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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삽니다

76 Followers 68 Following 266 Posts Joined Jul 2023
7 months ago
[일다] 프리랜서 n잡러의 산발적인 노동기 소속된 직장 없이, 월급 같은 정기적인 수입 없이, 누군가 직업을 물으면 “프리랜서”라고 대답하고 지낸 지 10년을 훌쩍 넘겼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동안 앨범을 발매하거나 책을 출간하거나 크고 작은 무대에 계속 서긴 했지만, ‘노동’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간 내가 어떻게 돈을 벌고 먹고 살아왔는지 돌아보면 몽땅 기적 같다. 살아남긴 했지만, 미래

어느 날은 먼 도시의 중학교에서 아이들과 하이쿠를 짓다가, 또 다른 날은 고등학교에서 북토크를 한다. 여름밤의 꿈 같은 공연을 한 다음 날, 미래의 나를 위해 일본어 시험을 치고, 땀과 얼룩에 특화된 옷을 갈아입은 채 쿠팡으로 향한다.
입력2025.07.19. 오후 6:01
m.ildaro.com/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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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크런치모드 까지는 아니지만 종일 일하니까 이명소리 들을 시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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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찔끔찔끔 파이썬 배워놓은 보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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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스위스오면 독일말하는 미국에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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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잡생각 없이 바쁜 실험 스케줄에 몸을 맞추니 정신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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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백색 형광등 있는 화장실 가서 거울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내 머리가 이렇게가 하얗게 샜나. 머리 기르니까 더 두드러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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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평소에는 몰랐는데 실험 와서 큰 모니터에서 작은 글자 멀리서 들여다보려니 확실히 안경의 성능이 실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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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내일부터 일주일간 스위스 실험 출장. 짐을 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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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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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우리와 70살 종도. 60년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ㅣ KBS 다큐 인사이트 - 우리의 시간은 빛나고 있어 25.05.08 KBS1 YouTube video by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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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물로는 갈증이 가시지 않아 운동용으로 사둔 파워에이드를 마셨다. 독일에는 포카리스웨트가 없어 아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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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집안일이라는게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는 법. 이런건 루틴으로 해야하는데 언제마 오늘처럼 충동적으로 해버리고선 한 동안 손을 놓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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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집에 낮게 해가 들어오면 바닥의 먼지랄지 가구 표면위 손자국 등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캠핑 조리 도구와 그릇들을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리려다가 주방 가구에 얼룩들이 눈에 띄었다. 오늘따라 유달리 참을 수 없어 걸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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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으어 에어로프레스 필터 뚜껑 잃어버렸다. 쓰레기 버리다가 딸려들어간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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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밥먹고 잠시 숨돌린 뒤 아이들 둘 데리고 내려가 30분 만에 차 안 짐 정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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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집에 도착해서 집앞에서 사온 되너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아침 아홉시에 밥먹고 열시부터 짐챙기고 텐트 걷고 열두시 출발해서 집에 세시반 도착. 오늘 여기 기온은 구름 한 점 없는 35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사진이 없네. 체크아웃 할 때 캠핑장 주인이 우리 텐트 예쁘다고 했다고 아내가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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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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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마지막날 저녁은 근처 마을 식당가서 외식.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다는데 텐트 걷으면서 고생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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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마시면서 물가에서 플라잉 낚시하는 할아버지 구경했다. 아쉽게도 입질이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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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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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꽃은 낮술. 가져온 마지막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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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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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커피를 내린다. 지난 연말에 더반 커피에서 샘플 세트를 샀었는데 여태 안먹고 둔걸 이번에 가져왔다. 봉투에 적혀있는 대로 입안에 밀크초콜렛 맛이 남았다.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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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침대 vs 따뜻한 물 샤워. 어느게 더 중요하냐는 질문에 아내는 침대 나는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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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독일식 설거지는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물론 물은 한국식으로 설거지하는게 더 쓰긴 하는데… 당연히 먹는 음식이 다르니 설거지 방식도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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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폭풍같은 저녁식사가 끝났습니다. 파스타 500그램 고기 두 덩어리 1킬로 그릴치즈 두 개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청소년 둘이 잘 먹네요. 이제 설거지 하고 좀 쉬다가 자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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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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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올라갔습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저녁 메뉴 입니다. 그러고보니 와인을 안가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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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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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거 아닙니다. 붙은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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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나도 리디셀렉트 구독 이후 책 구매하는 빈도수가 현저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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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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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숯 잘 붙이는 법.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숯이 하얗게 변하면 불이 충분히 올라은 신호이니 그 때 고기를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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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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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아침 일곱시에 깼다. 따뜻한 커피 들고 햇빛 쬐면서 몸을 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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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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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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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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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느긋하게 먹고 캠핑장 근처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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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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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타프치고 앉으니 다섯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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