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願하고月하다

@foxkyoloveyu07.bsky.social

메인은 썰모음 타래 연랑포함, 범(필)른합니다. 여우형제 사랑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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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다시 돌아갑니다.
여기에서 썼던 글들도 저쪽으로 백업합니다!

두개 운영하기 힘들어서요..ㅠ

16.12.2024 12:05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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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형제 일상

“야,이연,아~ 해”
“?”
이연 불려서 랑이를 보다가, 김밥속에서 뽑은 오이를 먹이려고 하는 랑이ㅋㅋ
아~ 라고 하는 랑이 입도 벌어있는것 귀여워서 대신 고기를 그 입에 넣은 이연
“아 뭐야!!”
“편식하지 않고 뭐든지 먹지않으면 안돼요~. 또 비행기 할까?ㅋㅋ”
“그건 싫어!”
“우리 랑쨩, 아~♡”
“싫어다고!!”

그 형제를 보는 구신주
“…두 분 뭐 하세요”
아, 진짜 이 꽁냥꽁냥 여우 형제🦊🦊

13.12.2024 00:49 — 👍 7    🔁 4    💬 0    📌 1

에취!
방에 준이 재채기 소리가 울린다.
“준아, 괜찮아? 추워?”
“…으응 괜찮아요”
그래도 추어서인지 준이 몸이 부들부들 떨다.

“…목욕 할까?”

13.12.2024 03:29 — 👍 6    🔁 2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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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형제 일상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미드를 보고 있는 여우 형제.
문득 본즉 작고 모양이 예쁜 랑이 머리가 이연 어깨에 올라타다.
어느새 랑이는 잠들어 버렸네…
티비 볼륨을 낮춰서 랑이에게 살짝 담요를 덮은 이연. 숨을 고르게 내쉬는 랑이 머리를 쓰다듬다.
사실 이 무게가 좋은 이연이다.

14.12.2024 03:18 — 👍 7    🔁 3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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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이랑 연랑
4화 옥상씬 랑이 빤쓰 그 장면 . . .

14.12.2024 09:48 — 👍 12    🔁 7    💬 0    📌 0

김준 맞은 충격으로 귀 안들리는거 보고싶어

11.12.2024 04:50 — 👍 6    🔁 2    💬 1    📌 0

백두대간시대, 매주 열이 나는 랑이…
“….형아”
“랑아, 일어났어?”
“나, 왜 이렇게 됀거에요ㅠㅠ”
“응? 뭐가?”
“랑이두 형아 처럼 강해지고 싶은데에…”
약한 몸이 힘들어고 속상해서 랑이 눈에서 눈물이 뚝뚝ㅠㅠ
“랑아 이리와. 울지마….”
괜찮아, 괜찮아 라고하면서 끌어안고 랑이 등을 쓰다듬는 이연.

12.12.2024 02:07 — 👍 5    🔁 4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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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 만드려 그렸는데 심히 귀엽😍

12.12.2024 09:48 — 👍 14    🔁 8    💬 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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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랑 화해한 후
랑이도 탈의파랑 일하고 있고, 일 끝나고 사무소에서 가동보고 했는데, 거기서 체력이 다했기 때문에 소파에서 잠들어 버린 랑이. 그럴 때는 탈의파가 이연에게 “데리러 와라” 라고 연락 함
(그간 이불을 덮고주는 현의옹)

뭐… 어린이를 지키는 학부모회(?) 그런 거ㅎㅎ

11.12.2024 12:12 — 👍 8    🔁 3    💬 1    📌 1

헤헷..☺
저야말로 언제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11.12.2024 08:44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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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버지가 나빴어요..ㅠ
아! 그리고 여기서 잇고 있어요.
x.com/Foxkyo_Lovey...

11.12.2024 03:50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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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때문에 아파버린 랑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이연. 평상시에는 끈질기게 건드리면 싫어하는 랑이인데, 두통이 누그러져서 이럴 때만…

“혀…아니 이연, …더 해줘”

11.12.2024 02:20 — 👍 7    🔁 2    💬 0    📌 0

학대휴유증으로 자기 몸 상처내고 피나게 만드는 김준..
어쩌다가 트라우마 깊게 발현된 날에는 엄청 심하게 몸을 긁어대고 물어대며 자해하는데 공 그거 말리다가 자기 얼굴에도 상처 많이 나봤을것같지
조금 괜찮아진 준이 조심히 공 얼굴보면 생겨있는 상처때문에 또 본인이 공 다치게 만들고 피 나게 했다며 자책하고 또 자책하며 다시 자기 몸 때리며 울것같다

11.12.2024 00:44 — 👍 8    🔁 3    💬 1    📌 1

아들범필 아버지한테 칭찬받고싶어서 커피 먹어가며 코피 흘릴정도로 공부해서 전교 1등 받아온 날.

무심하기 짝이 없는 눈으로 시험지 구겨버리는 대디욱에 지금까지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어서 텅빈눈으로 대디욱 올려다보겠지.

