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의 세계관은 정말로… 기묘함… 주인공은 마을에 사는 소년이지만 이곳의 마을은 일반적 통념과는 군사조직임 그런 곳에서 민간인과 군인(이렇게 불러줘야 할 것 같다)이 공동체를 이루고 교육을 받는다 심지어 이 훈련은 최저 나이가 제한이 없는 것처럼 보임 오히려 나이가 어릴수록 천재로 불린다 이것도 정말 유해하다고 생각해
29.04.2025 11:52 — 👍 1 🔁 0 💬 0 📌 0@01mago.bsky.social
이 모든건 헛소리를 쓰기 위함이다
나루토의 세계관은 정말로… 기묘함… 주인공은 마을에 사는 소년이지만 이곳의 마을은 일반적 통념과는 군사조직임 그런 곳에서 민간인과 군인(이렇게 불러줘야 할 것 같다)이 공동체를 이루고 교육을 받는다 심지어 이 훈련은 최저 나이가 제한이 없는 것처럼 보임 오히려 나이가 어릴수록 천재로 불린다 이것도 정말 유해하다고 생각해
29.04.2025 11:52 — 👍 1 🔁 0 💬 0 📌 0나루토 이번에는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도전했지만 도저히 50권 이후로 진도가 안나간다… 나는 아직도 이 책을 다 읽은 적이 없어…
29.04.2025 11:46 — 👍 0 🔁 0 💬 0 📌 0카카시가 묘하게… 처음부터 지금 읽고 있는 부분까지 일관되게 상식인임….. 이제까지 엘리트광공인줄 알았는데…
이루카는 맨날 함뜨에 우는 모습만 봐서 눈물 많은 줄 알았는데 이 사람 가만보니 처음 1화에만 엉엉 울고 그뒤로는 절대 안 울잖아 오히려 호쾌함 약간 가이랑 잘 통할듯한 느낌임
원작을 보고 시벌 젤 맘이 찢어지는 건 나루토는 라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소년인데 이루카도 부모님 없이 혼자 커서 영양 섭취는 단짠탄수화물 밖에 잘 몰라 일단 배부터 불리자 싶을때….ㅠㅜ??? 그나마 카카시가 정신머리 챙김 애 식이섬유 비타민 보충을 담당함 이럴수가
20.04.2025 03:16 — 👍 0 🔁 0 💬 1 📌 0난 나루토 내용을 동성 공립 교사 둘이 입시로 정신없을 시기 인연으로 만나 바빠 뒤지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몰래몰래 잘 연애하고 조용히 동성결혼식을 올린 다음 아픈 손가락이었던 녀석 양아들로 삼자 결심한뒤 워킹홀리데이 보내고 잠깐 한숨돌려 오늘은 뭐 먹을지 제일 고민하는 알콩달콩 투닥투닥 만화로만 알고 있었다… 왜 나루토 교사 만화가 아니지? 왜 닌자 만화인거지???
