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사진만 오만번째 바꾸다가 결국 현재 트위터와 같은것으로.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큰가봐.
17.11.2024 11:49 — 👍 3 🔁 0 💬 0 📌 0@yotsuba.bsky.social
프로필 사진만 오만번째 바꾸다가 결국 현재 트위터와 같은것으로.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큰가봐.
17.11.2024 11:49 — 👍 3 🔁 0 💬 0 📌 0춥다
17.11.2024 00:31 — 👍 1 🔁 0 💬 1 📌 0"내일이면 단두대로 간다. 내일 아니면 모레. 그러므로 햇빛 아래서 곧 종말을 맞을 우리의 평안을 산책시키고, 기꺼이 자발적으로 모든 소망과 의미를 잊는다. 태양은 우리의 반듯한 이마를 금빛으로 물들이고 바람은 희망을 버린 자의 몸에 신선하게 불어올 것이다."
불안의 서
조용해서 좋긴 하네
21.12.2023 07:09 — 👍 0 🔁 0 💬 0 📌 0안녕
21.12.2023 07:08 — 👍 1 🔁 0 💬 0 📌 0너무 많이 서운한 밤이다.
07.11.2023 16:07 — 👍 1 🔁 0 💬 0 📌 0자나팜 복용. 좀 나른하고 편안하네. 내일도 먹어야지.
16.10.2023 08:14 — 👍 0 🔁 0 💬 0 📌 0팔로워 알람이 뜰 때만 접속중. 아침 눈뜰 때마다 기분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데 혹시 혹시 약 때문일까? 약의 부작용은 아닐까? 울렁증도 같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기엔 딱 그 짧은 순간 뿐이라. 이런건 의사도 모르겠지. 내 몸이니까. 피곤하다. 사는거. 출근시키고 등교시켰다. 나무가 할머니에게 인사를 안하고 슬그머니 나간다. 서운하다. 한 번 신경 안거슬리게 말해봐야겠다. 엄마가 나랑 같이 산책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나는 화장실에서 이 글을 쓴다. 나 꽤 효자다. 울렁거려. 토하고싶다.
10.10.2023 23:56 — 👍 2 🔁 0 💬 0 📌 0팔로워 알람이 떠서 들어와 봤는데 큰일났네. 아이디랑 비번 생각 안날것 같아. 어떻게든 되겠지. 저도 계정만 만들어 뒀어요. 트위터랑 블스랑 동시에 두 개 하는건 무리고.
오늘은 어땠냐면 매우 무기력합니다. 점심 먹으러 식탁까지 가는데 한시간. 씻으러 가는데 한시간. 밖으로 나갈건데 지금 네시간째 망설이는중.
잠에서 깨서 침대에 걸터 앉기만 해도 옆에 있던 고양이는 그릉 그릉 그릉 한다. 내가 우울에 빠져 있는게 미안할 정도로. 어떻게 이런 존재가 있을 수 있지.
11.07.2023 20:58 — 👍 1 🔁 0 💬 0 📌 0오늘 하루가 또 까마득하다.
07.07.2023 21:58 — 👍 2 🔁 0 💬 0 📌 0약 복용 2주째. 아침마다 울렁거림. 심하게 헛구역질에 식은땀 흘리며 정신 못차린적 한 번. 지금은 그저 조용히 아침마다 지켜본다. 나 자신을. 종일 졸립다. 원래 난 자주 졸린데, 약 때문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고. 난 우울했던가? 정말? 그저 남들 다 겪는 감정들인데 내가 괜히 더 들쑤시는 바람에 주변사람까지 걱정시키는 건 아닐까. 이쯤에서 멈춰야겠지? 생각.
03.07.2023 23:56 — 👍 4 🔁 0 💬 0 📌 0블루 스카이. 어두운 이야기 하기에 딱 좋은 이름이다.
02.07.2023 13:48 — 👍 2 🔁 0 💬 0 📌 0아침에 눈뜨고 침대에 걸터 앉으면 두근두근. 내 몸 상태에 귀 기울이는 시간. 하루중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다. 살면서 요즘만큼 내가 나한테 집중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 토하지 말자. 울지 말자. 죽지 말자.
01.07.2023 03:31 — 👍 3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