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sen Liam @kolektive - Bluesky Profile

Quick sketch of Asuka from Evangelion.

Quick sketch 🙏

07.12.2024 20:31 — 👍 3540 🔁 395 💬 19 📌 0

18.10.2024 01:40 — 👍 29 🔁 4 💬 0 📌 0

그러니까 저는 현대에 재해석된 신지는 하루종일 폰 붙들고 SNS 하면서 블블과 계폭을 기이할 정도로 남용하는 회피형 예민 계정일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28.11.2024 16:42 — 👍 0 🔁 0 💬 0 📌 0

안노가 그런 새로운 담론을 따라갈 수 있을것 같지는 않기에 전 에바 리메이크 같은건 사실 회의적이에요 그냥 껍데기만 반복한다고 같은 이야기일 수는 없으니까. 만약 그런걸 한다면 이야기의 형태도 접근법도 어느정도는 달라져야할건데, 안노가 그런걸 할 수 있을것 같지는 않음...

28.11.2024 16:42 — 👍 0 🔁 0 💬 1 📌 0

딴데서 한 얘기 옮겨적기2-

에바는 단절이 쉬운 시대에 고립된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현대는 그때랑 달리 과도한 연결 사이에 외로움을 느끼는 인간들의 시대라 더이상 세기말 일본때처럼 피부에 와닿는 공감은 어려운 옛날 이야기화되고 있다는 평이 신에바 개봉때 일본에서 있었죠. 진실되게 소통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고 고민하는건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는한 영원불멸할 이야기지만 그게 과거엔 어떻게 닿을것인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를 이야기해야한다고...

28.11.2024 16:42 — 👍 1 🔁 0 💬 1 📌 0

이런 관념은 신극장판에서 에바의 주박으로 아예 신체 나이까지 고정되어 있는걸로 반복됐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알못새끼긴 합니다만 좆다모토가 코믹스 엔딩에서 눈이 내리게 한것도 그런 어떤 성장의 정지와 재시작 구도를 의식해서 계절의 흐름을 넣은걸테고, 그럼 단지 묘사할 틈만 없었지 EOE 이후에도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첫눈이 오지 않을까... 싶음

28.11.2024 16:39 — 👍 0 🔁 0 💬 0 📌 0

눈오는거 보고 딴데서 한 얘기 그대로 옮겨적기-

에바의 영원한 여름은 영원한 유년기를 상징한다고 생각해요 머 애초에 복잡하고 깊은 메타포도 아니고 정지된 시간이나 계절은 딴데서도 흔한 장치죠. 노곤하고 뜨뜻하고 생명으로 가득찬 것처럼 보이면서도 언젠가 끝이 나긴 해야하는것이고... 신지도 아스카도 이제 성장하려면 영원히 한 계절에 묶여있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순환에 들어서야한다는 것...

28.11.2024 16:39 — 👍 1 🔁 0 💬 1 📌 0

넘나좋은

16.11.2024 03:42 — 👍 1 🔁 0 💬 0 📌 0

WIP of Commission

Do not use/repost.

15.11.2024 18:04 — 👍 3 🔁 1 💬 1 📌 0

이런 얘기 반복하는게 사실 남사스러울 정도로 에바 팬덤 내에선 어느정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물론 여전히 다르게 보는 케이스도 꽤 봅니다만 저울의 추가 어디에 쏠렸는지는 이 시점에선 명백하다고 생각해요) 바깥쪽에서 에바, eoe 하면 그냥 다 죽자는 얘기 정병제조기 정도의 하나의 밈으로 소비되고 있으니 그게 싫음

14.11.2024 16:11 — 👍 0 🔁 0 💬 0 📌 0

아까 트위터에서 본 플로우 때문에 든 생각이 아직 여열이 남아있어서 여기다 푸는건데 장르 경계 바깥쪽에서 안노 결혼 같은 얘기 나오는거 싫어하는 이유가 필연적으로 eoe는 절망 신극장판은 희망 이런 얘기로 이어지기 때문임 eoe가 표현 방법이나 정서가 극단적인건 분명히 맞지만 결국 주제는 eoe나 신에바나 동어반복에 불과할 정도로 유사한데...

14.11.2024 16:09 — 👍 0 🔁 0 💬 0 📌 0

트위터쪽에 팔로우 하는 아티스트 계정 중에서 아예 활동 접거나 뜸한 케이스 제외하면 한 4분의 1 정도가 비계 전환된거보고 좀 놀라긴 했음 이번엔 제발 망했으면

14.11.2024 16:00 — 👍 0 🔁 0 💬 0 📌 0

에반게리온 난민들 없냐고요

14.11.2024 15:59 — 👍 1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