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드 잘 짜고 잘 고칠 생각은 안하면서
코딩AI가 코드 잘 짜고 잘 고치게 하는 방법엔 어찌그리 열심인지…
@iolo.bsky.social
Ho eyo he hum! 제주사는/마이너지향/입코딩전문/초보아빠/개발자겸/관리자겸/지금은백수
내가 코드 잘 짜고 잘 고칠 생각은 안하면서
코딩AI가 코드 잘 짜고 잘 고치게 하는 방법엔 어찌그리 열심인지…
사실 휴먼 개발자도 비슷하다. 해보고 안되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청해야하는데…  “적절한”게 어렵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도움을 청해도 안되고, 안되는 걸 끝까지 붙잡고 있어도 안된다.
이 녀석에게 “적절함”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Claude code를 잘 써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중.
코드는 잘 찍어내는데… 가끔씩 삑사리를 내서 끝도없는 삽질하느라 크레딧만 쳐묵쳐묵해서 쳐다보고 있다가 끊어줘야한다.
내가 없어도 이 정도 할 수 있으면(시간당 $5정도) 쓸만한데… 계속 쳐다보고 있을거면… 그냥 클로드 웹(월 $20)이나 깃헙 코파일럿(월 $10)보다 나을 게 없다.
Nextjs를 처음 도입하고 계속 서버가 터져서 일단 롤백하고, 안정화&튜닝을 하다가 결국  Nextjs 소스를 깠다.
“Vercel에서만 제공되는 공개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했을때 개발자들의 반응은 우리 CTO가 미쳤어요“였지만…
지금도 Vercel과 Nextjs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news.hada.io/topic?id=19999
보통의 코딩은:
코딩할 때는 “이게 왜 안되지?“
다음날 보면 ”아! (타닥타닥) 이제 되겠지?”
바이브코딩과 음주코딩의 공통점:
코딩할 때는 ”이게 왜 되지?“
다음날 보면 “이게 왜 안되지?”
요즘 바이브코딩이 뜬다길래… 여기저기 뒤적거려봤는데…
바이브에 몸을 맡기고, AI가 폭발적으로 찍어내는 코드를 받아들여라. AI가 찍어낸 코드를 다 이해하려고 하지마라. Diff도 볼 필요없다. 에러가 있으면 복붙하고 고치라고 하면된다… 그러다보면 되더라?!!!
인생이 당신에게 코딩AI를 주거든, 코드를 짜면 된다?!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 왔는데 나만 그걸 모르는 거라고?!
난 아직 바이브가 뭔지 모르겠다.
react-router를 오랜만에 들여다 보는데...
으아... 이게 뭐야... @..@
react-router as a library?
react-router as a framework?
언제는 라우팅 규칙을 UI 컴포넌트 사이에 끼워넣는 만행아닌 만행을 저질러 놓고는...
이제는 Remix랑 리믹스해서 코드 아닌 코드로 바꿨네 Orz
죽쒀서 Nextjs 주는게 많이 억울했나봉가... 
이쯤 되면 Nextjs는 양반인가 싶기도 하고...
shadcn/ui가 요즘 대세라길래 살짝 찍먹해봤는데…
컴포넌트인듯 컴포넌트아닌…
의존성인듯 의존성아닌…
복붙인듯 복붙아닌…
내 리포의 src 디렉토리에 내가 만든 코드 보다 남이 만든 소스코드(!)가 더 많아졌다.
복붙을 터부시하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방법론으로 승화시키다니!! (먼산)
그 옛날 파워빌더 스니펫 모음 CD가 생각나지만… 그건 나만의 오해일꺼야!
지난번 제주웹콘 발표준비하면서 htmx 보다가… 오바스러운 부분 걷어내고 미니멀하게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음.
iolo.kr/posts/2024-1...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떠들어도 아무도 안봄 ㅎㅎ
25.11.2024 09:57 — 👍 0 🔁 0 💬 1 📌 0글자그대로, 트위터 X됐네 ㅡ.ㅡ;;;
쓰레드는 이름 그대로 실타래처럼 얽혀있고...
푸른하늘은 이름 그대로 텅텅비어있고...
왠만하면 푸른하늘이 뜨면 좋겠는데...
🎯 “The case has highlighted the ongoing tension between copyright law and the need for access to information in an increasingly digital world.” - Ramneet Bhullar https://openmedia.org/article/item/whats-happening-with-the-internet-archive
17.06.2023 20:58 — 👍 65 🔁 38 💬 0 📌 0yes24는 뭘 어떻게 고쳤는지 모르겠지만... 반응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처음엔 튜닝이 덜되서 그렇겠지...라고 이해했는데... 아직도... 순간 순간 먹통...
게다가 파란 동그라미는 뭔가 클릭해서 지워야할것 같은 뱃지의 압박감을 줘서 너무 피곤함. 와우북부터 몇십년을 써왔는데... 요즘들어 급 피곤...
잡았다! 요놈!!
06.06.2023 11:36 — 👍 0 🔁 0 💬 0 📌 0https://youtu.be/r4BgjyPTzLk
네모의 꿈, 1996, W.H.I.T.E
요즘 주니어와 차에서 자주 듣고 부른다.
조간신문이 뭐야? 테이프가 뭐야? 팜플렛이 뭐야?
영석형님 리비전 좀 해주세요.
이제 다시 스큐어모피즘하면 힙해보일지도...
02.06.2023 14:47 — 👍 0 🔁 0 💬 1 📌 0프사 올렸습니다. 맘에 드십니까?
02.06.2023 14:46 — 👍 0 🔁 0 💬 1 📌 0아직 가입자가 많지 않아서 네글자 아이디 iolo를 쓸 수 있어서 좋네~ Ho eyo he hum!
02.06.2023 11:56 — 👍 2 🔁 0 💬 1 📌 0국민학교 7살에 들어가긴했다만... ㅡ.,ㅡ;;
01.06.2023 23:20 — 👍 0 🔁 0 💬 0 📌 0https://youtu.be/x8FC-Dzh5u0
우리 모두 여기에, 1990, 푸른하늘
이 노래가 나온게 나 고삼때... 벌써 33년... 늙은 유영석은 방송국에서 라떼개그를 하고 있고, 같이 늘어가는 나는 방구석에서 라떼코딩을 하고 있고...
Ho eyo he hum!
01.06.2023 07:26 — 👍 1 🔁 1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