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삼각형] (2022) 봤다.
- 잘 만들었다
- [기생충] (2019)이 깐느 황금종려상에다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받는 시대에 이런 주제의식은 주류적이라고 말해도 되겠죠
- 알기 쉽고 논쟁적이다. 독하게 이데올로기적인 유럽 영화들의 계보가 있다던데, 그 전통에 비하자면 꽤 ‘균형잡힌’ 시각. 학회 발제용 커리로 최상이겠다
- 화면 흠잡을 데 없고, 세 박자 음악이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도 완벽. 기대 수준에 너무 부합해서 오히려 참신하지 못하달까
- 야야 역 샬리 딘의 유작. 명복을 빕니다
🙏
#발렌시아가 #H&M
18.02.2026 09:48 — 👍 1 🔁 0 💬 0 📌 0
"I love you. You give me fish."
— Carl
18.02.2026 08:51 — 👍 0 🔁 0 💬 1 📌 0
"Who am I?"
— Abigail
18.02.2026 07:49 — 👍 0 🔁 0 💬 1 📌 0
""Do you know how to tell a communist?
It's someone who reads Marx and Lenin.
And do you know how to tell an anti-communist?
It's someone who understands Marx and Lenin."
Ronald Reagan, a funny guy."
— Dimitry
18.02.2026 07:12 — 👍 0 🔁 0 💬 1 📌 0
Apple Music에서 만나는 Casual Visit의 Letter from Alien (Demo 2005)
노래 · 2005년 · 기간 3:32
[줄스] (2023) 봤다.
조용한 교외 소도시와 외계인의 등장에 조건반사적으로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 (2025)가 생각났다. 쓸쓸한 노인과 반려동물의 만남으로 보면 레퍼런스는 한참 넓어지겠지.
분위기가 잔잔하다고 야심이 없는 건 아니다. 탁홍은 “체제전복적인 영화”라고 평했고 나도 동의한다.
엔딩 무렵에 이 노래가 강렬하게 떠올랐다. 가사가 너무 잘 어울리는, 불후의 명곡. 애잔하고 평화롭다.
🛸
#이제그만돌아오라 #너의낮은목소리
music.apple.com/us/album/let...
18.02.2026 06:47 — 👍 1 🔁 0 💬 0 📌 0
나도 그렇게 믿고 싶어요
젭알 🙏
18.02.2026 06:27 — 👍 2 🔁 0 💬 0 📌 0
어제 원로 법조인께 어떻게 예상하시냐고 여쭈었다가 “공소기각”이라는 꿈에도 상상못할 말씀을 하시길래 너무 충격이었네요.
(물론 그는 상식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이고, 지 판사의 그간 행적을 보아 저런 짓도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하신 말씀)
“저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아예 안했어요!”
“판사들이 원래 곤조가 있어. 저게 사법개혁 때문에 저러는 거야.”
“빡쳐서요?”
“응.”
“......”
18.02.2026 06:15 — 👍 0 🔁 0 💬 2 📌 0
"We're all EQUAL.
Everybody is EQUAL."
— Vera
17.02.2026 12:41 — 👍 0 🔁 0 💬 1 📌 0
"It's not about money."
— Yaya
17.02.2026 12:10 — 👍 0 🔁 0 💬 1 📌 0
"It's not about money, Yaya!
It's not about... It's not about the fucking money, Yaya!
You're not understanding the point. It's not about the money!
This is not about the fucking money! Understand my point! This is not about the money!
I want it to be EQUAL, Yaya!"
— Carl
🔻
#EQUAL
17.02.2026 12:04 — 👍 0 🔁 0 💬 1 📌 0
"I want us to be EQUAL."
— Carl
17.02.2026 11:54 — 👍 1 🔁 0 💬 1 📌 0
2002년 유레일 패스 끊고 분 단위로 촥촥촥 정확하게 도착/출발하는 기차로 한 달 배낭 여행했던 저의 고대 유물 같은 기억으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네요 😞
세상은 뒤로도 갑니다.....
17.02.2026 11:52 — 👍 1 🔁 0 💬 1 📌 0
“보쉬에 Bossuet는 <야망>에 대한 글을 통해서
“최고의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상태와 해야만 하는 것을 원하는 상태이다.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보다 해야만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더욱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17.02.2026 02:10 — 👍 3 🔁 2 💬 0 📌 0
완독.
- 영화를 먼저 본 사람이라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장면들을 계속 떠올리며 읽었다. 원작에 충실하게 하나하나 거의 빠짐없이 영상화를 한다는 게 보통 난관이 아니었을텐데 역시 이안 감독님 👍
- 물론 영화에 없는 부분들도 있다. 들어갔다면 X 등급이 되었을 심각하게 고어한 장면들. 그리고 읽으면서도 이게 뭐지 싶었던 90장 혼파망의 대화들. 그런 게 책의 매력이지. 빼앗을 수 없는 📖
- 예상보다 더 노골적으로 비교종교론과 범재신론(panentheism)을 주창한다. 무신론보다 불가지론을 까는 대목에선 뜨끔 📌
17.02.2026 01:33 — 👍 2 🔁 0 💬 0 📌 0
“단순한 것도 못 믿는다면, 왜 살아가고 있죠? 사랑은 믿기 힘들지 않나요?”
“파텔...”
“예절바른 태도로 나를 물먹이지 말아요! 사랑은 믿기 힘들죠. 어느 연인한테든 물어보세요. 생명은 믿기 힘들어요. 어느 과학자한테든 물어보라구요. 신은 믿기 힘들어요. 어느 신자한테든 물어봐요. 믿기 힘들다니, 왜 그래요?”
끈질기고 영리한 피신 몰리토 파텔.
