 망한게 아닌데 왜 걱정하냐는 안정을 줬다. (대강 대금 물려서 현금흐름 좆창남)
근데 그래도 일이 손에 안잡혀서 컨설팅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사실 나는 김창옥이나 김미경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아웃팅의 기억이 나에게 그걸 선택하지 말라고 수없이 발목 잡았던 것을 얘기하다가 수면위로 올라옴

26.12.2023 04:33 — 👍 0    🔁 0    💬 1    📌 0

배고프다

11.10.2023 09:54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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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식 너무 예뻤다

05.10.2023 00:10 — 👍 1    🔁 0    💬 0    📌 0

신혼여행 너무 재밌다. 한국가기 싫어

26.09.2023 01:57 —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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