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 찌스케 그리고 쮜쉬키 볼셰비키

이런 거 적는 나도 누군가에게 피로감을주는소리 하나 적은 꼴 되는거겠지

젊은 사람들이 어딜 향한 탓과 핑계와 원망과 적개심을 갖고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연령들이 뭘 탐탁치않아하거나 뭘 내려다보고 호통치고싶어하는지를 보면서 끌끌대고싶지않아서 슬슬 진짜...sns 지친다

블스 좋았던 이유가 별 쓸데없는 싸움소리 덜 들려와서였던건데 이제 슬슬 블스도 시끄러운느낌. 후라이드치킨이나 먹고 운동이나 좀 더 하고 괄사로 셀룰라이드랑 림프절 한 번 더 문지르고 냅다 자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겠음

요즘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별걸 다 지적질하면서 서로를 향해 적개심 품네

2D의 인간형재앙은 왤케 좋을까...(정답.2D이기때문. 현실에 그것도 내 주변에 실존할 시.대단히 곤란.)

예전에도 체인소맨 츄천받아서 애니 보던 중에 중간중간 감상문?같은 거 쓰는 도중에 이런 말 했다가 어돕한테 ‘정말 이지 덴지 본인이 할 것 같은 말이다...어떻게 저렇게 후지모토타츠키스러운 발상을...’소리 들어서 웃겼는데 ㅠㅠ...

영화 내내의 급박한 순간에도 레제의 발성은 내심 차분하게 가다듬어진 미소녀의 느낌이 있는데 마지막 대사만은 정말 그렇지 않았어서...더 덴지감 느낌

...
...
...
하지만 역시 자연재해같은 여자
인생에 닥친 재앙같은 여자는 참...좋네

내가 사랑한 파도의 푸르고 검고 흰

Show me how you draw armor ✍🏻

야...큰일이다 비상이다...
작정하고 덴지 될 준비(ㅋㅋ)하고 간 건 맞는데
생각보다 훨씬 나의 심장상태가 덴지쿤이잖냐
....완전히 덴찌잖냐 지금...............
ㅠㅠ

............나는요...완전히 덴지 됐어요...
...
레제가 좋다

아 재밌다
또보고싶다

재밋겜ㅅ다

곰돌마리 엘리자베스 춘례

같은 취미나 관심사로 어떻게 엮여 친해졌다가도 이 사람이 남들 몰래 혹은 무지때문이든 알고도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움직였던 인간에게 지독하게 질리게 되며 현타가 와버리면 단순히 내 관심사가 식어서 내지는 형편이 녹록치 않아져서 자연히 관두는 것보다도 강하게 지치고 남은 정마저도 없어져버리는 지독한 후회로 남는데, 난 그게 참 싫음. 내가 질려서나 사정이 있어서 가 아니라 오로지 남 때문에 내 마음을 다치고 한때 좋아하던 것이 역변되어 밉고 싫어지게되는 일이 진짜로 있음

본래 좋아하던 걸 그만두는 경우는 성숙해져서가 아니라 삶에 풍파가 닥쳐서 잃게 될때가 더 많음

여태까지 좋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오타쿠의 오복중 하나

ㅇㅇ '나는 ■■■(여성/장애인/성소수자/아동/외국인..)의 존재자체가싫고못마땅하고눈에띄는것조차불쾌하며, 또한 그들은응당그본원적특성상이러해야하고저러하지않으면안된다그러지않으면핍박받고박해받는것이당연지사일 것' 이런 적극열렬한 혐오자보다는 대개 주변과 보편에 허용받고 수용되며 때로 환영받는 수위에서 혐오를 소비한다.
그렇기에 혐오를 반성하는 것, 혐오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혐오에 호응하지 않는 것, 혐오를 방기하지 않는 것, 혐오를 적거하는 것 모두 혐오와 싸워 내모는 일이다. 우리가 혐오자이고, 혐오자의 주변이다.

후후...
목걸이도 걸어줬어요

다이소 구경하다가 영화관 가면 딱이겠군...

A brown bunny sits on a lace tablecloth with a small orange pumpkin in the foreground. Autumn leaves are in the background.

손녀뻘에게 열폭하면 진짜 추악한데

오늘 혼자 영화관 가서 레제 보고 와야지

난 준비됐어
무슨 준비냐면
덴지가 될 준비

(탐라:몰랐나본데 너 원래 덴지였음

"Singing among the flowers"
соmm

인생사 알 수 없는 것이여...
사는동안 해랑이 없을 순 없겠지만 나라는 나뭇잎 배가 그럭저럭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요행과 운이 소소하게 있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가을아침임

와오늘날씨뭐야
어제맑았어야지
눈치가없네

어제의 나...친구랑 인형들이랑 좋아하는 거 푸짐하게 챙겨나가서 푸데데 놀고 옴...
오늘의 나...동생의 예비반려자 앞에 그럭저럭 멀쑥한 으른의 모습을 보여야 함...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이 수상한 단 두 개의 노벨상이 문학상과 평화상에서 나왔다.
모르고 적은 것이면 무식이 금도를 넘은 것이고, 알고도 적은 것이면 치졸함이 한계를 넘은 것이며, 그래서 적은 글이라면 인간의 일선을 넘은 것이다.
저자가 유명한지는 알 바 아니다. 그냥 글이 역겹다.

A dragon living on a certain planet learned that this red flower bloomed only on his world. Then the dragon became desperate to show this red flower to the inhabitants of other planets.

#Illustration
#LineArt
#CommentPls

그대들.. !

왜
왜 점점 궁디가 목을 향해 올라오는건데

실제 나의 시야...
궁디 좀 그만 줘라...
사람은 라꾸라꾸가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이보쇼...

쥐덩이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