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집에 있으면서
청소기도 매일 돌려주고
빨래도 내 손으로 돌린 일이 없고
설거지도 다 해주고
쓰레기도 버려주고..
고마워ㅠ
내 몸을 아주 알록달록하게
꽃밭을 만들어놓고말이야..
🥵😱
뜨겁다못해 녹아버린 밤을 보내고
붓기 제로의 몸으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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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fter:
Little wet lesbionic nights make me perky af iykyk
내새꾸는 샤워후에 발로 뽀득뽀득 욕조 비눗기도 닦아놓고 스퀴지로 벽 물기도 닦아놓는다
어쩜 저리 부지런할까
그리고 나와선 내가 흘려놓은 머리카락 등을 돌돌이로 싹 치워준다
그래서 욕실이 엄청 깨끗하게 유지되는중..
고마워요
난 내새꾸가
본인에게 소중한 사람들
챙길줄도 알고
어른들에게 깍듯이,
하지만 사근사근하게 대할줄도 알고,
그러면서 나를 최고로 대접해줘서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워
이렇게 귀여운 와이프를 얻으려고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과
이상한 일들을 겪은거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라는 생각을 했어
금욕령 내려졌어.. 두달동안..
후에엥ㅠㅠㅠㅠㅠㅠㅠㅠ
와이프와 결혼 잘했다 싶은 이유
1. 내가 우는건 맘아파서 싫지만 울고난 눈은 좋다고 하는 변태라서
2. 나의 불안함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주는 사람이라서
3. 나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지지해주고 끌어안아주는 사람이라서
4. 나를 웃게해주는 마법을 자꾸 부려주는 사람이라서
5. 하는 행동이 귀여워서
6. 생긴게 귀여워서
7. 웃는 얼굴이 귀여워서
8. 모자 좋아해서 스무개씩 보여주면서 골라달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이라서
9. 나 덕에 멈무가 좋아진것조차 고맙다고 해주는 사람이라서
10.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라서
내새꾸 영주권좀 주세요..
내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또 내가 맘아파 울면
내새꾸도 맘아파서 안되겠어요
각오하고 오긴 했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
생이별이 이런거 아닐까
내새꾸 나와서 가리고ㅋㅋㅋㅋ
여기 수영장 너무 예쁘다..
나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다
나를 담은 눈동자가
사랑의 빛을 띄고있단 걸
한치의 의심 없이 보여주는 사람이
나의 와이프라서
나는 정말 행운을 타고난 사람이야
내새꾸도 어쩌면 나보다 더 속상할텐데
내가 자꾸 울컥울컥 우는 모습을 보여서
미안하다..
나 달래주느라
아쉬움을 못표현하는거면 어쩌지
힝ㅠㅠㅠ 재밌긴 한데
자기야 라고 못부르니까 어색해
히히 이 데이베드 오랜만이다
와이프네 집에 가서 잔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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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지 못하는데도
우리는 만날때마다 서로가 애틋해지고
편안해지고 사랑스러워져
함께 살 날에 대해선
걱정은 거의 없고 그저 기대될 뿐이야
09.16 마지막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고
사진을 잔뜩 찍다가
집에 돌아가서
피자를 시켜먹자는 HB의 말에
엄마에게 물어보고 급 결정하고
어플로 시킨 뒤 집으로 돌아왔어
오는길 2000년대 노래들을 틀며
도로 위 노래방마냥 노래를 부르고
즐겁게 웃으며 왔어
피자가 먼저 와있었지만
기다려준 가족들과
의외로 집에 일찍 온 동생도 함께
다섯이서 즐겁게 수다를 떨며
피자를 맛있게 먹었어
그리고 아쉽게 HB를 집에 보냈어
배웅하며 굿바이 키스도 잊지않았지
아무리 즐겁게 놀아도
항상 헤어짐은 아쉬워
09.16 이어서
파주 아웃렛은 사람으로 북적였고
나는 인파에 적응이 안돼서
꽤나 정신적으로 지쳤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녔어
HB가 커플템을 두개나 맞춰줬고
지친 나는 나가서 다른데 가자고
HB를 이끌었어
그리고 인근의 대형카페를 찾았는데
생각외로 정말 초대형의,
석양이 멋진 카페인 거야
거기서 내가 좋아하는
무화과가 올려진 디저트와,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그리고 시그니처 에이드를 시켰어
09.16
HB가 일을 쉬는 날이라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좀 하고
엄마가 차려주신 아침을 먹었어
메뉴는 오트밀, 엄마의 사워도우빵,
엄마의 바질페스토, 엄마의 딜버터,
엄마가 간밤에 만든 포도잼,
그리고 계란후라이
든든히 먹고 인사를 하고 나서서
다이소를 갔어
캐나다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려고
계속 벼르고 있었거든
다 고르고 HB가 필요한 것도 사곤
느지막이 파주 아웃렛으로 향했어
그리고 점심으론 회전초밥을 먹었지
HB가 점심을 사줬고
엄청 배불리 먹었어
퀄리티가 괜찮더라구
그제부터의 데이트
생각나는대로 타임라인
09.15
11시 넘어서 시작하는 심야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를 보고
1시가 넘어 나의 가족집으로 향했어
미리 가족들도 HB가
자고간단걸 알고있었고
행복한 기분으로 껴안고 잠에 들었어
자는동안 나는 몇번이나 이불을 차내고
HB는 몇번이나 다시 이불을 덮어줬어
따뜻한 HB의 품에서
나는 푹 잠들수있었어
뜻밖에 멋진 카페도 찾고
아주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HB가 커플템을 두개나 맞춰줬고
운전하는 내내 우리 둘 다
노래부르고 웃으며 행복하게 다녔다
n00일때마다 떨어져있는게 참 속상한데
그래도 한걸음한걸음 함께 있는 시간에 가까워진다는게 참 행복하다
우리의 1600일을 축하하며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y89h.bsky.social
Having a wife who accepts me as I am, crying or laughing or complaining or chattering, is an unbelievable luck
Lol her mind is my mind
You gotta take care of both of our money so that we don’t go bro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