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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율

@eunyul0221.bsky.social

탈(TAL) 발더스게이트 오페라의유령 이야기하는 계정. 사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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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아스타리온은 누군가가 키링처럼 가지고 다녀야해요. 어쩔 수 없이 탑덪이 키워야죠

09.11.2025 14:16 — 👍 1    🔁 0    💬 0    📌 0

이걸 칼락맨서 친구에게 알려줬거든요? 아스타리온에게 아주 분개하며 동반 자살을 하라고 외치더라구요. 그런 각오로 사랑했냐고요. 그런데 듣고보니까.. 맞는말같아요 (?)
둘 다 최후에 재가 되어버리면요. 그렇게 바람에 흩날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지 아닐까요

09.11.2025 14:05 — 👍 2    🔁 0    💬 1    📌 0

혀짧은 소리 내는 아스타리온
꼴값이다. 많이 힘든가. 그래도 귀엽긴함

혀짧은 소리 내는 타브
혀가 잘린 것이 분명하다!!! 클레릭, 치유물약!!! 빨리!!!!

06.11.2025 11:11 — 👍 2    🔁 0    💬 0    📌 0

54. 잠버릇

뒤척임이 심하다던가 코를 골거나 하는 등의 크게 눈에 띄는 잠버릇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체처럼 가만히 자는 것은 또 아니지만요. 원래는 반듯하게 자는 편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스타리온과 껴안고 자다 보니 뒤척임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무의식 중에 아스타리온을 인형 다루듯이 잡아 끌곤 해서 아스타리온이 곤욕을 치른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인데 문제가 될까요

05.11.2025 11:29 — 👍 0    🔁 0    💬 0    📌 0

도대체 어떤거에 스위치가 눌렸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헛구역질하는 아스타리온이 보고 싶음. 입덧도 아니고 이게 왜 보고 싶은거지? 하지만 구역질 하다가 눈물 맺히는 게 너무 좋아. 이렇게 또 쌓여가는 '아스타리온이 싫어합니다' 모먼트

04.11.2025 23:18 — 👍 0    🔁 0    💬 0    📌 0

아스타리온 커미션이 도착하다!
너무 욕망이라 올릴 수 없다!
아무튼 커미션은 완벽했다!

02.11.2025 23:58 — 👍 0    🔁 0    💬 0    📌 0

52. 결혼

언젠가 말한 것 같은데.. 프러포즈는 아스타리온이 동거 반 년 정도 지나서 했습니다. 그리고 타브는 부부니까 동거를 한다고 생각해서 때아닌 프러포즈에 벙찐 반응을 보였죠. 최악의 프러포즈 반응이었을 거에요
그리고 결혼식 자체는 안 했습니다. 딱히 올 사람도 없었고요. 그래도 아스타리온이 형식은 갖추고 싶어해서, 거실에서 둘이서만 영원을 맹세하고 서약을 나누며 키스하는 정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자헤이라가 식은 언제 올릴 거냐고 물을 때 이미 했다고 대답할 타브가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기가 찬 자헤이라도요

02.11.2025 13:13 — 👍 0    🔁 0    💬 1    📌 0

뭔가 문득 껴안고 잘 만한 아주 커다란 흰박쥐 인형이 갖고 싶어져서 찾아보고 있어요. 한 아름 껴안을 수 있는 크기였으면 하는데. 10분 정도 찾아본 결과 무슨 토끼박쥐라는 꼬리 긴 인형만 있네요. 어디서 찾아야 나올까

01.11.2025 23:58 — 👍 0    🔁 0    💬 0    📌 0

새삼스럽게 제 취향을 돌아보고 있는데.. 물론 저는 올캐러지만 굳이 더 애정하는 캐릭터를 꼽자면, 라파엘 카사도어 고타쉬... 어떻게 다 하자 있는 남자만 생각나는 걸까요. 근데 발더게에 하자 없는 남자가 있던가요? 그냥 제가 안 좋아할 수 없는 장르였네요

01.11.2025 14:28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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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도어를 그렸어요
할로윈 느낌은 아니고, 트위터에서 카사스폰이랑 대화하다 영감받은 거에요. 저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옷과 디테일 따위는 때려치고 원하는 것만 그렸습니다