"쓸데없는데 시간쓰지말거라 그 시간에 잠이나 더 자거라"

범필 방으로 나가버린 대디욱 마음도 편치않겠지 잠을 자기는 했는지 눈밑에 다크써클로 검게 물들어 피곤에 애가 골골되니.

얼마간 회사일정으로 집을 비운새 신경 안썼더니 살이 내린 내 아들이 걱정되어 하는소리였다.

10.12.2024 19:28 — 👍 2    🔁 1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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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냥 학대의 후유증 때문에, 마음에 어린 부분이 남아있다면…
일반적으로 아기고양이가 하듯이 꾹꾹이나 살짝 무는 것나 함…
특히 컨디션 안 좋을 때, 인간 모습으로도 진만 손가락을 살짝 물어 버린다.
아, 아저씨 미안해ㅠㅠ 라고, 상처를 낸 손가락을 핥핥…

10.12.2024 01:28 — 👍 5    🔁 4    💬 0    📌 0

욱필이 도망간 범필이 수소문 끝에 찾았는데
아기낳고 살고있으면 어떡하지
근데 그 아기가 욱필이랑 똑같이 생겼으면..

10.12.2024 11:43 — 👍 5    🔁 1    💬 0    📌 0

공식석상에서는 본인 누구보다 아껴주고 챙겨주는 욱필이에
진짜 나를 사랑하는줄알고 마음 열었다가
이용당한다는거 깨달은 범필이 마음 진짜 어디까지 가라앉고 말겠지..
결국 욱필이가 퇴근하기 전 집에서 ㅈㅅ시도하는 범필이…

10.12.2024 05:31 — 👍 9    🔁 2    💬 1    📌 1

"홍ㅈ..크흠! 누나는 잘잤어?"

부끄러운지 눈도 못 마주치고하는 말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진 그녀는 못 들은척 다가왔어.

"응? 뭐라고?"
"..아씨! 몰라!"

두번은 무리인지 쌩하니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는 랑이에 쿡쿡 웃으며 아침에 간단히 먹을 식빵과 쨈, 소시지, 계란후라이, 샐러드를 준비하는 홍주였겠지.

09.12.2024 12:03 — 👍 3    🔁 0    💬 0    📌 0

이랑을 따뜻하게 품어주며 애정을 담아 말해주었어.

"안 버려. 예쁘고 어린 내동생을 버려서 내가 무슨 이득이 있겠니. 안그래?"

톡하고 콧잔등을 한번 손가락으로 팅긴 그녀가 눈을 마주치며 확신을 담아 말해주는 그 말 한마디에 이랑은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어.

아이처럼 기쁜듯 울며 웃는 내동생을 안아주며 몇번이고 귀애하고 사랑하고 널 버리지 않는다고 말해주던 홍주는 다음날 너, 야, 당신, 류홍주가 아닌 누나라고 어색하게 말을 걸어오는 랑이에 웃어보였지.

"잘잤니?"
"어.."

머뭇거리다 눈치보더니 툭하고 말하는게 아닌가.

09.12.2024 12:03 — 👍 0    🔁 0    💬 1    📌 0

역시 그건 싫겠지싶어 랑이를 떼어놓으려 살며시 몸을 떼려하자 소맷자락을 붙잡는 약한손길이 느껴졌지.

"이랑?"
"넌.."
"응?"
"안 버릴거야?"
"안 버리다니?"
"..."

아무말 없이 빤히 내 얼굴만 보던 애가 고개를 푹 숙이며 작게 중얼거려.

"내 어미도 날 괴물이라며 버리고 이연도 날 버렸어. 류홍주 너도 날 버릴지 어떻게 장담하겠어"

애써 담담하게 말하는 목소리에서 작은 떨림이 들렸다.

홍주는 이 작은아이가 새삼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견뎌왔는지 느낄 수 있었지.

떨어뜨렸던 몸을 더욱 마주안은 홍주는 품안 가득

09.12.2024 12:03 — 👍 0    🔁 0    💬 1    📌 0

바라보는게 귀여웠지. 꼭 토끼같기도 했어 여우한테 토끼라니 우습지만 그녀한테는 그랬지.

"우리 랑이 착하다"

토닥토닥 다정히 쓰다듬어주자 화낼 줄 알았는데 가만히 있는 이랑에 그녀는 고갤 갸웃거렸지.

손을 내리려하자 움찔거리는 아이에 자세히보니 귓가가 붉어져있었다.

그 모습에 눈을 깜빡이던 홍주는 깔깔거리며 웃을 수 밖에 없었어 이 귀여운 아이가 이미 나한테 마음을 준게 보였거든.

"랑아. 우리 랑이 누나 동생할래? 예쁜 누이 안 필요하니?"

품안에 포옥 넣어 마구 귀여워해주며 그냥 해본소리에 랑이가 반응이 없자

09.12.2024 12:03 — 👍 0    🔁 0    💬 1    📌 0

평소처럼 빤히 보기만하던 이랑에 오늘도 식혀서 입가에 가져다주자 망설이더니 입을 벌리고 받아먹는것에 홍주는 아이가 놀랄까 티를 내지않으며 기뻐했다.

