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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Bunny

@verso-recto.bsky.social

날카로운 눈매(?)의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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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verso-recto.bsky.social on Bluesky

1일에 이재용이랑 시진핑 만난다고?
우리 푸바오 좀 도로 달라고 잘 말해봐라....
삼성이 중국에 할 만큼 해줬잖아....푸바오 돌려보내고 바오패밀리 영구임대할 수도 있잖아....

29.10.2025 11:44 — 👍 3    🔁 0    💬 0    📌 0

나는 내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꺼려하고, 내가 말할 위치가 아닌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요새는(뿐만 아니라 역사 내내) 자기가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 말하고, 자기가 말할 위치가 아니라도 나서는 것이 주목 받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을 해야만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도 생각하는 듯하다. 요새뿐만 아니라고 한 건, 페트라르카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서...

29.10.2025 11:06 — 👍 2    🔁 0    💬 0    📌 0

저런, 상세하게 써주신 덕분에 제과제빵 업계 노동이슈에서 잘 몰랐던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분도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나셨길....

29.10.2025 05:04 — 👍 3    🔁 0    💬 1    📌 0

그러니까요. ㅎㅎㅎ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면서, 여기다 시시콜콜하게 쓰고 있는데도 굳이 안 옴 ㅋㅋㅋㅋㅋ

28.10.2025 11:53 — 👍 1    🔁 0    💬 1    📌 0

며칠 전에 오랜 만에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나한테 "언니, 이제 아무 것도 안 해요?" 라고 물어봐서 백수가 됐느냐는 뜻인가... 했는데, SNS 아무 것도 안 하냐는 뜻이었음.
그래서 블스한다고 알려줬는데, "거긴 가볼 수 없으니까"...라는 식으로 대답.
왜...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ㅎㅎㅎ
트위터 친구들이나 모두 나한테 SNS 묻지만, 블스한다고 알려줘도 굳이 찾아오진 않음... 내 글이 없어서 심심하다고 하지만 굳이 찾아볼 정도는 아닌 것임. 대부분의 네트워크 인연이 그러한 것 같기도 하다.

28.10.2025 11:49 — 👍 6    🔁 0    💬 1    📌 0

<우리들>, <우리집>을 본 사람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세계의 주인>에서 주인의 동생인 해인이라는 캐릭터가 이 세계관의 연속선상에 있는데... 윤가은 감독의 영화에 나오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짐작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아이들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진실에 대해서 안다. 단,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런 성숙함, 무지함, 그럼에도 세계를 헤쳐나가는 용기와 불안. 한국 영화에서 아이들을 가장 섬세하게 그리는 작가일 것이다.

28.10.2025 11:46 — 👍 1    🔁 0    💬 0    📌 0

오늘 전통주 수업이 끝났다.
오늘은 이양주 덧술 만들기까지 했고, 이제 2주를 기다려야 한다....
첫 주에 만든 술을 오늘 시음회를 했는데, 나의 술은 그럭저럭 마실 만하였다.
술을 만들기 위해서 온갖 정성을 들이지만, 결과물은 다 다르다. 온도나 습도, 무엇보다도 계절, 이렇게 인간이 전체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요소도 있다. 술은 인간이 빚지만, 익어가는 건 술 자체가 하는 일. 세상의 모든 결과가 그러하다. 정성은 들이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그저 익어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28.10.2025 11:42 — 👍 1    🔁 0    💬 0    📌 0
Bach/Petri: Sheep May Safely Graze, BWV 208
YouTube video by Benjamin Hochman Bach/Petri: Sheep May Safely Graze, BWV 208

영화의 주된 모티브 음악으로 바흐 칸타타 208이 쓰였는데...
우리의 마음이 혼탁해지려 할 때, 이 질서정연한 바로크 음악이 흐르면서 성취되는 평화가 있다...
세계는 아프지만, 그 상처도 가라앉는다. 가라앉을 것이다.
youtu.be/1boPb5ZF7aY?...

