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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wook.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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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smilewook.bsky.social on Bluesky

요즘 사람들 만날 때마다 안부를 물으면 "노화와 싸우느라 여념이 없다"고 대답한다. 말 그대로 여념이 없도록 싸웠는데 싸움의 결과가 꽤 좋다.
2년 전부터 옷 입고 차 안전벨트 매기가 버거웠던 어깨가 언제 그랬는가 싶게 좋아져서 일상에 불편이 없고,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면 걷기가 불편했던 무릎도 달리기가 무난할 정도로 좋아졌다. 뭐 이 정도면 큰 승리 아니겠는가.
하여 오늘도 열심히 노화와 싸울 예정.

12.08.2025 00:31 — 👍 4    🔁 0    💬 0    📌 0

이렇게 사소한 게 애를 먹이더라구요. 잔잔한 불편. 😆

11.08.2025 23:27 — 👍 1    🔁 0    💬 0    📌 0

삼복 사이에 끼어 이름값도 못 한다고 입추 놀렸더니 절치부심 했나 보다. 이제 아침엔 선선하네.

11.08.2025 22:42 — 👍 3    🔁 0    💬 0    📌 0

아마 1년 후쯤 전해 드리게 되겠조. 좀 앞당겨 볼게요. ㅎㅎ

11.08.2025 15:18 — 👍 1    🔁 0    💬 1    📌 0

그럼요. ㅎㅎ

11.08.2025 14:51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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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 ㅋㅋ

11.08.2025 11:57 — 👍 4    🔁 0    💬 0    📌 0

문민정부, 참여정부는 들어봤는데 범죄정부는 처음이다.
8.15 사면 명단을 보니 범죄정부 답다. 이런 범죄집단이 얼마나 갈까 궁금.

11.08.2025 10:57 — 👍 2    🔁 1    💬 0    📌 0

오늘 트친들 만나 밥 먹고 수다 떨다 왔더니 몸과 마음이 한결 밝아졌다. 하긴 늘 그랬다. 그간 1년에 한 두 번 만났는데 좀 더 자주 만나야겠다. 친구들이야 좋거나 말거나.

11.08.2025 09:33 — 👍 3    🔁 0    💬 0    📌 0

2년 전에 애한테 물려받은 에어팟을 쓰고 있는데 케이스에 좌우 맞춰 넣기 성공율이 2할대 정도에 머물렀다. 엊그제부터 비기를 깨달아 100% 성공. 쾌거.

11.08.2025 09:31 — 👍 2    🔁 0    💬 1    📌 0

내가 블스 좋아하는 이유. 조오요옹해~
너무 좋아

10.08.2025 15:43 — 👍 1    🔁 0    💬 0    📌 0

어떤 건축 프로에서 거실뷰도 중요하지만 부엌창뷰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바로 그런 집이군요. 😀

09.08.2025 12:45 — 👍 1    🔁 0    💬 1    📌 0

저는 군대는 생각하기도 싫은데 요즘 세대는 군대에 대한 로망이라도 있는 걸까요.

09.08.2025 12:41 — 👍 0    🔁 0    💬 0    📌 0

사람이 달리 보이죠.

09.08.2025 10:51 — 👍 2    🔁 0    💬 0    📌 0

트위터 험한 거야 일상이죠. 전 무슨 태평성대라도 만난 줄 알고 희희덕거리는 꼴을 못 보겠더라구요. “그래 너희들의 천국인 줄 알겠지만 결국 지옥은 같이 겪게 될거다” 속으로 삼키고 있어요.

09.08.2025 10:46 — 👍 1    🔁 0    💬 1    📌 0

아내 밀린 일 때문에 출근한대서 따라 나왔다. 나란히 있는 도서관과 체육센터는 나의 최고 복지시설.

