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버

나도 닌텐도 스위치2 생겼다!!!!!!!!!!!!!!!!!!!!!!!!

왕눈 엔딩 봤고
야숨 영걸들의 노래 하는 중인데
왜째서 보스전을 또 해야 하는 거죠
나 전부 혈육찬스 친구찬스 써서 깼다고
난이도도 더 높아졌어 에바야

공용마차=버스
포탈=기차

카페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3일간 정말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 그리고 이건 실시간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난 아직 제국에 있다.

아 진짜 재밌었는데
첫날 이후로는 컨디션 이슈로 더 즐길 거 다 못 즐긴 것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ㅜ 제국으로 다시 보내주세요
다시 보내주면 나 진짜 제대로 즐길 자신 있어
진짜라니까

그리고 이 글 쓰다가 시간돼서 재고통판 아크릴액자 성공하고 왔어요!!!!!! 이제 배 안 아프다!?!!!! 나도 미카힐있다!!!!!!!!!!! 야호!!!!!!

둘이 다른 기차라 역에서 갈라지고
어떻게,,, 기차에서 잘 데리고 왔대요,,,
궁금하시면 카이로스 들고가는 후기트 찾아보셔요 얘도 트위터에 후기 썼어요

디피 나눔폼 클리어해서 나는 위에서 언급한 사진 받아왔는데

일행이
...
카이로스 등신대를 받아왔어요···
우리 기차타고 가는데···

마지막으로 코롯토 6개 다 모은 거로 포토네컷 찍고(네일 가리느라 사진이 좀 지저분해요)

힐데
힐데가 무릎꿇고
뒷짐진 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바로 옆테이블이 스텝&협력 테이블이었는데 우리 테이블이랑 협력 테이블 사이에서 한쪽 무릎 꿇고 협력 테이블 분들이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무릎 꿇은 자세 그대로 뒤돌아 우리한테 말걸어주실 때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막날은 시크릿 이벤트로 단장님들께서 방문해주셨죠. 너무나 감사하게도 먼저 말걸어주셨는데 부끄러움 + 황송함 + 컨디션 이슈로 너무 딱딱하게 반응한 것 같아 죄송해요··· 아니 그치만 그렇게 먼저 숙여서 나랑 눈 마주쳐주면서 말걸어주시는데 내가 뭘 어떻게 반응해요 내가 어떻게 그 눈을 마주봐요 심장 터져요 저

5번째 쪽지. 유리컵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마지막 남은 유리컵은 그렇게 제 것이 되었습니다. 아 예쁘다

1번째 쪽지. 엽서 3종
안 나오면 울거야

2번째 쪽지. 엽서 3종
나 진짜 울거야

3번째 쪽지. 박티켓
나 울 준비 한다

4번째 쪽지. 엽서 3종
나 울 준비 됐다

마지막 럭드하는데 6개 남았는데 5개 뽑기. 근데 이 중에 유리컵 있음.

설마.
설마 안 나오겠어
내가 아무리 똥손에 운이 없어도 그렇지
이게 설마 안 나오겠어

다른 분들이 쥑쥑이를 탐내서 소중히 품고 다녔어요 근데 진짜 쥑쥑이 구하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 첫날 구해서 다행이다···

마지막 날은 둘째날을 떠올리며 더 일찍 나가서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제가 11번이더라구요? 아니 다들 진짜 언제 오신거지··· 오픈 11시인데···

다행히도 이번엔 디저트 특전이 머핀이 남아 구매했고 한번에 중복 없이 다 받아서
첫날 구매 + 막날 구매로
디저트 특전 코롯토를 올클했어요!! 와~!

가져갔던 인형으로 포토네컷도 찍고 트친이랑 오프하고 거기서 처음 만난 분과 인사하고 트친되고 등신대 더 자세히 구경하고 첫날보다 더 오래 머무르며 블배를 불태웠어요

#네이버는_블배를_석방하라

둘째날에 오픈런을 했는데··· 오픈런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영수증 번호가 10번대 초반이었는데 디저트 특전이 다 나갔대요··· 홀리몰리

이후 밥 먹고 보겜카 갔는데ㅋㅋㅋ
아 진짜 살면서 갔던 보겜카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다들 피곤한데 슈가하이에 카페인각성에 상황의 특수성으로 정신나간 채 신나서 그런가 진짜 미쳤던 것 같아요. 웃음허들도 낮아지고. 게임하다 미친듯이 웃고 웃다가 근육 담걸리고 그러고도 웃음이 안 멈춰서 울면서 방 뛰쳐나와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진정했네요.

럭드는... 생각하지 맙시다. 블배 보지도 않았으면서 아크릴 액자 뽑아간 친구가 부러워 배가 아프지만 못 뽑은 내 탓이니까요.

대신 좋은 거 생각해요.
도록이 미쳤어요
도록이 진짜 영롱해요
얼마나 영롱하냐면 진짜 영롱해요
어휘력 실환가 그치만ㅜ!
도록 꼭 구매하세요 후회 안 함

음료와 디저트 주문하고 디피 구경하는데
어딜 봐도 벅차오르고 심박수가 증가해서 스마트밴드에서 맥박 알림이 떴어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마차 타고 포탈 타고 7시간이 넘는 대여정 끝에 제국에 온 보람이 넘쳐흐르네요. 그래, 이거야. 이 맛에 제국민하지.

참고로 마지막 사진의 디피사진은 마지막날 디피 나눔 때 제가 챙겨왔습니다:)

헐 이거 이번 행사 때문에 스티커로 붙이신거야????!?!?

깨닫는 동시에 벅차오르면서 감동MAX 찍고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데

아··· 여기가 제국이구나···

저는 정말 포탈을 넘은거예요 대구고 뭐고 그곳은 정말 제국이었다니까요?

어라?

어?

위대한 세계수의 가호가 있으소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마주할 때까지

보고 오, 제법 분위기 오타쿠~
이러고 시선 돌렸더니

확실히 제국이 멀고 가는 길이 험하긴 하더라구요. 포탈 예약해뒀는데 공용마차 배차 간격이 극악이라 예약 시간을 놓칠 뻔했지 뭐예요. 간신히 포탈 탑승구에 도착해서 포탈 타고 제국으로 넘어왔어요.

블랙배저 컨셉카페: 제국의 이야기
방문 후기 타래
#컨셉카페_제국의_이야기
#돌아갈까_좋았던_옛날처럼

(후기 이벤트는 트위터에서만 추첨하는 거 알지만 그쪽엔 공계가 없는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