🐅
#못믿는다면 #왜살아가고있죠
16.02.2026 13:12 — 👍 0 🔁 0 💬 1 📌 0
저는 I랑 P는 거의 100%라 절대 안 바뀔 수준이라 하고 NS랑 FP는 50:50 경계선이라 검사할 때마다 왔다갔다 한다네요
E의 삶은 어떨지 궁금해서 다음 생엔 좀 E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ㅎㅎ
16.02.2026 04:10 — 👍 1 🔁 0 💬 1 📌 0
저는 mbti 제 꺼밖에 몰라서 ㅎㅎ
이상하게 배우들이 infp 가 참 많아서 유행인가 싶구요
16.02.2026 03:51 — 👍 0 🔁 0 💬 1 📌 0
(선해하자면) 친구는 화자도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을 거라고 지레짐작하고는 같이 가자고 한 거죠. 나는 초대 못받았다는 카톡 보고 아차차 했을 거예요 ㅎㅎ
16.02.2026 03:50 — 👍 2 🔁 0 💬 2 📌 0
제 기준에는 거절 확정이 아닙니다
A가 늦게라도 초대를 하고 4월 출장이랑 일정이 안 겹치면 갈 수도 있죠
A가 초대 안 하면 절대 안 갈 거구요 ㅎㅎ
제 MBTI는요
옛날 INFP -> 최근 ISTP (회사 영향 ㅠㅠ)
16.02.2026 03:35 — 👍 1 🔁 0 💬 1 📌 0
- 화면이 아주, 아주 좋다. 우리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라고 부르는 어떤 정연한 질서가, 있다. 지그펠드 극단이 공연하는 뉴 암스테르담 극장 같은 곳에서, 아니 21세기초 신사동 브로드웨이 극장에서라도, 이 영화를 거대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면 그건 얼마나 굉장한 스펙타클일까!
- 어떤 환경은 퇴보한다
- 뮤지컬 영화다. 그러므로 ‘구경 한 번 잘했네!’ 싶은 소동과 박력과 스케일과 프로덕션 디자인이 있다
- 우리는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지만 뮤지컬 영화는 좋아하는 취향을 견지한다
-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오렌지 색 수트
🟧
15.02.2026 01:38 — 👍 2 🔁 0 💬 0 📌 0
화니 걸(Funny Girl 68년)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영화 데뷔작
화니 걸 (Funny Girl) 1968년 미국영화 감독 : 윌리암 와일러 제작 : 레이 스타크 출연 : 바브라 스트라...
[화니 걸] (1968) 봤다.
- 한때 인디 영화에 스탭으로 참여했던 탁홍에 따르면 각종 영화사 책에 익히 언급된 고전이라고
- “화니”가 'funny'의 음차임을 알고 깜짝 놀라서 한참 웃었네
- 이후로도 한참 웃다가 깜짝 놀라는 스토리의 연속 (스포일러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에)
- 바브라 스트라이센드와 오마 샤리프라는 유명한 기호를 처음으로 보고 들었다. 바브라 님은 너어어어무 노래를 잘해서 그 커다란 유태인 코마저 점점 멋져 보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효과가
m.blog.naver.com/cine212722/2...
15.02.2026 00:55 — 👍 2 🔁 0 💬 1 📌 0
꽃 도착!
로렌스가 너무 좋아해서 당황함요😅
떼어놓으니 삐짐😾
한참만에 단독 사진! 💐
😸💐😆
#라스텔라
@lastella0320.bsky.social
14.02.2026 03:53 — 👍 2 🔁 0 💬 2 📌 0
건너뛰어서 좋았을 수도... 😅
도라미~ 도라미~
얼굴천재~~
🧚🏻♀️
14.02.2026 03:47 — 👍 1 🔁 0 💬 1 📌 0
"지나가는 배에 구조되리라는 희망을 너무 많이 갖는 것도 그만둬야 했다. 외부의 도움에 의존할 수 없었다. 생존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했다. 내 경험상 조난자가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는 기대가 너무 크고 행동은 너무 적은 것이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데서 생존은 시작된다. 게으른 희망을 품는 것은 저만치에 있는 삶을 꿈꾸는 것과 마찬가지다.
해야 할 일이 많았다.
텅 빈 수평선을 내다보았다. 물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나는 혼자였다. 완전히 혼자였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아무 희망도 없는 처지였다."
🛶🐅
12.02.2026 23:15 — 👍 0 🔁 0 💬 1 📌 0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똥 싸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는 슬픈 현실이네요....
😥
12.02.2026 01:58 — 👍 0 🔁 0 💬 1 📌 0
😆
12.02.2026 01:55 — 👍 0 🔁 0 💬 1 📌 0
"사실 뭐든 닥치는 대로 먹어대는 하이에나의 취향은 감탄스러울 지경이다.
하이에나가 먹지 못한다면, 그것은 위액 분비가 안 돼서가 아니라 씹는 힘 때문이다.
내 앞에서 빙빙 돌고 있는 게 바로 그 동물이었다."
1부 '토론토와 폰디체리'에 이어, 2부 '태평양'에 접어 들었다.
[라이프 오브 파이] (2025-26) 공연 예매했다.
🦓🐅🦧🐆
#뭐든 #힘
11.02.2026 22:55 — 👍 0 🔁 0 💬 1 📌 0
카네기홀 사운드도 넘 좋거등요 흑
뉴욕에 좀 늦게 갔어야 했어요 ㅠㅠ
11.02.2026 21:37 — 👍 0 🔁 0 💬 1 📌 0
그나저나 썸네일 보니까 술만 끊어도 붓기가 빠지고 멀쩡해 보여지는군요 허 참
라이브로 무죄 이딴 소리 들으면 너무 타격이 클 것 같아서 저는 문자 속보로 보렵니다...
11.02.2026 21:31 — 👍 1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