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그래도 여동생은 귀엽다
귀여우니까 괜차나
내가 받아주니까 나한테만 그러는거 겠지
밖에서만 안 그러면 됐다..

13.03.2024 13:22 — 👍 2    🔁 0    💬 0    📌 0

잘못을 저지른 동생에게 왜 그게 잘못이냐는 질문을 받고 멍해졌다.
그 질문은 정말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사람의 질문이어서 이유도 모르고 간담이 서늘해졌다.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어떤 말로 설명을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서 머리가 아팠다.
긴 시간 동안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려고 애쓰며 뜨문뜨문 설명 하고보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두가지였다.
-무엇이 잘못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잘못은 책임져야 한다
동생에게 알아들었냐고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고 하다보니 내가 엄마도 아닌데 왜 이러고 있지 싶은 마음만 남았다.

13.03.2024 12:38 — 👍 2    🔁 0    💬 0    📌 1

앗ㅋㅋㅋㅠ 저는 괜찮아영... 이제 양파 열 다섯개를 손질해도 눈물도 안나고여.. (🥕🥕🥕)

05.03.2024 13:02 — 👍 1    🔁 0    💬 0    📌 0

04.03.2024 05:13 — 👍 2    🔁 0    💬 1    📌 0

24.02.2024 03:06 — 👍 2    🔁 1    💬 0    📌 0

23.02.2024 13:12 — 👍 2    🔁 0    💬 0    📌 0

22.02.2024 11:02 — 👍 4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