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신우염 받고 편도염 얹음. 와..

고생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 몰라도 살떨려요..

헥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급성신우신염인지 아주 사람
잡네 잡아….

나는. 할 수. 있어. (야근을 앞두고 마인드셋 중)

무계획에 대해 우울해하기보단 일단 손에 잡히는거 뭐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뭐라고 하고 퇴근한다. 내일은 벌써 목요일.

최종 골에 대해 별 생각을 안하고 살았던 것 같다. 문득 생각해보니 그러네.

네트워킹 그게 몬데….

벌써부터 심상치않네 날씨..

부끄럽지만 돌이켜보니 7월엔 답답할 정도로 헤매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음. 이제라도 정신 차렸으니 됐다..

복용하고 있는 약이 카페인을 만나면 부작용 커진데서 커피를 못먹고 있는데 세상 이렇게 피곤할 일인가. 내 컨디션은 늘 이 상태였는데 카페인으로 각성시켜서 굴리고 있었다는게 충격적이기도 하고.

증상이 더 심해져서 드디어 (!!) 병원에 갔다.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구 인후염과 코감기가 겹쳤다는데 그게 이렇게 맥을 못출 일인지. 약을 한뭉텡이 받아왔네. 그건 그렇고 병원에 감기 환자가 정말 어마어마함. 모두 감기 조심해.. 죽어…

목감기로 시작된 증상이 코감기, 열감기로 번지더니 이젠 기침감기까지. 사흘간 차곡차곡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무기력은 덤.

어제 구름이 너무 멋져서 사진에 담으려다 넘어지는 바람에 이번엔 발목 부상. 그래도 넘어지는 순간 ‘이건 부러졌다’ 라고 생각했는데 염좌 수준이라 다행이다. 강제로 이번주 운동은 쉽니다..

운동 시작하고 여기저기 삐그덕거리는데 이번엔 무릎이다. 처음엔 무릎이 하중을 많이 받아서 아픈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허벅지 앞쪽의 인대랑 근육이 타이트해져서 오는 통증이었음. 놀랍다 인체. 당분간 폼롤러랑 더 친해져야할 듯.

승진 비슷한 것을 하면서 마음이 더 바빠졌다. 남의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야할 때가 왜이리도 많은지. 내 생각하나 마음하나 멀끔히 정리 못하는데 참 복잡시린 일이 많다.

한 때 나스 블러셔 모으던 취미 덕분에 아직도 서랍 한 칸이 다 나스인데 오랜만에 꺼내보니 케이스가 끈적이기 시작한다.. 아 괴로워 디팟 해야되나.

출퇴근마다 윌라 들으면서 다니는데 생각보다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매체인듯. 조금만 다른 생각을 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면 바로 놓쳐서 되감아야함.

결국 그날이 와 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