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

수양록캐해가진짜미쳣다고

하 그래 이거 비슷한 연성이있었는데...... 준상이였어요 pupuu님 치의산이였나...... ㅠㅠㅠㅠ

전영중 ... 의자에 앉아서 졸 때
팔짱끼고 다리 꼰 상태에서 고개 까딱거리는데... 입술이랑 볼살 통통하게 삐쭉나와있을 것 같아서 귀엽다 ...

기본 머리가 좀 있는 것도 있어서
천재영재기질이란 뜻
애들한테 설명은 잘 못해줄 것 같음
그런 애들있잖아요 ..
내가 모르는 걸 이해 못하는 그런 부류

이걸..와모르는데?
-아니 ㅠㅠ 이걸 어떻게 바로 아는데ㅠㅠ
아니 걍 하믄.. 나오지않드나..?

아 미친 미적분 아니고 기하 선택자면 어떡해;;????? 그럼 진짜
진짜 찐이야
진짜 찐이라고
찐 이과생이라고
희귀종이라고

기상호 막내라서 아기 때부터 형누나 공부할 때 옆에서 책 읽고 있을 것 같음
그 영향으로 국어? 빡세게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커버되는 그런 학생일 것 같음
진짜 이과생의 워너비 되시겠어요
뿔테안경 쓰시고.. 공부할 때 앞머리 고정한다고 삔 꽂고 있으면 어떡해

확신의 공과계열 학생 같다고..
기계공학과 갈 것 같음
의학계열은 일단 절대 아니고
성적이 아무리 좋더라도 공대외길 인생 살 듯

맨날 1등으로 등교해서 후드집업 츄리닝에 몬스터 하나씩 들고 와서 맨앞에서 수학 쓱싹대고 있음
국어? 하지 않습니다 재미없으니까.

수능이 10일 남았네요... 그런 김에
농없세 기상호 수험생활 상상하기
언미물화 거꾸로 봐도 이과생
일단 생명은 선택 절대 안 할 것 같고..
사탐런도 절대 안 할 것 같음

그쵸.. 엄마 품에 안겨서 입 삐쭉 내밀고 있는 아카종수.. 조으네요🥹

진짜 세가족 다 나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같은 거에서 아빠한테는 죽어도 안 안겨있을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품에서 안 떨어지는 최종수... 아빠가 종수 뺏어가려고 하니까 개째려봄

응... 보는 눈은 누구 닮았는지 엄마 엄청 좋아하네.. 참내
근데 종수야 미안한데 너네 엄마 내꺼다

옆에서 그 말 들은 미코어머니
등짝 팍!! 때리면서
아니 애한테 그런 말은 왜 해~!!!
그러면서 좋아하심

틈만나면 엄마가지고 기싸움하는 최씨남자들 ㅠㅠ

나중에 농선 되어서 종수 근황 인터뷰 할 때
사람들 다 놀랬으면 좋겠다

최세종 아들? 걔 요즘 근황 떴어??
ㄴ지금 농구한대 장도중 다니는 거 같더라
ㄴ엥 ㅁㅊ 걔가 벌써 그렇게 컸다고??
ㄴㅇㅇㅋㅋㅋㅋ 최근 인터뷰 영상 떴는데 개잘생겼더라 유전자 어디 안 간다

아 미코 유전자 너무 아까운데ㅠ
ㄴㄹㅇ 나는 얘 하ㅇ브에서 잡아간 줄 알았음
ㄴ칙칙한 농선판에 꽃 내려주신다잖아

-종수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아
-응 아빠도 엄마가 더 좋아

종수 눈 맞춰준다고 납작 엎드려서 엄마 가지고 기싸움하는 최씨남자들 ㅋㅋㅋㅋㅋ

언젠가 그리고 슈돌 같은 그런 프로에서도 나왔음 좋겠네...

영상 공개 이후..
최세종 검색하면 연관검색어
최세종
ㄴ최세종 농구
ㄴ최세종 키
ㄴ최세종 아내
ㄴ최세종 아들 (NEW!!!)
ㄴ최종수 (NEW!!!)

외모는 모전자전? 최세종 아들 최초 공개!!
이런 제목으로... 어머니 인터뷰 영상 뜨면
갓난쟁이인데도 이쁘장한 아기 종수 안고 나오실 것 같음

아무튼 부모님 두 분 다 미디어에 노출되었던 신분이니까.. 종수도 어릴적부터 미디어에 노출되어있었을 듯

되게 뜬금없는데
아기 최종수는 유명한 엄마 껌딱지였을 것 같다는 생각

너가 그래봤자 내 손바닥 안이지
🤦‍♀️...

노력형 범재 성준수가 너무 좋다
해지고 찢긴 꿈 하나만 보고 죽어라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갑싸에유적 생각 🤦‍♀️

반반한 얼굴이랑 어리숙한 말솜씨 하나 가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공연 기회를 찾아 다니는 성준수.. 열정페이라도 좋으니 공연이 하고싶은 성준수..

성준수 각잡고 말하기 ㅈㄴ못하는데 왜 갑싸 준수는 프론트맨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걸까

겁이 없는 성격의 의료업 종사자 준수..
국경없는의사회 소속이고
5월달에 파견 간 곳에서 습격 당하거나.. 교전이 벌어지면 어떡하죠
본인 담당 애들 지켜주겠다고 하다가...
ㅠㅠㅠ

성준수도 전영중을 잊게되겠지

그렇게 본인도 모르는 무언가를 잃어버린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가 어느날
준수 꿈에 영중이가 나왔으면 좋겠다

내 이름
기억하고 있어?
잊어버렸겠지?

그 말에 화들짝 놀라 잠에 깬 준수는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전영중

이름을 기억해내
동시에 준수의 기억 속에 크게 자리잡았던 전영중과의 기록들이
천천히 되새겨지면서 준수는
오랫동안 텅 빈 것 같았던 공허함의 원인을 찾게되겠지

그래 사실 준수는 영중이를 잊은게 아니라 묻어둔 거였음을

뼈를 울리는 적막만이 남고,
이제 세상은 전영중을 잊어가겠지

덩칫값못한다는 점이 너무 조으네요🥺🥺🥺🥺

새맑게 웃지만 눈물을 떨구면서

준수야
내 이름 기억해줘
그래줄거지?

말을 남기면서 하나의 먼지가 되어가는 영중이...
바람에 흩어지는 영중이였던 먼지들을 품안에 가두려하는 준수지만

품을 열어보면 영중이 항상 지니고 다녔던 세잎클로버 책갈피만이 남아있겠지요

맞아요... 같은 플랫폼 완결 웹툰에 올ㄱ미 생각하고 있는 것 맞습니다.

그런게 보고 싶네요.. 이능력물로 빵준
둔갑 능력이 있는 모브가 성준수가 약점인 전영중이를 산채로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전영중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성준수로 둔갑해 피 흘린채로 쓰러져있으면

영중이가 귀신같이 달려와 준수 둔갑 모브를 감싸안는데 아무런 저항없이 안겨오는, 되려 팔로 제 허리께를 감싸는 모브에

성준수가 아니야
알아채는 영중이

서로 너무 잘 알아서
서로를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는 빵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