20.04.2025 03:07 — 👍 0 🔁 0 💬 1 📌 0나는 카카이루로만 나루토를 알아서 나루토 장르가 로맨스코메디인 줄 알았는데 원작을 보니 시벌 왤케 잔인해 뭐야 얘네 왤케 무서워 너네 다 몇살인데 죽느냐 죽이느냐를 이러케 고민해 어른들한테 말려줍쇼 하려는데 어른이 없어 이미 다 뒤졌어 아님 뒤져가고 있어…
20.04.2025 02:43 — 👍 0 🔁 0 💬 1 📌 0근데 나도 죽기살기로 이때 일본어를 배움 지금 그나마 히라가나 카타카나는 아는거 카카이루가 이뤄준 것임… 사실 내게 순정이라는 장르를 카카이루가 첨 알려줬음
청소년기부터 아재감성이여서 만화 보라면 굳이굳이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보고 hkmt 월드에 빠지고 데즈카 오사무의 블랙잭을 읽는… 그런 마초걸이 아는 로맨틱 코메디란 카카이루 밖에 없었던 거다…
원작이 이렇게 필사적이라서 동인지도 그런… 초유의 작품들이 많았던 걸까…..?..? 이때 작품들 보면 약간 슬덩의 고전 명작 동인지 다시 읽는 느낌이야…. 옷깃만 스쳐도 호모로 만들겠다는… 나노단위의 분석과 열정과 기력, 자신만의 해석, 그리고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짐
19.04.2025 20:45 — 👍 0 🔁 0 💬 1 📌 0나루토 중급닌자 선발전이 딱 만화란 걸 첨 보던 시기에 본거라 향수가 올라오는지 아직도 이 시기가 제일 재밌다…
사실 당시에는 가아라를 제일 좋아했지요 근데 넘 맴 아퍼서 호모로는 차마 못 생각함… 얠 가지고 망상하기엔 애가 너무 조각나 있음….. <= 도저히 난 얘를 일단 코코낸내 시키는 것 외에는 다른 망상 못한다 야오이는 몸 튼튼하고 맘 튼튼한 어른들이 나서달라(은혼에서도 곤도즈라를 굳이 픽한 바로 그 사고구조가 이때 형성된 것임
휴일 아무 생각없이 카카이루 동인지 한권을 꺼냈다가 지금 이 시간까지 나루토를 읽고 있다… 딱 1부까지만 보겠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는데…. 이걸… 이걸 어케 그린거지….? 왤케 무게중심을 잘 고려하면서 그려…? 이게 어떠케 되는거야…..? 그림과 연출 모두 차력쇼쇼쇼의 연장임 진짜 오늘만 산다는 생각으로 그렸나
19.04.2025 20:25 — 👍 1 🔁 0 💬 1 📌 0소년의 시간 아직 안 봤지만 전심전력으로 스포를 피하고 있다 볼거예요 볼 거라구요 지금은 잠시 집중할 기력이 없어여
10.04.2025 14:09 — 👍 0 🔁 0 💬 0 📌 0왤케 기력이 없냐 약한 번아웃을 느끼고 있는데 카페인의 힘으로 용을 써 본닷…
10.04.2025 14:00 — 👍 0 🔁 0 💬 0 📌 0아아아 집 가고 싶다 집 가고 싶어
10.04.2025 13:55 — 👍 0 🔁 0 💬 0 📌 0RT 정말로 그러하다 난 로베스 피에르가 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 달을 겪으며 납득을 하게 됨
10.04.2025 11:46 — 👍 0 🔁 0 💬 0 📌 012.3 이전의 나: 로비스피에르나 생쥐스트의 사상에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숙청은 너무 과했던 거야…
12.3 이후의 나: ㅅㅂ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네
이재명이 국민의 도구가 되겠다는데 그냥 극우들이 두려워하는 “빨갱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사실은 “극우를 무자비하게 조질 것 같은”) 이재명”이 되면 됨. 감옥 쳐넣고 재산 몰수해버리고. 그래야 극우 놈들 횡포로 척박해진 토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
극우들의 더러운 피로
우리의 밭고랑을 적시도록!
내 갤럭시 버즈 오른쪽이는 아마도 냉장고 밑에 있겠지 냉장고를 가지고 씨름 할 바엔 차라리 음악 안 듣는 사람으로 살겠다
09.04.2025 15:25 — 👍 0 🔁 0 💬 0 📌 0그래여 우린 같은 달을 보고 있다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날이 좋다는걸 헌재 선고 받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닷ㅋㅋㅋㅋㅋ 치얼스~~
07.04.2025 16:02 — 👍 0 🔁 0 💬 0 📌 0문득 구금과 같이 꽃놀이를 가고 싶어지는 트윗이네요ㅠㅠ 꽃피면 그댈 생각합니다 늘 잘지내길 바라는 구금
07.04.2025 15:58 — 👍 0 🔁 0 💬 1 📌 0독립한 지는 꽤 되었지만 집의 상태가 감당이 안 되어 처음으로 가사대행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진짜 너무 감사한 정돈 상태가 되었음 하 정말 올해 들어 가장 잘한 소비ㅠ
내가 해야할 일의 팔할이 정돈과 관련 되었었는데 그걸 해결하니 스트레스를 정말 덜 받는다 집에 돌아올 때마다 산뜻함… 이제 이걸 잘 유지만 하면 된다!
