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law🎗️🕯️

DJ 노벨상 메달·이한열 열사 옷, 공식 국가유산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메달, 6월 항쟁을 촉발시킨 이한열 열사의 옷과 신발 등이 나라의 공식 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1일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근현대분과 회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증서와 이한열 열사 유품 등 10건을 첫 예비문화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메달, 6월 항쟁을 촉발시킨 이한열 열사의 옷과 신발 등이 나라의 공식 문화유산이 됩니다.

어쩌다보니 집 바로 옆이 수능 시험장인 인생만 쭉 걷고 있다. 덕분에 매 해 수능 풍경을 목도한다.

혼자, 친구와, 또는 부모님과 다양한 얼굴로 시험장으로 오는 학생.
아이들의 안전하고 빠른 입장과 준비를 돕고자 모인 어른.

인생 한 챕터를 갈무리하기 위한 마음이 고이는 곳.

어쩌면 (예전 나처럼) 이 순간의 결과가 모든 인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내 소설은 망한 문장으로 끝났다 괴로워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지나고나면 별 일 아니었네, 그냥 새 챕터를 여는 마지막 문장 중 하나였네. 정도로 생각하게 되리라 믿는다.

집에 가서 묵혀두기만 한 화장품 싹 다 버려야지.

오랫만에 들러본다.

간밤에 무지개다리 건너간 녀석들과
바닷가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노는 꿈 꿨다.

강쥐파 강이, 산이, 초코.
냥이파는 루카… 랑 또 누구였지
한 녀석 더 있었는데.
깨고 나니 점점 가물가물하네.

그래도, 이름 부르니 저 멀리서 뛰어오는
녀석들의 밝게 웃는 얼굴도 보고.
루카의 보드랍고 통실한 몸도 안아봤다.

아무래도 내가 간밤에 무지개다리 건너
동물 천국 리조트에 잠깐 초대받았었나 보다.

그런데 엄마는 어디에 계셨던거지…
분명히 애들하고 같이 지낼거라 생각했는데.

설마… 나한테 다 맡겨놓고 잠깐 마실 갔나?!
ㅠㅠ

남편님이 집을 오래 비울 때,
혼자 남을 날 위해 가끔 이벤트를 한다.

이번에는 집에 숨긴 하트찾기.

내 동선과 기가 막히게 일치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냥 휙 지나쳐놓고,
어디 숨겼냐며 투덜댄 내 무심함이(…)
어처구니가 없…다가도

난이도를 위해 내 눈높이 한참 위에 둔 건
왠지 서럽ㅠ

아이폰 재기동하니 되네 ㅡㅡ …

iOS 업데이트 후 애플뮤직 무한로딩…
나만 이래 ㅠㅠㅠㅠ

chat GPT 에게 사진 대충 주고 그려달라고 한 결과물.

사랑군 4컷 만화를 지브리 풍으로.
상해 f1 구경 간 나와 남편님을 디즈니 풍으로.

결론 : 아직 한글은 다 깨치지 못한 GPT ㅠㅠ

상하이 F1 경기보러 출국 준비 중.
후… 모자만 있으면 됐지 뭐.

우리 막냉이들 사진이나 올려야지.

3월 10일 월요일
윤석열 파면 총력전

블스는 정말 눈팅만 하게 되는 듯.
안온하다.

[단독] ‘비정규직 제로’ 5년 인국공, 주차정산 직원만 120명 文정부 9500명 정규직 전환 후 자동화 등 못해 비효율에 허덕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비정규직 제로(0)’ 정책의 상징이었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대해진 인력에 따른 비효율에 고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지금 공항 프로세스 자체가 개판이 됐고 인력 부족해서 공항마비상태라던데 자회사 개혁 운운하는거 보니 일등신문이 또 민영화 꼬투리 잡았구만. 기자부터 AI로 바꾸면 될거같다.

B형 독감 인증…
그래도 코로나보다는 덜 아프다…

경비원 감축안 부결!!

이번에는 정족수 미달로 부결이긴 한데, 찬반이 아슬아슬하게 박빙이어서 두근두근 했었다.

그리고 투표용지도 ‘찬성 = 경비원 감축 반대’인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잘 읽어보지 않으면 찬성에 기표하기 딱 좋은…

경비원 감축으로 몰아가려고 투표용지를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 딱 티나더라. 악마의 디테일.

한 번만 더 감축안 안건 들고 나오면 대자보 붙여야겠다… 작작 좀 하라고.

이상한 계정이 하나 붙어서,
뭐래? 하고 차단. 뮤트.

집회 준비/지원/연락하면서도 틈내서 결국 티켓팅 했다.
좀 비싸긴 하지만…

경기 보러 갈 때 즈음에는 탄핵 인용되길…

내 응원봉.

언니 응원봉.

언니와 형부가 사식과 변호사 담당해주기로 했으니 안심입니다(…?!)

연애(이명박근혜)시절부터 전통(?)으로
집회 참여는 내가,
내가 잡히면 사식과 변호사 선임 등의 수습은 남편님이 하기로 했었다.
(나: 감정기복 롤러코스터, 남편님: 차분냉정)

이번에도 차분히 지켜보던 남편님,
도저히 이건 아니라며 자기도 집회 가겠다고.

아니, 그럼 내 사식은 누가 넣어주나!!

Protestors in front of the Assembly

protests ongoing while the impeachment bill is not expected to pass

살다살다 별…
아, 욕도 아깝다…

김진숙 지도가 다시 걷고 있다는데 어디쯤 가고 있을까? 해고노동자가 공중에 떠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고 한다. 곁에는 영남대의료원 옥상에서 277일간 농성투쟁을 벌였던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있고 부산 호포역에서 구미 한국옵티칼까지 열흘간 걷기로 했다는데. 10년전 트위터 시절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이 겨울에 누군가 거리에, 높은 곳에 있다.

출근길, 하늘이 예뻐서.
눈으로는 좀 더 연보라빛이 돌았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담아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간단하게 연말 느낌 내기, 끝.

믿기 어렵겠지만 투쟁 혹은 사회변혁운동은 ‘우리편’을 늘리는 과정입니다.

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이 보여준 노동자의 힘 삼성전자 인도공장 노동자들이 한달 여 간 파업을 벌여 승리했다.

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이 보여준 노동자의 힘
삼성전자 인도공장 노동자들이 한달 여 간 파업을 벌여 승리했다. platformc.kr/2024/11/sams...

"봉투 필요하세요?"

"아이어 개아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