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아지는 무슨 결심을 한 듯이 침대에 올라와서 한숨을 쉬고 자리를 잡아 누웠다.
10.03.2025 14:41 — 👍 0 🔁 0 💬 0 📌 0@marofj.bsky.social
힘껏, 기록
이 강아지는 무슨 결심을 한 듯이 침대에 올라와서 한숨을 쉬고 자리를 잡아 누웠다.
10.03.2025 14:41 — 👍 0 🔁 0 💬 0 📌 0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성분상 비건으로 알고 먹고 있긴 합니다! 전엔 그런 언급이 꽤 있었는데 그 후에 별다른 말은 없었던 거 같아요.
10.03.2025 14:38 — 👍 0 🔁 0 💬 1 📌 0사랑하는 것들이 잘 살아가도록 돕는 수밖에 없다. 그것이 유일한 살길이다.
10.03.2025 14:34 — 👍 0 🔁 0 💬 0 📌 0하하 그러나 내가 더 오래 살았던 도시는 더 끔찍하다. 여기가 그나마 나은 거다.
10.03.2025 14:33 — 👍 0 🔁 0 💬 0 📌 0이 끔찍한 도시는 또 가장 사랑하는 도시고, 이 한숨나는 도시는 또 가장 익숙한 도시다.
내가 물러날 수 없다.
나는 선전전을 문 밖에 두고 정치에 관심없다 하고 쌩 지나갈뻔했는데
내가 마음이 힘들어 내 마음 편하자고 온 선전전이 너무 빨리 끝났다.
눈물이 주룩주룩 났다.
나는 아직 이 맘을 청산하지 못했는데.
쌩쌩 달리는 대로변의 차들이 너무 차가웠고, 고개를 들지 않고 무심히 휴대폰을 보던 내가 밉고, 편하게 사는 삶(negative) 치열하게 힘내지 않으면 금방 다가온다는 사실이 무서웠다.
즐겁게 대화나누던 택시아저씨는 밉기 시작했고, 나는 이 차를 타고 반대로 길을 가는 것을 참지 못하게 되었다.
택시에서 바로 내려서 선전전으로 갔다.
남는 피켓을 빌려 들고있으니 빌딩 사이로 해가 들었다.
이들이 언제부터 나와있었는지도 모르겠고 햇살은 반짝이고 그때부터 힘들었다.
30분은 넘게 서있겠노라 했는데 내가 선지 10분만에 선전전은 마쳤다.
택시 아저씨와 짧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중에, 아저씨가 정치는 관심없죠? 라고 물었다. 나는 택시타서 정치얘기로 즐거운 기억은 없어서 관심없다 했다.
아저씨는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곤 창문밖을 봤는데 윤석열 퇴진 현수막을 들고있는 아는 얼굴들이 있었다.
오늘부터 대구는 파면되는 날까지 아침과 저녁 매일매일 선전전을 가진다.
그 모습이었다.
그냥 편하게 일정 장소를 가려 했는데 나는 마침 시간이 남았고, 나는 이미 봐버렸다.
우리집 강아지 다시마 강아지
10.03.2025 14:16 — 👍 0 🔁 0 💬 0 📌 0전학생이 된 것 같아
10.03.2025 14:01 — 👍 0 🔁 0 💬 0 📌 0이름이 비슷해서 착각하고 팔로잉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
10.03.2025 13:50 — 👍 1 🔁 0 💬 0 📌 0엄마는 선명한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아주 흐리다.
많은 것이 용납되지 않는 부친이지만, 가장 싫은 점은 엄마의 잘남을 질투하는 것이다.
치졸하다.
그리고 노벨상 기념 한강 읽기.
졸업 이후에 처음 읽는 한강은 나보단 엄마가 읽혔다.
요즘 엄마는 내 동반자와 함께하는 삶을 보고 자기 삶을 되돌아 보고 있다.
엄마는 달라질 수 있을까.
나름 깔맞춤
책도 럭희도 누나도
럭희와 산 책
-럭희랑 같이 갈 수 있는 카페 도장깨기 첫번째 날이다
-원래 가려고 한 카페는 문 앞에 고양이가 밥 먹고 있어서, 황당하다는 얼굴로 강아지는 꺼져 눈빛을 보냈다
-외관이 괜찮고 널찍한 곳으로 결정
-노래가 별로였다
-오트 옵션이 없었다
-그래도 럭희랑 단 둘이 나와서 책 읽으니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