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에

“너 종부세 내? 성공했구나 축하해!”…집값 폭등 환호한 종부세 대상자들 4.8만명 늘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집값 상승으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대상자가 작년보다 4만8000명(11.6%) 늘었다. 전체 납부액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집값이 급등한 일부 지역은 납부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46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8000명(11.6%) 늘었다. 지역...

11/28 경제 이것저것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금액이 작년 대비 1천억 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종부세 그러면 "악의 축"이고 "좌빨들의 음모"이며 "공산주의 정권의 포퓰리즘"이러던 매체는 지금와서는 입을 삭 닦고 "성공했구나 축하해"라면서 집값 폭등에 환호한 사람들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52% 올라서 그랬다며 부동산 호황 때문이라 하는데요. 기가 막히다 못해 어이가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尹 정부는 2021년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역행하며 그 이전 수치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아이고 익숙한 얼굴이 보이네…;;

화성 시청근처 호시노 라멘집 다녀왔습니다. 점장님의 포스가 소문대로 장난 아니라더라구요.국내에선 맛보기 어려운 쇼유라멘도 그렇지만, 카타야키소바 하는집은 여기가 거의 유일한게 아닌지. 너무 한국사람들을 의식하셔서 간을 삼삼하게 하신게 아닌가 싶은 지점이 조금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지난분기에 니어 오토마타 1.1a가 드디어 끝났으니 이제 86 후속편 좀 만들면 안되나…

미국 이민의 이자도 모르는 머스크/트럼프 팬보이들이 ‘합법’이민 환영 운운하는 꼬라지는 진짜 사람 혈압 오르게 만드네. 그게 그렇게 쉬워보였으면 본인부터 이민가면 될 일 아닌가? 왜 헬조선에 아직도 붙어있음??

“해외영업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 땡

제일 필요한 능력은 끈기와 꼼꼼함, 꾸준함 입니다.

뭐 어느 직무가 안그렇겠나 싶지만.

취업이 어려운 시절이라 젊음 청춘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건 잘 알겠는데, 방향이 조금씩 삐딱하거나 핀트가 맞지 않게 노력하는걸 보면 좀…

무역과 내지는 국제통상, 국제경영 같은 전공을 선택해서 해외영업, 무역업을 하고싶다는 친구들이 영어공부는 그렇게 해서 토익 만점 가깝게 받아놓고 왜 국제무역사 자격증은 고사하고 하다못해 무역영어 자격증 하나조차 따놓질 않는지 이해가 안되네…안타깝다…

아니 뭐 그래 그 사람들도 코로나때 화풀이로 한번 헤까닥 한거야…근데 한번 헤까닥 한게 다시 돌아올것 같지는 않아…

다들 빤스 벗고 살아보니 나쁘지 않거든…뒤에서 얼마나 터져나가건 그건 알빠노…

코로나 팬대믹을 얼마나 잘 막았건 아니건 간에 그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어려움 때문에 어쨌건 심판(?) 내지는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상대진영에서 내세운 인간들이 포퓰리스트들이었다…

…네 압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은 좀 편해지거든요…

해리스의 패배와 트럼프의 당선 이유에 대해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데, 물론 다들 타당한 이유라고 생각하고 여러모로 참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겠다 생각하지만, 그 와중에 막연히 드는 생각은 한국의 지난 대선과 이번 미국 대선은 여러모로 닮아있다고 느껴지고, 양 민주당 진영이 패배한 근본적인 이유에는 코로나 팬대믹이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듬. 팬대믹을 거치면서 쌓여온 불만과 이후의 유동성 대가 투입으로 인한 과다 인플레 발생으로 인해 경제 회복과 괴리된 내 삶의 팍팍함. 결국 문이나 바이든이나

지금 와서 생각하면 바이든이 최대한 버티다가 마지막에 깜짝쇼를 해서 선거때까지 컨벤션 효과가 이어지게 했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 바이든 사퇴 시점엔 분위기가 이렇게 나쁘지 않았던것 같은데…

…양쪽에 다 걸치고 있는 저는…(어흐흑)

“거 우리가 해봐서 아는데…”

아니 왜 PA는 격차가 17만에서 20만 수준으로 더 벌어지는군데??