09.08.2025 06:18 — 👍 3    🔁 0    💬 0    📌 0

친한 트친들 근황이 궁금해서 가끔 트위터 들어간다. 주루룩 훑어 보는데 대개 1분 넘기지 못하고 나온다. 반복. 내가 꼬장꼬장한 꼰대가 되었다는 신호일 수도 있겠지만 쓴웃음 짓게 만드는 분들이 많더라. 나이가 들면서 여유로워지는 부분이 참 많지만 더 까다로운 필터도 생기긴 한다.
아직 계정을 없애지 못하는 건 추억과 정 때문이겠다만, 이 게 얼마나 갈까 싶다.

08.08.2025 14:25 — 👍 4    🔁 1    💬 1    📌 0

저녁 먹으며 이 이야기 했더니 둘째가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 마치고 제일 많이 판매되는 핫 아이템 중의 하나란다. 아내가 말을 받아 그게 요즘 유행하는 브랜드야, 했는데.
트렌드 아닌가.

08.08.2025 13:40 — 👍 2    🔁 0    💬 1    📌 0

KOREA ARMY 새겨진 티셔츠가 유행인지 체육센터에 댓명 정도가 이 티를 입고 운동한다. 성별연령 구분없이.

08.08.2025 09:51 — 👍 1    🔁 0    💬 2    📌 0

24 절기 중에 입추가 가장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대개 한창 더울 때거든. 그런데 어제부터는 낮에 혼자 있을 때 에어컨 안 켜고도 지낼 만 하더라고. 아직 날은 덥고 매미는 우렁차게 울지만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가는가 보다.

08.08.2025 02:46 — 👍 0    🔁 1    💬 0    📌 0

해당화가 고옵게 핀 산골짝에서~ 🎶

06.08.2025 02:56 — 👍 1    🔁 0    💬 1    📌 0

지구가 제법 따뜻해졌나 보다. 수돗물을 어느 정도 흘려 보내고 나서 받은 물의 온도가 25도.

06.08.2025 01:04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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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라는 거지.
금수가 아니라.
남부 지역 절반이 한 달간으로 잠겼는데.

환멸[幻滅]의 시대.

04.08.2025 14:50 — 👍 1    🔁 2    💬 0    📌 0

이 구절을 식구들 앞에서 또렷이 암송하지는 못했다. 그러면 아내가 설거지 할테니까.
그래서 둘째에게 나즈막히 이야기했다. “오늘 설거지는 네가 하렴”
굳이 관절과 근육이 아픈 이들이 억지로 식구들을 위해 몸을 쓸 필요는 없다. 애들 시키면 된다. 교육이려니 하면 몸도 편한데 마음도 편하다.

04.08.2025 14:04 — 👍 2    🔁 0    💬 0    📌 0

얼굴에 팩 붙이고, 옥수수 손가락으로 하나씩 떼어 먹으며 책 읽는다.
눈으로는 글자를 빨아들이고
입으로는 탄수화물을 빨아들이고
피부로는 수분과 뭔가를 빨아들인다.
좌우지간 충전의 시간.

04.08.2025 12:02 — 👍 1    🔁 0    💬 0    📌 0

“배우자가 요리를 만들었는데, 설거지는 하지 않고 엎드려서 팔만대장경을 필사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 김영민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중에서.

04.08.2025 11:14 — 👍 2    🔁 0    💬 1    📌 0

둘째랑 소바로 점심. 넉넉히 한다고 면을 2.5인분 삶았는데 애가 2인분 먹어서 나는 0.5.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그나마도 못 먹을뻔 했다.

04.08.2025 04:18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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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ummer.

04.08.2025 03:17 — 👍 0    🔁 1    💬 0    📌 0

예 그래야죠. 그래서 요즘 책 많이 읽고 화풀이 하듯이 운동하며 지냅니다. 아이고 ㅎㅎㅎ

03.08.2025 23:38 — 👍 1    🔁 0    💬 1    📌 0

범죄정부에서 견디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03.08.2025 15:42 — 👍 4    🔁 1    💬 1    📌 0

감사합니다!

02.08.2025 11:00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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