28.10.2025 11:39 — 👍 0    🔁 0    💬 1    📌 0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미스터리가 주어지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에는 풀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모든 미스터리를 풀어야 할까?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도 있다. 말하지 않더라도 알아내지 않으려고 해야 한다.
상냥하고 섬세한 미스터리적 작법을 (작게나마) 쓴다는 면이 따뜻한 영화이다. 우리는 모두를 의심하고, 의심할 근거도 있지만, 그럼에도 의심하지 않는 노력도 있는 것이다....
무척 영화적인 영화이다. 연속적 드라마의 서사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28.10.2025 11:36 — 👍 0    🔁 0    💬 1    📌 0

<세계의 주인> 보았다. 할 말 많게 만드는 영화였고, 그 말을 아끼고 생각을 많이 해보고 싶은 영화였다.
그리고 이게 영화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러나 그 밑에 있는 것을 보는 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다 알은체할 필요도 없다.
영화는 주인이라는 한 소녀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세계와 맞대면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주인은 그 세계를 증오하지 않고, 끝까지 연결되려고 애써, 또 다시 애써 노력한다.
자세한 줄거리는 모르고 가는 편이 좋다. 거대한 미스터리는 아니지만, 스스로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28.10.2025 11:31 — 👍 2    🔁 0    💬 1    📌 0

약간 의외로운 일인데
나의 옛날 플랫메이트가 에로틱 소설 작가가 된 것 같다…? 인스타그램 알고리듬에 떴는데 작가 프로필 사진이 그녀임.
그리고 퀴어로 커밍아웃한 모양인데, 이전에는 헤테로 데이트만 했어서 이것도 의외로운 일…
시간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또 한 번 ‘깊생‘하게 되는 사건.

26.10.2025 17:15 — 👍 1    🔁 0    💬 0    📌 0

헉, 디스커버 탭이었어… 그렇대도 성인 계정이 디스커버 탭에 뜨는 것도 문제 아닌가요?

21.10.2025 03:41 — 👍 0    🔁 0    💬 0    📌 0

왜 팔로하지 않은 계정이 탐라에 뜨는 거지… 잘못 팔로한 줄 알고 눌렀다가 도리어 팔로되어서 깜짝 놀라 다시 눌렀는데 블스 오류인가요? 그것도 성인 계정이 이렇게 탐라에 뜰 수 있나?

21.10.2025 03:40 — 👍 0    🔁 0    💬 1    📌 0

동네에 새로 생긴 화과자점...수요일에만 현장 판매를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수요일 12시 이후에 상점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어차피 예약해도 픽업해야 해서 상황은 똑같음.)
집에서 걸으려면 걷지만, 그래도 거리가 있어서 버스 타고 가는데 실은 거기 가는 길 위 시장에 유명하고 저렴한 만둣가게가 있어서 (유명 유튜브에 나왔다함) 거기 들르는 재미가 쏠쏠...이번 주에도 가서 통밤 만주를 사 먹고 싶다. 물론 만두도 사고...

만주를 사러
시장까지 가서는
만두를 사네

이런 엉터리 하이쿠를 지어봅니다...

20.10.2025 16:01 — 👍 2    🔁 0    💬 0    📌 0

요새는 전통주 담그는 걸 배우고 있다.
이미 지난 주에 막걸리를 담갔는데...지금 발효 중.
그러나 아마 내 술은 망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마지막으로 뚜껑 닫기 전에 예감이 조금 불길했어...
요새 술을 담근다 / 빚는다에서 우러나는 개념적 차이는 무엇인가를 좀 고심하고 있는데.. 의미론적으로 담근다는 건 주로 발효와 관련된 표현이고, 빚는다는 건 손을 이용해 치대는 행위 (kneading)과 관련된 표현.
그러나 둘 다 A라는 상태에서 B라는 상태로의 변화를 말하지.. 이렇게 변화와 관련된 단어가 아름다워.

20.10.2025 15:38 — 👍 5    🔁 0    💬 0    📌 0

나도 비교적 이렇게 생각하는 편인데,
인간, 가족이나 연인이 있든 없든 외로운 게 당연하고, 어떤 사람은 상황 따라 더 외롭고... 그게 뭐 사회적으로 스티그마처럼 작동해서 그렇지, 실은 부끄러운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결혼을 안 했지만, 외롭지 않아! 라고 자꾸 말할 필요가 없단 거지. 결혼을 안 해서 외로울 수도 있는데, 결혼을 해서 생기는 외로움도 있고..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듯, 굳이 세 번 부정할 필요도 없달까?
그리고 인간에게 고독은 나쁘지 않다. 잘 다루기만 하면.. 그걸 배우는 게 먼저.