…조지아 넘어갔나…

머스크놈은 마치 지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것 마냥 트위터로 선거운동을 해대는데, 정작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얘긴 별로 없고 대부분 자기 자랑이나 상대방 중상모략하는데 대부분의 트래픽을 소비 중. 저러는 꼬라지가 보기싫어서 제발 좀 트럼프가 낙선했으면 좋겠다.

브로콜리너마저 팝업. 더거님이랑 잔디님도 가까이에서 보고 간김에 4집이랑 EP랑 굿즈(?)도 사고…

머스크의 X가 AI학습 강제동의시킨대서 사람들 다른 서비스로 옮기기 시작하니까 "블루스카이는 비공개계정 없어서 오히려 더 학습당하기 쉽다" "거기도 약관 보면 앞으로 할 가능성을 열어놨기때문에 똑같다" 같은 이야기 하는거 자꾸 보여서 어처구니없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가 X의 AI에 자동학습되는거랑 정보가 불특정 타인에게 학습될 가능성이 있는건 다르다는걸 몰라서 그러는거야, 아니면 남의 선택을 비웃음으로써 비루한 자존심이나마 챙겨보려고 그러는거야?
X가 불특정 타인의 AI학습활용을 막을 기능이 없는데도.

맞습니다. 저 기사에도 언급했지만 실제로 52시긴 시키면서 추가수당은 쓰윽 해버리니…

트위터 파딱들은 신기한게 대부분 금융투자 많이 하는 식으로 얘길하던데 그정도 통찰과 분석력으로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돈을 제대로 벌긴 하는건가??

이게 트위터로 가면 파딱들에 의해 주52시긴이 문제다! 로 바뀜 ㅋㅋㅋㅋㅋ

20년 반도체맨이 말하는 삼성전자 위기론[딥다이브] ‘삼성전자 위기론’이 잦아들 줄 모르죠. 주가가 5만원대에 머물면서 주변에서 부쩍 ‘삼성전자 주식 살까?’라고 묻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요. 왜 삼성전자가 위기인가에 대한 전문가 분석은 많습니다. 그 중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게 조직문화인데요. 삼성전자 조직문화, 내부 직원은 어떻게 볼까요. 극도로 신원 노출을 꺼리는 터라, 완전 익명을 보장하고 한 직원을

탐라에서 재미있는 기사 봐서 주워둠. 내 눈에는 똑똑치 못한 최고 책임자가 조직 문화를 어떻게 무너뜨리는가에 대한 아주 그림같은 교본으로 보임.

회사생활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제조업을 하는 회사의 수장이나 No.2는 기술적인 백그라운드가 확실히 있어야 한다고 느끼는게, 일단 그래야 밑에서 보고할때 사기를 못치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기술관련 백그라운드가 없는 임원들도 배우게 됨. 그런데 보고서를 초등학생도 알아보게 써라? 그 과정에서 대체 얼마나 많는 디테일들이 뭉개지고 생략되고 감추어질지 생각만 해도 아찔함.

최근에는 머스크도 머스크고 그에 동조해서 난리치는 테슬라 팬보이 파딱들 보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게다가 정책변경으로 크리에이터분들도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고 무엇보다 “보고싶지 않은 것들도 자꾸만 보여주는” 상황이 점점 심해지는 것에 불만들이 많았으니 아무래도 이번 웨이브는 그 전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례합니다. 석사논문쪽이 오조오억배 더 부끄럽습니다.

회사에 행사가 있어 오랜만에 풀정장을 입고 왔더니 예전엔 이딴 불편한 옷을 대체 어떻게 매일 입고 다녔던건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대통령이 국가총동원급 로비를 하고도 119대29로 엑스포 쳐발린 나라에서 일개 출판사가 로비로 노벨상 딴거면 그게 출판사냐 차기 정부지

안그래도 갈수록 늘어가는 파딱들과 머스크의 텔레토비 동산 놀이 정신공격에 아댁해지고 있던 차에 이래도 계속 X할거야? 는 약관 어택을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블스로 다시 피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