*무언가를 게워낸 카사도어 입니다*

31.10.2025 08:44 — 👍 1    🔁 0    💬 0    📌 0

헤헤 아스타리온 커미션 넣었다

31.10.2025 03:08 — 👍 2    🔁 0    💬 0    📌 0

할로윈
작년에도 말한 거지만, 저는 죽은 자가 돌아오는 할로윈에 카사도어가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돌아온 카사도어를 보며 공포에 휩싸이는 것은 승천쪽일까요, 비승천쪽일까요

31.10.2025 00:08 — 👍 2    🔁 0    💬 0    📌 0

@@: 님캐들 가장 예민한 부위 어딘지 궁금함

타브 꼬리요
정확히는 꼬리랑 엉덩이랑 이어진 거기요
이렇게까지 알고싶지 않았다고요? 견뎌

30.10.2025 05:45 — 👍 2    🔁 0    💬 0    📌 0

어떡하지
지금 회지에서 어려진 타브를 아스타리온이 설득시키는 대목을 쓰고 있는데. 아무리 해도 아이를 납치하려고 사탕발림하는 걸로 보여요. 그냥 거르족 아이들 납치하는 아스타리온이 된다고요. 제발 이 대목을 해결할 수 신내림 좀 내려주세요

30.10.2025 00:42 — 👍 0    🔁 0    💬 0    📌 0

회지 시놉시스 쓰면서 과거에 저장해둔 썰을 보고 있는데 지금이랑 캐해가 달라서 재밌어요.
예를 들어, 제가 아스타리온이 타브에게 고목나무 매미마냥 붙어있는 썰을 썼더라구요. 아마 가스라이팅 당한 아스타리온이 분리불안이 생겼다는 내용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죠. 타브가 아스타리온에게 붙어서 하는 일을 방해합니다. 물론 분리불안은 아니고, 붙어있을 수 있는데 굳이 떨어져서 앉아있어야 하나?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 분리불안이네요. 타브야, 너 분리불안 있구나. 이렇게 제 집밥에 또 정병이 추가되네요

29.10.2025 14:09 — 👍 1    🔁 0    💬 0    📌 0

51. 싫어하는 사람

전부요. 예 전부
기본 호감도가 중립이 아니라 싫어함에서 시작하는 사람 보셨나요? 그것이 타브입니다. 솔직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것에 가깝죠. 타브가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숨쉬는 모든 지성체를 싫어했을텐데, 종족 값 덕분에 그 정도는 아니게 되었네요.
그러나 위선일지언정 타브는 선성향 엔딩을 보았습니다. 물론 난민이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메이리나가 아이를 가진 것이 아니었다면, 얼더가 권력자가 아니었다면 구하지 않았을거에요. 우연이 참... 잘 들어맞았죠

28.10.2025 02:53 — 👍 0    🔁 0    💬 1    📌 0

@ 진짜 뜬금없게생각한건데 블친들 계엄령터졌을때 뭐하고있었을지 궁금함

전 자고 있었습니다만
다음날 아침 9시가 회사 면접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면접을 가도 되는지부터 고민했었네요
그리고 시작된 뺑이질... (전현직 기수)

27.10.2025 11:43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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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으로 택배가 와서 일단 받았는데, 분명히 주문한 게 없었단 말이죠. 그런데 돼지 박쥐가 절 맞이하고 있었어요. 너무 기쁜데 산 기억이 없음. 아무튼 과거의 제가 한 일이겠죠. 너무 맘에 드는데 당황스럽네요. 그래도 바로 가방에 달았습니다

27.10.2025 04:20 — 👍 1    🔁 1    💬 0    📌 0

로맨스 회지를 쓰고 싶었지만 시리어스 없으면 죽는 부율은 결국 시리어스 한 스푼을 넣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메인은 로맨스니까요

27.10.2025 02:43 — 👍 1    🔁 0    💬 0    📌 0

회지 작업 하는데...
'대체 자기한테 동료가 어디 있는데? 자기는 동료같은거 없잖아.'
라고 배우자한테 말하는 아스타리온 실존
이게 다 타브를 잘못 키운 제 탓입니다

27.10.2025 00:35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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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친구한테 로즈 뜯어왔어요
틀이랑 어울리라고 도트로 만들어 줬더라구요. 너무 찰떡이죠? 제 타브 프로필 갱신입니다

