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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 여우

@blackbadreader.bsky.social

동양풍 책사 여주 추천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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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blackbadreader.bsky.social on Bluesky

나는 뭐가 될까? 연구자도, 작가도 아닌 무언가가 되어버리는가 아닐까... ...

24.10.2025 11:18 — 👍 0    🔁 0    💬 0    📌 0

우리학교 선배님이 글로 상을 받으셨는데 부러웟어

24.10.2025 11:17 — 👍 0    🔁 0    💬 0    📌 0

사람이 정말 싫다.... 인간이... 사회가...

24.10.2025 11:15 — 👍 0    🔁 0    💬 0    📌 0

모르겟다......
솔직히 정답은 밝게 지내면서 취미도 열심히 취준도 열심히 하면서 돈을 버는 거겟지
근데 실제론 친구 만나거나 취미 할 기운도 없고 그냥 쳐짐
그 와중에 정말 하기 싫은 걸 해야 하니까 내가 더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
아무 생각 없이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런 평소보다 훨씬 피곤하고 무료한 나날을 받아들여야 하니.....

24.10.2025 11:15 — 👍 0    🔁 0    💬 0    📌 0

하지만 그림체는 정말 1티어였어...
그리고 흑발적안포식자짐승녀와 은발청안우울처연남주라서 좋았어요

23.10.2025 09:36 — 👍 0    🔁 0    💬 0    📌 0

나는 여주의 신분? 벨 에포크의 제국주의 배경?하녀 뺨때리기? 남주가 가부장? 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입체적인 악역이나 나왔으면 함 제발 악녀의 평균수준상향조정좀요
바보악녀(무려 무능나약표독요부이심) 하나를 몰락시키고 뿌듯해하는 설정상 천재 유능 사이다 걸크러시 녀들을 봐야 하는 나의 마음도 생각해줘

23.10.2025 09:34 — 👍 0    🔁 0    💬 1    📌 0

하아 그림체가 너무 예쁘고 남주가 내 취향인 로판 웹툰 하나를 다 봤는데... 주인공이 나는 남주와 행복해질 수 있다면 다른건 다 상관 없다면서 굳이 멍청하고 무능하고 미성숙한 악역 여자와 대립각 세우고 그녀의 몰락까지 지켜보는 걸로 끝남 악녀가 작품의 하이라이트 갈등유발과 주요 전개와 결말까지 결정짓는거 보고 한숨을 참을수가 없음... 한 악녀의 단순 무능과 몰락이 점지해주는 여주 승리의 길이라니 이렇게 짜치고 노잼일 수가

23.10.2025 09:31 — 👍 0    🔁 0    💬 1    📌 0

황제 폐하 귀엽고 스윗함
스윗다정공

15.10.2025 03:34 — 👍 1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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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킄ㅋ 왔으면 좋겠지?

15.10.2025 03:24 — 👍 1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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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15.10.2025 03:24 — 👍 1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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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 너도 반한 거니 그런 거니

14.10.2025 00:48 — 👍 1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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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사랑이지

14.10.2025 00:28 — 👍 1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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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야...

14.10.2025 00:25 — 👍 1    🔁 1    💬 1    📌 0

아 솔이 왜 제페두 같은 놈팽이와 결혼했나 했더니... 귀족이어야 왕실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엇군

14.10.2025 00:05 — 👍 1    🔁 1    💬 1    📌 0

무협물 실망입니다.

26.09.2025 13:35 — 👍 0    🔁 0    💬 0    📌 0

남사존을 겁탈하는 여제자 무협 이거 없다고?

26.09.2025 13:35 — 👍 0    🔁 0    💬 1    📌 0

아니 나 신비로운남창남주 왤케 좋아하지 미치겟네

26.09.2025 12:39 — 👍 0    🔁 0    💬 0    📌 0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는거야 라는 말을 가츠가 했구나??? 이렇게 연결될줄은 몰랏네

26.09.2025 12:33 — 👍 0    🔁 0    💬 0    📌 0

추국이같은애가 마음은 신룡과 같으면서 하난이를 좋아하는게 정말 흥분됨

26.09.2025 12:07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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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매력적인녀석이야 넌...

26.09.2025 12:05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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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도 잘 안나면서 친구 살리겠다고 억지로 친절한 척 해 보는거 정말 귀엽고

🔓 이 조용한 헌신과 가벼워 보이는 껍질 내부의 고통스러움이 꼴림

26.09.2025 11:51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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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국이도 너무 좋음...... 정말 놀라운 캐릭터야
상승지향적 + 효율추구의 인간이
어떻게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는지
선을 사랑하면서도 악을 행하는지
잘 보여줌
추국이는 이해가 가는 캐릭터고
하난이는 좋아하는 캐릭터.....
추국이가 하난이를 경멸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도 너무 좋았음 이심전심이랄까

26.09.2025 11:49 — 👍 0    🔁 0    💬 1    📌 0

좀 특이하다고생각했음
근데 마음을 바꾼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지난한 일인지
그 목표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느껴졌어
그래서 백매는 죽으면 안된다는것도
멋졌음... 멋진 이야기였어

신룡은 인간이라기 보다는 눈먼 사회 시스템이고 백매는 인간이라기보다는 인간 사회의 곯은 부분이고 동정심 없는 사회 그 자체라고 느꼈어서

백매 죽이고 끝!! 이면 안된다는 이야기인게
좋았어
그만큼 인간은 약하고 세계는 악의적이고 강하다는걸 인지하고도
그 마음을 바꿔보겠다고 한거잖음....
쏘 스윗....