20.10.2025 15:34 — 👍 6    🔁 2    💬 0    📌 0

곤도 후미에의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 읽고 있는데, 곤도 후미에는 <새크리파이스>처럼 정교한 추리물도 쓰지만 이처럼 나이브한 요리 소설도 종종 쓰고 있는데 그냥 편하게 읽기 좋다.
하지만 여기서 주인공인 37살의 독신 여성의 외로움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드는데...공감이 가려다가도 가고 싶지 않은 마음....

하지만 이런 부분의 이야기는 재밌달까.
"언젠가 어릴 적부터 친했던 친구에게 들은 적이 있다.
'외롭지 않다고 느끼는 건 말야, 감정이 무리하고 있다는 증거야.'"

20.10.2025 15:31 — 👍 3    🔁 0    💬 1    📌 0

열심히 쓰는 분들도 있지만, 어쨌든 블루스카이에는 유익한 정보가 빠른 속도로 들어오지도 않고, 눈에 띄게 재치있는 밈이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정보값의 차원에서는 아무래도 양이 부족한 것.
그럼에도 여기 있는 건, 발랄함의 하한선이 점점 바닥으로 떨어져서 저속한 언어가 버젓이 유통되는 그런 SNS를 참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소비하는 분위기에 나도 젖어드는 게 무섭기 때문에.
평온하고 선을 지키는 세계는 대체로 노잼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게 의미가 있는 게 아니지.. 나는 점점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13.10.2025 04:56 — 👍 7    🔁 1    💬 0    📌 0

2주 동안 주차장 공사를 해서, 차를 둘 수가 없었다. 엄마 집에 두고 걸어다녔는데, 나갈 데도 없지만 귀찮아서 거의 나가질 않았음.
오늘에서 월요일로 바뀌는 00시에 공사가 끝난다고 함.. 아마 이미 끝났겠지만.
내일 아침에 집에 가서 차를 가지고 와서 새로 칠한 깨끗한 주차장에 두어야지.
별 거 아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군...

12.10.2025 13:48 — 👍 0    🔁 0    💬 0    📌 0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 가는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할 일도 많고 여행 가기까지 정리할 게 있다 보니 심란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들뜨기도 하다. 멀진 않지만 휴양지에 가까운 동네로 가는 거라... 기한은 좀 남았지만, 그 기간 동안은 즐겁겠지.

11.10.2025 15:36 — 👍 3    🔁 0    💬 0    📌 0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나는 자신에게서도 그런 감정을 분리하게 된 것도 같다. 일은 일일뿐이고, 내 성취가 나를 정의하는 건 아니라고 끊임없이 다짐하게 된 것. 내가 타인을 어떤 성과로 평가하지 않듯 (그가 소중할수록 더), 나 자신도 그런 성과로 평가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되어서..
성취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건 좀 더 편안하지만, 딱히 무언가 기쁜 일도 없어.. 원래의 나 자신이지만, 또 다른 상태의 나라는 생각이 든다. 훈련이란 그런 것이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의식의 상태로 돌아갔다가, 다시 없는 상태가 되는.

10.10.2025 03:43 — 👍 1    🔁 0    💬 0    📌 0

나를 최애와 연결시켜주는 물리적인 끈은 아무 것도 없고 오로지 나의 마음뿐. 내가 마음을 거두면 끊어지는 관계. 그리고 최애가 잘된다고 해서 내게 뭐 하나 이득이 되는 건 없다. 그렇지만 그의 성취가 기뻤고, 신났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그걸 알게 해준 최애에게는 지금도 고맙다.
하지만 그만큼 너무 괴로웠다. 성취도가 떨어지면 내 마음이 다 힘들었고,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능력은 없고.. 그런 고통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성취에 무심해지는 법으로 돌아갔는데.. 애착과 성취를 구분하는 방식을 익힌 것.