책은 요걸 읽고 있다 예전에는 인문학 아니면 물리학 중심으로 책을 읽었는데 이제는 어찌 살아야 하는지 몰라 심리학에서 도움을 얻고 있음
07.04.2025 12:30 — 👍 1 🔁 0 💬 0 📌 0오늘 볼 영화는 이것이다 예고만 봤는데 마음이 조각나는 것 같았음 엄청 추천을 많이 받았는지라 두근두근
07.04.2025 12:27 — 👍 0 🔁 0 💬 0 📌 0딴소리긴 하지만 난 일단 윤이 파면되었다는게 너무 기뻐서 요즘 왠만한 일로 화가 안난다… 아무리 좆같은 뉴스라도 담담히 읽게 됨 갈등이 있어도 아 그럴수 있져가 되고 시간날 때마다 헌재선고영상을 봄.. 이너피스에 도움이 됨
07.04.2025 11:07 — 👍 2 🔁 0 💬 0 📌 0“안희정이 제대로 사과했다면, 장제원 고소에 9년 걸렸겠나”
안 전 지사 사건 피해자 조력한 문상철씨 인터뷰
수정 2025-04-07 19:47
등록 2025-04-07 16:29
www.hani.co.kr/arti/society...
민주주의 수호자를 자임했던 미국은 평등의 민주주의를 불평등의 자본주의에 종속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창출하는 새로운 정치경제에 민주주의는 불편한 존재일 뿐이다.
www.hani.co.kr/arti/opinion...
전쟁이나 집단 학살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이 가해자가 피해자를 질병이나 동물, 곤충 등의 이미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가해자는 자신을 정당화하고 대중의 지지를 끌어내기도 합니다. 피해자를 혐오의 대상으로 인식할수록 폭력성이나 잔혹함이 더욱 강해지기도 합니다.
m.ohmynews.com/NWS_Web/Mobi...
계엄의 밤에 국회의장실 원은설(29) 정무비서관은 심장이 터지도록 국회 본청을 뛰어다녔다. 지하부터 7층까지, 사무실 전등 수백 개를 죄다 켜는 게 그의 임무였다. 50년 된 건물이라 전등을 한꺼번에 켜는 설비가 없어 일일이 손으로 스위치를 눌러야 했다. 마스터키로 잠긴 문을 열기 전에 “불 켜러 왔다”고 소리부터 질렀다. 계엄군인 줄 알고 놀랄까 봐 걱정돼서였다. 마지막 불을 켜고서야 손톱이 들리고 깨져서 피가 나는 걸 알았다.
m.hankookilbo.com/News/Read/A2...
하 저 소돌님과는 진짜 취향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더 떨려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처연한 중년을 보면 돌아버리는 긴 역사를 가졌거든요불효와 스승님 배신하기를 키워드 삼아 덕질을 해왔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콘클라베… 주목하고 있어여..
06.04.2025 10:49 — 👍 1 🔁 0 💬 1 📌 0저 아직 콘클라베 보기도 전인데 설레발로 길티플래져늑껴요,,, 뭔가 지져쓰께 죄송한 생각을 하게 될거 가타여,,,
06.04.2025 10:02 — 👍 1 🔁 0 💬 1 📌 0콘클라베… 아프리카 제외 전지구 성지순례를 하신 모친을 둔 나는 무슨 감상을 하게 될까 궁금쓰
저는 중학교때 천사와 악마를 찜질방에서 읽다가 궁무처장 뛰어내렸을 때 읽던 책을 화로에 던질뻔한 경험이 있다
지금처럼 초긴장 상태로 있던 시기가 잘 없었다 진짜 헌재 판결 어떻게 나올지 그날을 기다리느라 앓아누워 뒤질 것 같다…
02.04.2025 06:49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