26.09.2025 11:40 — 👍 0    🔁 0    💬 0    📌 0

백매는... 옥구슬 깨뜨린 비유 진짜진짜 너무 갓비유라고생각했어서... 난 너므 좋았음 나도 비슷한 신념을 갖고있는데
근데사람들이ㅈㄴ화내면서사람이옥구슬이야??어??그래??결말ㅈ박았네씌익씌익 구박해서 쫌 슬펐음

근데 마지막에 복아 목표가 나도 좀 헷갈리긴 했음. 사람들은 춘매가 되살아나면 백매는 버려지나?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 설정이 아마

백매가 살아있는 채로 춘매를 살려내면 신룡은 악한 의지를 가진 채로 영생을 살게 됨
->
백매를 죽이는게 아니라 마음을 돌려야 함 + 그 상태로 춘매를 살리는게 복아명영의 목표였던게

26.09.2025 11:36 — 👍 0    🔁 0    💬 1    📌 0

하난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임... 검사 + 흰 옷 + 치마같은 긴 옷자락 + 고아청초함 + 여름난초 + 신념을 굽히지 않음 + 선함 + 신하로서의 위치에 자발적으로 머뭄 + 데굴데굴구름 + 심지어 백매를 이해하기도 함 근데도 막겠다 = 전지하지만 전능하지 않아서 고통받는 선비같은 캐릭터
하난이가 암 것도 못하지만 하난이 없으면 암살자들 시체도 온전히 못남기고 하난이가 있어야 그래도 곱게 죽여 보낸다는게 정말정말 좋았음....
보통 이런 캐릭터들이 분량이 적은 편인데
가담항설은 듬뿍 줘서 너무 좋았어요

26.09.2025 11:32 — 👍 0    🔁 0    💬 1    📌 0

랑또 작가님은.... 스스로 두려워하는 것을 열어서 독자를 위로해 주셨으니까......
난 정말 좋았다...
무서운 캐릭터가 맞고, 거기서 부터 인정한 후에 이 캐릭터의 모순적인 매력을 즐길 수 있었던 느낌?
이게 농담으로 공포 > 페티쉬 변환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극을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잘 이끌어줬다고 생각해

26.09.2025 11:28 — 👍 0    🔁 0    💬 1    📌 0

난 하난이 좋아해서 백매도 좋았는데(...)
백매가 있어야 하난이가 제대로 고통받을거 아닙니까? 야광팔찌 안 꺾을겁니까?( ㅋㅋㅋ..
그래서 신룡도 좋았음 어떨 땐 사군자랑 친해 보이고 가끔 장난도 치고 그러다 어떨땐 고문하고 폭력으로 제압하는 괴리감이 자꾸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데
당시에 너무 가학적이라는 비판도 있긴 했거등
작가님이 신룡은 의도적으로 심리적 저지선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린 캐릭터고 스스로도 상어만큼이나 무서워하는 속성을 지닌 캐라고 하셔서 더 좋아짐
작가가 스스로는 다치지 않으면서 독자를 괴롭게 할 수도 있는데

26.09.2025 11:27 — 👍 0    🔁 0    💬 1    📌 0

내가 취준할 때가 되니까 특히 마음에 와 닿는 글이 많아졌어
특별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의무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고,
만화가 지망생 독자의 고민상담에 대해 답 해준 글도 되게 좋았다

물론 여기 댓글에도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조언이라 아무 도움 되지 않는다고 시비거는 사람들은 있다.... 작가님은 어떻게 화를 안 내시는 거지...... 사람들은 참 못됐고 건강과 맞바꾼 정성과 노력은 쉽게 무시되는데 어떻게....

26.09.2025 11:23 — 👍 2    🔁 0    💬 0    📌 0

천부적으로 강하고 사악한 자는 이렇게 진심으로 욕하지 않지만 백매의 타고나길 약함 + 여자 + 신룡의 총애 받는 포지션 등등이 중첩된 캐릭터는 엄청 사람들의 공분을 받는다는게 늘 내가 사람들에게 실망하게 만듦... 반대로 제멋대로 살면서 만행을 저지르는 수백명의 남자 캐릭터들은 시대가 그랬다는 둥 감싸주고 멋있다고 좋아하거나 심지어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말이지

그래서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는 작가님이 더 대단하게 느껴짐... 오랜만에 블로그 글 보니까 더 깊이 있어서 감동받음....

26.09.2025 11:20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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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항설 230, 231화 후기 2탄! https://blog.naver.com/narrace/222025390961 대낮에 글을 쓰는건 여유롭고 좋군요. 곧장 이어서 써보겠습...

랑또작가님의 이 후기를 볼 때마다
m.blog.naver.com/narrace/2220...
블로그와 웹툰 양쪽 댓글로 엄청난... 비난... 을 들었는데도 화내거나 하지 않으신 랑또 작가님도 대단하게 느껴짐
사람들이 백매를 엄청 싫어하는구나 싶어서 씁쓸하고
작중 최고선인 명영이도 스스로 환경이 나쁘면 백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는데 독자들은 그럼 명영이가 캐붕인 거고 명영이를 멍청이 취급하는 거라고 마냥 부정하기만 하니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

26.09.2025 11:16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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