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민달팽이

🥹

はじまりですか…？🌸

트윗을 블스랑 트위터 어느쪽에 올릴지가 고민이네 무의식적으로 트위터에 전부 올려버림
운용 룰을 나름 정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흠

찾아봤는데 수지타산이 안 맞음 해산

앙케이트 딱 대

ㅋㅋㅠㅠ 조용해서 좋지만 그만큼 제 생활의 필수 컨텐츠가 없어요 여기…

근데 어쩔 수가 없는게 연성들은 뭐 포기한다해도 성우 트윗이나 공식 트윗이 다 트위터로 올라오니까…
트윗 긁어오는 봇을 만들어야하나

원래는 블스 위주로 하면서 정신건강을 좀 돌볼 생각이었는데 걍 블스도 하고 트위터도 하는 사람 됨

난 뭘하면 기분전환이 될까
씹덕질은 피날레 발표 이후로 별로 즐겁지 않음
맛있는 걸 먹기는 과소비랑 과식으로 이어져서 하면 안 될 거 같음
게임은 할 체력이 없음 (하다보면 재밌긴 하다만)별로 재밌다는 느낌도 안들고
잠자기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거 같음(애초에 지금 불면 레전드기도 하고)
공부는 걍 싫어

어 졸려

몸과 정신이 흐릿하니 우울한 생각이 안 드는 건 좋구만

근데 사실 시간문제였음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 자는데 지금까지 멀쩡했던게 이상한 거지
아니 사실 훨씬 전부터 안 멀쩡했을거임 몸이 긴장해서 못느꼈던거 뿐이고

🐌: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 차라리 몸이 힘들면 좋겠어
~소원이 이뤄짐~

아니 애초에 물회도 맛이 없어 여긴 물에 초장풀어 후루룩 먹는다고 가게에서 파는 음식인데
냉면 육수 써줘

강원도의 음식은 나와 맞지 않아…
하지만 할머니의 달랑무 김치와 막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내 영혼을 울린다

부모님중 한 분이 강원도분이셔서 원조 막국수 가끔 먹는데 솔직히 족발 막국수가 더 맛있음
육수가 그냥 들큰서큰해서 그냥 순 맹맛임 육수를 부으면 부을수록 맛이 없어져서 그냥 양념장 개는 느낌으로 조금만 넣어 먹어야 그나마 먹을만 해짐
나이들면 맛있어지려나 했는데 것도 아니더라

잠깐만 이거 그냥 애기용 막국수잖냐

김가루랑 식초랑 간장 베이스로 살짝 매콤달달하게… 소면이나 메밀면 삶아서 차갑게 비벼먹으면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듬
내일 해볼까…

우오오옷 드디어 세레비 테마덱을 짤 수 있다구 즤옌자앙 샤비 이녀석 이제야나오다니 고마워요 대량발생이벤튼지 겟챌린지이벤튼지뭔지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것에 대해서 왜케 죄책감이 심하게 드는지 모르겠음 사실 여기저기 기부도 조금씩 해서 아주 아무것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사실 이유를 대충 알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족이나 친구들 보면 뭔가 본인이 못 견뎌하는 종류의 이슈가 터져도 나 정도로 이입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별로 없음
차라리 나에게 직접적으로 큰 문제가 생긴거면 오히려 가볍게 지나가는데 흠…

아 마라탕 땡겨

??… 멋대로 핸드폰 데이터 통신 꺼짐… 뭐지 그런 설정같은 거 안해놨을텐데…

일단 이번주만이라도 소식하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포만감이나 허기를 잘 못느끼는데
입은 계속 맛있는 걸 먹고 싶어해서 곤란함 스트레스 받으면 절제력 엄청 떨어져서 참기도 힘들고 결국 폭식으로 이어짐
맛있는 것에 대한 욕구만 없으면 차라리 살이라도 빠져서 나을텐데…

지금 나의 가장 큰 문제가 불면증, 폭식, 과소비인데
셋다 스트레스가 과다할때 나타나는 증상이라 일단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급선무인거 같아서 뉴스 끊고 트위터는 추천트 안보는 식으로 줄이기로 함
국가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이걸로 회피 가능한데 집이랑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

병원에 가긴 해야하는데 수면클리닉을 가야하는지 정신과를 가야하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그럼 저도 이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요양좀 하겠습니다ㅋㅋ…

너무 황량해요 여기서 어떻게 지내고 계셨던 거에요

여기 정말 아무것도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