26.10.2025 00:11 — 👍 0    🔁 0    💬 0    📌 0

번외로.. 아스타리온 딸내미가 라샌더 신도인 건에 대하여 생각했어요. 아스타리온이 질색까지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의외로 타브가 재밌어할 것 같네요. 집에 라샌더 신도가 있으니 자신한테 잘하라고 세뇌하는 타브. 도 좋지만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관계로 딸내미 종교 후보에서 라샌더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무슨 신 믿게 하지

25.10.2025 14:21 — 👍 1    🔁 0    💬 0    📌 0

불신자 타브아스 밑에서 자란 딸내미는 착실한 신도인데, 아직 무슨 신을 믿는지는 못 정했어요. 사유는 제 디앤디 지식 부족. 불신자 타브를 굴리다 보니까 신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아서 딸내미가 생긴지 몇 달 째인데도 설정이 없네요. 그냥 헬름 티르 셀루네 느낌의 정의로운 선성향 신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햇살 딸내미를 샤신도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25.10.2025 02:34 — 👍 1    🔁 0    💬 1    📌 0

50. 좋아하는사람

없어요. 예 없어요.
아스타리온과 딸내미가 타브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티플링들이나 어린아이, 그 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싫지 않다 정도이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타브는 언제나 모든 지성체들과 연을 끊고 싶어 한답니다.
타브는 아직도 모험 중의 자신이 영웅 놀이에 휩쓸려 어울리지 않는 짓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위인이 아니거든요. 가끔씩은 네더브레인을 죽이지 않고 지배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가질 목적이 아닌 멸망시킬 목적으로요

24.10.2025 22:16 — 👍 0    🔁 0    💬 1    📌 0

49. 손

되게 디테일한 설정을 다 짜놨다고 생각했는데 주로 쓰는 손이 어딘지를 안 정해놨네요
대충 오른손잡이로 하려고 했는데 양손잡이가 맞겠네요. 오른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발달시킨 양손잡이 입니다. 소매치기를 하든 사기를 치든 양손잡이가 더 유리하니까요. 이렇게 타브는 양손으로 사람들을 등처먹겠다는 이유로 양손잡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른손이 더 편하다고 하네요

24.10.2025 22:08 — 👍 0    🔁 0    💬 1    📌 0

오늘 계획대로 회지 구상을 시작했구요, 예상치 못한 달달한 대사에 두드러기가 돋아서 때려쳤습니다. 가스라이팅 피폐러의 앞을 막은 갑작스러운 로맨스. 하지만 네 회지는 로맨틱 드림 회지잖아

22.10.2025 07:58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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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h
라는 게임입니다. 모바일/pc 다 있는 것 같구요, 저는 모바일 입니다. 이제 모두가 아시는 스피릿 처럼 집중 도와주는 게임인데 예.. 뭐.. 타브 컨셉놀이가 되었어요. 근데 이거 하려고 다운받긴 했어요
생각보다 자유롭진 않은데, 생각보다 자유로워요. 트라이 트라이

21.10.2025 16:45 — 👍 0    🔁 0    💬 0    📌 0

이번주 목표
회지 들어갈 단편 목록 구상 끝내기

진짜 무슨 깡으로 오락관 부스를 잡았나 싶네요. 근데 정신을 놓아서 그런가? 시작도 안 했으면서 왜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까요

20.10.2025 23:28 — 👍 0    🔁 0    💬 0    📌 0

47. 귀가

의뢰를 끝내고 며칠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타브는 빈손입니다. 네. 타브에게 로맨틱 따위는 없어요. 그런거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아스타리온이 타브 돌아올 날짜 예상해서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을까요. '자기야, 밥부터 먹을래? 아니면 나부터?'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밥부터 먹을게' 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타브. 왜 이제 왔냐고 눈물을 글썽였으면 아스타리온을 먼저 먹었을텐데. 제 집밥이지만 쉽지 않네요.

18.10.2025 10:11 — 👍 0    🔁 0    💬 1    📌 0

험블이가 날 구원했어! 이제 난 자유야!
그리고 라파엘 짤의 출처는 묻지 않는구나. 내 사회적 위신을 지켜줘서 고마워.

17.10.2025 14:00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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