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많이 생각나는 책은 <우울한 해즈빈>이다.
been there done that
해봤고 가봤다 (별거 없다)
하지만 여기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한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절판이네. 이래서 마음에 드는 책은 소장해야 돼. 
도서관에도 없어서 중고서점에서 사서 읽어야 되니까.
@mybook.bsky.social
A clean, Well-Lighted Place
최근 가장 많이 생각나는 책은 <우울한 해즈빈>이다.
been there done that
해봤고 가봤다 (별거 없다)
하지만 여기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한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절판이네. 이래서 마음에 드는 책은 소장해야 돼. 
도서관에도 없어서 중고서점에서 사서 읽어야 되니까.
십여 년 만에 친구(아직도 우리가 친구일까?)에게 전화가 왔다. 길게 통화할 수 없어서 한두 시간 뒤에 전화주겠다고 했더니 회의에 들어가야 된다고 저녁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해서 끊었는데 십여 년 만에 할 말이 무엇일지 감도 안 잡힌다. 단순히 안부 인사는 아닐텐데...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마음. 단지 지나간 시간 동안 나는 변한 게 없다는 게 좀 슬프게 느껴진다.
약속을 잡는 데 바로 안 잡혀서 두 달, 세 달 미뤄지는 모임이라면 사실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다만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처럼 아무도 그 말을 하지 않을 뿐...
16.06.2025 10:33 — 👍 0 🔁 1 💬 0 📌 0선생님 보고 싶어서 찾아오게 되네요-
🤍
사회생활 관계에서는 속마음을 다 드러낼 필요 없고, 굳이 나쁜 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앞에서 티내지 않는 게 현명하다는 건 나도 동의한다. 그런데 그게 앞에서는 웃는 얼굴로 살살 친근하게 대해놓고 뒤에 가서는 욕해도 된다는 말과 동의어일까? (역도 마찬가지) 나는 그냥 어떤 사람에게 호의를 표할 때는 그 정도의 진심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다 다르니까.
14.02.2025 02:56 — 👍 2 🔁 1 💬 0 📌 0새벽에 작은 핸폰으로 타닥타닥 쳤더니 작가님 이름 오타... 강진아 작가입니다.
19.02.2025 02:35 — 👍 0 🔁 1 💬 0 📌 0아직 떠나지 않은 가을.
31.10.2024 13:07 — 👍 1 🔁 1 💬 0 📌 0이 세상에 구리타금속 같은 사람들이 있을까(있을 수도 있겠지) 
"후지사와 씨,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런가."
후지사와 씨 이상하긴 한데 귀여워. 
계속 미루다 영화보다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영화가 더 좋은 것 같아(리뷰 보면)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