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짱 큰 텀블러를 샀다.

요즘은 보드게임에 꽂힌 나날들을 보내는 중.

갤럭시로 옮겨온 지 며칠 됐는데 만족스러움. 언제든 통화녹음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제일...

새로 산 잉크가 맘에 든다.

새로운 룰을 먹고 싶다 생각하며 필사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취미 생활로 가득찬 하루.

어제는 마제소바라는 걸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새로운 맛!

허리 다쳤던 후로 느어어어어 하고 있음

자주 안 쓰는 만년필 전부 세척했다.

아무 일정 없는 첫 날이라니...

진짜 끝!

하지만 끝나면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지.

프로젝트 막바지...!

나... 잘 살아있나?

아직도 운동할 때 우산을 포기 못해서 비오는 날은 어렵다.

얼른 집 들어가서 필사해야지 ~.~

우와...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천둥번개가 친다...

선풍기만으로 버티는 여름은 덥구나.

미지근하게 살자~!

오늘 휴가 쓰고서 여유롭게 보냈는데 너무 달달하다...

생일 선물로 친구에게 받은 책 읽는데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다.

딱 맘에 드는 파란 잉크 발견했는데, 사용이 조금 까다롭다고 그러네... 내 취향인데.

간만에 해가 쨍쨍해!

트친분이 만년필 선물 받으신 거 보고... 연필꽂이에 잠들어있던 만년필을 깨움.

보리스가 제일 안타까웠었는데 이젠 예프넨이......

윈터러... 어릴 땐 몰랐는데, 예프넨 너무 애기야.

노래 들으면서 걷는데 겨울을 지새는 너에게 나와서 웅장해짐.

비가 또 무섭게 쏟아지기 시작.

치킨 먹고 나니 초복임. 잘 먹었다.

콤부차 마싯다!

돌아오는 길에 비가 쏟아져서 다 맞고 들어왔다. 비 맞는 거 기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