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진 집사가 손대지 못하고 있는 환장존들.
🙈😵💫🫠
식물 수는 많이 줄었지만
아주 가끔 돌아오는 분갈이 타이밍까지
힘겨운 거 티내며 살아남아서
결국 분갈이당한 아이들은
요즘 미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oki.bsky.social
architect / 초록쳐돌이
게을러진 집사가 손대지 못하고 있는 환장존들.
🙈😵💫🫠
식물 수는 많이 줄었지만
아주 가끔 돌아오는 분갈이 타이밍까지
힘겨운 거 티내며 살아남아서
결국 분갈이당한 아이들은
요즘 미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년간 얼음이다가
분갈이하자마자 엄청 큰 새 잎을 내고
연달아 새잎과 꽃을 동시에 내미는 애.
꼭 글케 큰 화분이어야하겠니. 😒
#yo_클라리
약 일년만의 온라인 식쇼.
사르디에니 콘코르디아 스피랄리스
박쥐란은 무려 서비스. 😳
쥐란이 보낸 경험 몹시 다수인데 키울 수 있으려나. ㅎㅎ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첫 그림 올리브 가지는 이렇게 완성했다.
열매가 너무 진해졌다. ㅠㅠ
그리고 예전에 찍었던 양귀비 사진을 보고 그렸다.
훅훅 번지는 걸 그리고 싶었는데
끝없이 손대는 연필묘사를 좋아하던 내게는
그게 너무 어렵고 계속 덧칠을 한다. 😅
연습이 많이 필요함.
#yo_그리기
반년만에 분갈이를 해 보려 맘먹고
화분 사러 월간화원 갔다가
거의 10개월만에 소품 두개 들고 왔다.
부겐베리아도 이뻐서 드릉드릉했지만 참음. ㅋㅋ
죽은 화분 대략 서른 개 치우고
사랑초 다시 심고
분갈이 안해줘서 힘들어하고 있는 애들 챙겨야하는데
일단 한숨 잘까. 🤤
올라와서 피로 좀 풀리니까
또 엄빠집이 좀 그리워. ㅋㅋㅋㅋㅋ 🤣
너무 피곤하고 짝꿍도 힘들어하고
얼른 이 피곤을 끝내고 싶기만 해서
일찍 올라왔는데
엄빠 마당 자귀(개구리) 도라지 인동초랑
괴물벌크업된 란타나 들여다보던 시간은 좋았으니.
이래저래 몸도 맘도 힘들어
조금 일찍 우리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엄빠집도 마당도 조카들도 좋았지만 그러기로 했다.
지금 출발.
카카오네비가 이상한길로 접어들게 해서 멍하니 따라가다보니
동작구에서 출발한지 세시간 뒤에도 우린 성남시였고
청도까지 아홉시간 반이 걸렸다.
이런 일이 처음이고 황당하기도 하고
요즘 계속 나쁜 일만 생기던 중이라
더더욱 짜증스럽고 만사 서운해서 괜히 울컥 화를 냈다. 😦
짝꿍 어무이 어제 코로나 확진.
서울 짝꿍네 근처 잡아놨던 숙소가 환불불가라
낮에 집에 선물만 놓고 숙소왔다.
내일은 제사없이 경상도 우리집으로 가는데
요즘 심신이 정말 피곤한 것인지
우리집가는 것도 좋지가 않고
연휴내내 내집에서 늘어져있고 싶다.
호텔도 싫고 엄빠집도 귀찮아. 🫠
전세로 살고 있는 이 집이 경매 신청되었다는 소식을 오늘 들었고,
일단은 부침개와 막걸리를 배달주문했는데,
비오는 날이라 오래 걸리네. 쩝.
속이 시끌시끌하다. 평온하자.
어제 자동차검사하러 갔다가
엔진오일 누유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서비스센터에 갔고,
오늘 110만 7천원을 결제하였음. 😭
타이어도 네 개 다 교체해야한다고 한다.
(아직 안 함)
명절 전에 알게 되어 다행이긴 한데..
하아.....
아주 이뻐 미쳐요. >ㅁ<
22.09.2023 14:52 — 👍 1 🔁 0 💬 0 📌 0뒤늦게 무빙을 보기 시작했고,
1화부터 봉석이를 사랑하게 됨. 😍
복잡한 도면도 잘 이해하고 구현해내는 꽤 괜찮은 시공사와, 열심히 설계하고 감리할 의지가 있는 나.
내가 보기엔 퍽 좋은 팀을 꾸린 운좋은 건축주였는데,
아무도 못 믿겠고 한톨도 손해보지 않겠다 맘먹고서는,
하나하나 모두를 적으로 돌려 큰 손해를 보게 된 것 같다.
건축주는 그렇게 생각 안 하겠지만 말이다. 😞
아마도 곧 시공사와 건축주는 법적 분쟁에 돌입할 듯한,
폭풍전야의 일요일.
(그간 계약관계 이해에 서툰 듯 해 열심히 설명해줘도 믿지 않던 건축주는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던 나도
드디어 건축주와 계약을 타절할 빌미가 생겼다.
정말 공들여 설계한 집이지만, 마무리는 보지 못하게 될 듯. 😥
분갈이 안해서 흙이 굳어 고사하거나
빛 바람 부족해 갑자기 잎 다 떨구고 사라지거나
볼품없이 길어지고 잎은 작아지며 못생겨지거나
그러는 중인 식물방 식구들.
미안해. 😭🙏🏻
잼버리 얘기 정말 말 얹기도 싫은 것이, 그 뭐 별 준비가 어마어마하고 정교하게 필요한 행사도 아닌 것 같고, 사실 누가 그 정도 행사에 관심이라도 있었냐고. 그 말아먹기 힘든 행사를 말아먹어서 위기랍시고 온국민 차출하고 책임져달라 하고 역사적인 행사로 만들고 있는 꼴이 어이가 없어서.
09.08.2023 12:56 — 👍 3 🔁 0 💬 0 📌 0그래서 어우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못하겠고
할 입장도 안되고,
그렇게... 이 계약은 곧 타절될 것으로 보인다.
에혀...
개인 클라이언트의 경우 계약서와 비용 지급 등이 낯설고,
건축 비용이 워낙 큰 비용이다 보니,
무리한 증빙 요구와 무조건적인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고,
매번 계약을 하는 사람들인 시공사나 나같은 사람은
도대체 왜 저걸 이해 못하는지 설명이 어렵기도 하고
설명해봤자 지들 유리한대로 하겠지라고 생각하고 믿지도 않는다.
계약서 읽는 법, 계약 당사자들의 관계,
계약 후 비용 사용에 대한 권리와 의무,
일단 지급한 비용은 상대방에 귀속된다는 것과
계약서상 갑이라 해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갑과 을 모두 의무와 권리를 다 갖고 있다는 것.
등등에 대한 교육을 어디선가 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건축주와 시공사가 계속 박터지게 싸우고 있고 가운데서 내가 터질 지경.
서로의 잘잘못은 차치하더라도
상황공유와 아카이빙을 위한 단톡방에서
그간 쌓인 감정과 오독이 합쳐져 연쇄폭발이 자꾸 일어나는 듯.
에혀. 답답허네. 😔
현장 잠깐 다녀왔고 너무 더워서
목수님들 다 퇴근하심.
나약한 나는 자깐으로도 헤롱대고
아직도 코로나인가 여전히 몽롱한데
이렇게 이사까지 하게 만들다니
머스크 이 개눔으시키. 🤬
블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