"맛있니?"
"..먹을만하네"

그거만으로 홍주는 기뻤다 이랑이 깨어나고 세달만에 이루어 낸 성과였다.

"뭐 먹고싶은거 없어?"
"..죽..닭죽"
"그래. 누나가 맛있게 만들어줄게"

싱긋 웃은 그녀는 전처럼 솥단지 가득 닭죽을 끓여내 이랑 앞에 대령했지.

배가 많이 고팠는지 그릇 한가득 주었던 닭죽을 천천히 모두 비워낸 랑이가 기특해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눈을 동그랗게뜨며

09.12.2024 12:03 — 👍 0    🔁 0    💬 1    📌 0

얼마나 세게 깨물었는지 입술새로 세어나오는 핏줄기에 홍주는 이랑의 턱과 입을 강하게 붙잡아 입을 강제로 열게했다.

입안은 이미 새빨간 피로 가득했어. 입안으로 내 손가락을 물려서도 혀를 깨물기 위해 입질을 하는 이랑에 홍주의 손가락은 망신창이가 되어버렸다.

서둘러 지혈하고 명주천을 물려 제지한 홍주는 피를 흘려 지쳐 잠든 랑이를 내려봤어. 그리고 그후로 랑이 앞에서 이연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

그게 효과가 있는지 시간이 갈수록 이연을 찾지않고 생각도 하지않도록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이랑 입에 음식이 들어갔다.

09.12.2024 12:03 — 👍 0    🔁 0    💬 1    📌 0

"아니야. 이연은 그렇게 생각하지.."
"너가 어떡게 알아! 이연이 날 동생으로 생각할지! 그저 한낱 미천한 인간으로 생각할지!"

아픈몸에 갑작스러운 격한감정을 내보이자 이랑의 몸이 크게 휘청거렸다.

"이랑!"
"하아..헉..!..으..끄윽.."

급히 옆으로 쓰러지는 몸을 붙잡은 홍주는 숨을 제대로 쉬지못하고 허공을 헤매는 갈피잃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자신이 너무 이 애를 몰아세운건 아닌지 자책했지.

굽어진 작은등을 쓸어내리며 진정시키던 홍주는 코끝을 자극하는 비릿한 향을 맡았다.

"아..! 안돼!"

09.12.2024 12:03 — 👍 0    🔁 0    💬 1    📌 0

명백한 거부였지. 고갤 따라 숟가락을 움직여도 요리조리 피하는 랑이 때문에 숟가락을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어.

"랑아. 한입만 먹자. 누나 부탁이야"

누나라는 말에 한쪽눈썹이 치켜세워졌다.

"누가 누나야?"
"내가"
"넌 내 피붙이도 아니면서 함부로 누나니 뭐니 하니?"
"이연 동생이면 내 동생이기도하지"
"이연 동생.."

인상을 팍 구긴 이랑은 이연이라는 이름 두글자만 들어도 아파했다 인간이 되어서도 이연 동생으로 남을 수 있는지 모르겠단 표정이였지.

"랑아"
"..동생 아니야. 인간이 어떻게 천호의 동생이 되겠어"

09.12.2024 12:03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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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오겟습니다…반성중..^_^

09.12.2024 06:43 — 👍 15    🔁 8    💬 0    📌 2

"춥다 들어가자"

휠체어를 끌며 슬픈눈으로 이랑을 바라보던 홍주는 예전에 이연 산에 놀러갔을때 아우가 생겨 기뻐하며 자랑하던 그가 랑이가 닭죽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솥단지 가득 닭죽을 만든 그녀는 듬뿍 퍼서 이랑 앞에 대령했어.

"..."
"또 안먹을거야?"
"응"
"그래? 그럼 나 혼자 먹는다"

맛있게 먹는데 표정하나 안 변하고 빤히 쳐다만 보는 이랑에 한숨을 쉬곤 죽을 조금퍼서 호호- 식혀 입가에 가져다주었어.

"아-"
"..."
"한입만 먹자"
"..."
"랑아"

입술을 꾹다문채 고개를 창밖쪽으로 틀어버려.

09.12.2024 05:02 — 👍 2    🔁 0    💬 1    📌 0

여우구슬이 주인인 랑이를 살리기위해 힘 한톨 남기지않고 사용되어 소멸직전에 모든 상처들을 회복시키고 사라져버려 랑이는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

지옥에서 받았던 수많은 죄값에 대가는 이랑한테서 모든걸 빼앗아 간거였지.

인간이 된 모든게 적응하기 힘들고 어색했던 랑은 몇번은 제 자신을 부정하여 목숨을 끊으려 한 시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바쁜 그녀 대신 재유가 옆에서 말려주었다.

"랑아. 왜그래 응? 말을해야 알지"
"..."

입을 꾹다문채 원망 가득한 눈으로 날 보는 눈빛이 왜 절 그냥두지않냐고 묻는 시선에 그녀는 그걸 무시했어.

09.12.2024 05:02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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