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오랜 시간 방치된 거대한 코드베이스를 다시 살리는 일을 맡게 되었다. 평소 같았으면 쉐도잉이니 뭐니 하면서 레거시를 과격히 갈아치워야 성에 찼겠지만, 이번에는 이상하게 마음이 동하질 않아 그냥 쌓여있던 먼지를 하나씩 털어내고 주석을 기워주고 있다. 그러니 또 새롭게 보이는 게 생긴다.

21.11.2024 11:54 — 👍 2    🔁 0    💬 0    📌 0

최소한의 CSS로 버티며 사용하다가 오늘 갑자기 꽂혀서 레이아웃 정도만 잡았다. 앞으로 왼쪽, 오른쪽 사이드바의 기능을 하나씩 구현하면서 디자인의 갈피를 잡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 이러고 또 3주 정도 개발을 미루게 되겠지 😂

18.11.2024 14:26 — 👍 4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