10.10.2025 03:39 — 👍 1    🔁 0    💬 1    📌 0

그런데 이런 건 좀 더 매크로한 레벨의 정체성 문제라고 치고, 좀 더 마이크로한 레벨의 관계성에서도 마찬가지임. 친구의 성취도 축하하지만 나의 기쁨, 이런 것과는 좀 다르고... 가족도 마찬가지임. 자식이 있었다면 달랐을 것 같긴 한데, 없으니까 가상의 뿌듯함도 느끼기가 어려움. 내가 그 대상과 어떤 연결이 있다고 해도 말이다.
그런데 내게는 아주 순전한 애정이라는 감각이 있는데, 나를 그 대상에 연결하는 건 오직 감정뿐인데도 남의 성취가 기뻤던 적이 있음. 오로지 덕질에서만 그런 감정이 가능했음...나의 최애의 성취에서만.

10.10.2025 03:31 — 👍 0    🔁 0    💬 1    📌 0

사랑이나 애착, 집착 (스펙트럼이 다른 비슷한 결의 감정)이란 뭘까. 여러 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애착 - attached-라는 은유의 특성상 나 아닌 타인과 연결되었다는 감정을 느끼고 그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상태라는 생각이 든다. 가령, 그 사람의 성취와 나의 성취를 일치시키는 감정.
그런데 나에게는 이런 연결감을 느끼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늘 생각했다..가령, 한국인인 누구가 어디어디에서 큰 상을 수상했다..이런 것에 자랑은 물론, 기쁨도 흥분도 별로 느끼지 않음. 그러시구나..축하한다, 이런 느낌일 뿐임.

10.10.2025 03:29 — 👍 1    🔁 0    💬 1    📌 0

오, 감사합니다. 이제 궁금증이 해소!

10.10.2025 03:24 — 👍 1    🔁 0    💬 0    📌 0

사실 나는 부탁이 오면 할 수 있는 일은 대체로 해준다는 주의라서 공짜 노동/ 저가노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니까 나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나조차도 낮게 매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 평소 무료로 해주던 일에 대가를 받고 내가 고마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쪽에서 임금을 지불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라고 말해서.
저가노동이라도 계속해야 유지할 수 있었던 프리랜서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면 결국 본인을 갉아먹는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낡고 지쳐서 쓸모없어진 후에야 알게 된 진실.

08.10.2025 16:04 — 👍 1    🔁 0    💬 0    📌 0

킹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안인데 일단 체크메이트가 되면 안 되는 것처럼 해서 뭔가 다른 규칙이 있는 거 같은데 그걸 안 알려줘요! 아마도 킹이 그 말을 캡처하려 할 때 킹을 프로텍트할 수 있는 다른 말이 주위에 없다면 체크메이트를 깰 수 없다 이거 같은데.

08.10.2025 15:44 — 👍 1    🔁 0    💬 0    📌 0

요새 듀오링고로 체스 배우고 있는데, 아주 열등생임...마음은 퀸스갬빗인데, 현실은 보법도 한눈에 잘 파악하지 못함..
그리고 가장 튜토리얼에서 가장 미스터리,

체크메이트가 되면 킹이 반격할 수 없나? 이 부분이 해결이 안 됨...

08.10.2025 07:54 — 👍 1    🔁 0    💬 1    📌 1

쿠팡플레이에서 <저스트 메이크업>을 봤는데, 아는 얼굴이 등장. 이전에 메이크업 해주던 선생님이신데, 본인 숍을 차리신 모양...
어차피 개인적인 사이의 지인은 아니고, 업무적으로 만난 사이라서 잘 안다고 할 순 없지만 서바이벌에서의 모습도 내가 봤을 때의 인상과는 달랐다. 좋다, 나쁘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나는 굉장히 발랄하고 손이 빠른 젊은 분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런 쇼의 특성상 차분한 프로페셔널의 모습이 강조되어서.
우리가 누군가를 안다는 건 얼마나 파편적인 경험인가? 라는 당연한 생각을 또 한 번 하게 됨.

07.10.2025 05:21 — 👍 3    🔁 0    💬 0    📌 0

미친.... 챗지피티 진짜 잘 지어내는 거 봐.
테토녀, 에겐남 뭐냐고 물어보니까,
에겐남은 애매하게 젠틀한 남자의 준말이래....
테토녀는 테스트 토끼 여자의 약자래.... 한국 남자에게 실험용 연애 대상이 된 여자를 비하하는 말이래...
어디서 이런 걸 학습해서 온 건지.. 챗지피티의 뻔뻔한 할루시네이션의 예로 써먹어야겠음.

07.10.2025 03:29 — 👍 4    🔁 2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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