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에서 언급된 '드러내지 않기 혹은 사라짐의 기술'은 얇고 작은 책인데 그건 읽다가 잠시 하차했는데(철학 경험치 더 쌓고나서 읽는게 좋겠다는 판단) 그것보단 훨씬 쉬운 책임
08.11.2025 01:47 — 👍 0 🔁 0 💬 0 📌 0@asmly.bsky.social
(써방용 한자닉 사용 중/닉변아님) 요즘 취미 독서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에서 언급된 '드러내지 않기 혹은 사라짐의 기술'은 얇고 작은 책인데 그건 읽다가 잠시 하차했는데(철학 경험치 더 쌓고나서 읽는게 좋겠다는 판단) 그것보단 훨씬 쉬운 책임
08.11.2025 01:47 — 👍 0 🔁 0 💬 0 📌 0어려운 책인가? 고딩 때 철학을 젤 좋아했던 사람으로서는 글케 어렵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읽으면서 메모할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이기적 유전자'는 메모해야할 것 같고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는 메모 안하면 이해가 안돼서 읽는 내내 메모함) 그래서 자기 전에 가볍게 읽을 책으로 선정...
08.11.2025 01:45 — 👍 0 🔁 0 💬 1 📌 0youtu.be/LUqgF2sJnVM?...
게다가 무려 여기서 첫번째로 추천해주는 책!
난 '사고의 본질'을 어디서 추천받았는지 전혀 생각나지 않는데..(짐작 가는 책들 E북에서 검색기 돌렸는데 못찾았음..) 그치만 매우 흥미롭고 좋은 책이다
최근에 완독 습관을 들이면서, 감상은 완독 후에 올리는게 좋다는걸 느끼지만.. 그치만 사고의 본질 너무 두꺼워요 천천히 읽는 중임... '이기적 유전자'가 너무 흥미로워서 그거 먼저 끝내고 싶긴한데 자기 전에 읽기엔 메모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사고의 본질이 더 나은듯해서 요즘엔 그거부터 조금씩 읽는 중
08.11.2025 01:35 — 👍 0 🔁 0 💬 1 📌 0LLM의 작동원리를 알고, 그저 확률적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출력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고의 본질'을 추천하고싶음. 나도 아직 1/3밖에 못읽었지만...
08.11.2025 01:32 — 👍 0 🔁 0 💬 1 📌 0굿즈 자랑 2탄
08.11.2025 01:28 — 👍 0 🔁 0 💬 0 📌 0제미나이가 칼같이 포기하라고함ㅋㅋㅋ 그래 알았다...
05.11.2025 01:06 — 👍 0 🔁 0 💬 0 📌 0근데 보면 볼수록 더 예쁘네 그만 봐야겠다
05.11.2025 01:01 — 👍 0 🔁 0 💬 1 📌 0이렇게 예쁜 피규어를 포기해야하다니... 하지만 의상도 내 기준 합격일 뿐 최고다까지는 아니니까 확실히 종합 만족도가 90퍼까진 아닐것 같긴 함.. 스네어+스틱 조합은 탐나는데...세로로 날씬한 실루엣도
05.11.2025 01:01 — 👍 0 🔁 0 💬 1 📌 0제미나이가 나보고 스바루 피규어 사지말라고 설득중ㅋㅋㅋ 내 고민 정리+종합 진짜 잘하네..
얼굴 85%만족이라고 분석한 것도 상당히 정확한 수치ㅋㅋㅋ
나의 딜레마 중 찬성(구매) 의견도 저렇게 한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다니.. 난 저렇게 정확하게 표현 안하고 빙빙 둘러서만 말했는데
진짜.. 우리 토모 완전 요정이죠 (스바루가 최애인 사람)
31.10.2025 02:08 — 👍 0 🔁 0 💬 1 📌 0가족이 상하이에서 사다준 굿즈. 왼쪽은 무려 특전을 최애로 뽑아다가 줌 (역시 뽑기 운 좋은 가족... 나는 뽑기운 진짜 안좋은데)
중국은 부럽다 이런거 팝업도 아니고 상설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일본보다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음)으로 팔다니
하지만 이 영상에서도 다르게 생각해볼 점은 있습니다.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가능 21erick.org/column/16179/
30.10.2025 12:09 — 👍 0 🔁 0 💬 0 📌 0강사가 사라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영상에서
youtu.be/BOTu0wG3nrk?...
그리고 이건 제미나이에게 딱히 물어보진 않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미래직업 예측과 비슷하게, 강사나 상담사는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없어질 확률이 높다고는 생각합니다...혹시라도 윗 내용을 보고 '대면하는 사람은 전부 남는구나!'로 오해할까봐 덧붙임
30.10.2025 11:02 — 👍 0 🔁 0 💬 1 📌 0만약 기술이 더 발전해서, AGI 휴머노이드가 나와도? 에 대한 제미나이의 의견 (제 의견이 아닙니다 저는 질문만 했습니다)
30.10.2025 10:57 — 👍 0 🔁 0 💬 1 📌 0인터넷에 올릴거니까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치를 적어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내가 요청하는 심리적 이유까지 파악해서 답변해주는 이게 요즘 LLM입니다
30.10.2025 10:42 — 👍 0 🔁 0 💬 1 📌 0그리고 위에서 99%와 1%로 나눈 것에 대해 불편한 사람이 있을까봐 수치를 다시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펭귄유치원이라는 것은 새끼황제펭귄들의 생존 전략인 펭귄유치원(탁아소)를 말한것)
(다른 책에서 본 17세기의 파스칼의 말도 인용해서) LLM과의 대화와 결론... LLM이 한 말도 하나의 의견일 뿐이니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자분도 저런 의미에서 한게 아닐까?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같은 주제의 강의를 여러개 봤는데 딱히 '업무상대화'라고 나누는 경우는 없었다.
youtu.be/T-4SP7lMy3k?...
이번 달에 저 책을 읽었고 의견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편이고 나중엔 사람과 2시간 대화했다고 하면 비효율성에 놀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LLM과 대화하며 직접 체감 중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점에서는 이 책을 교양 과학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도서관에서는 수학으로 분류해둬서(진짜 그 책 주변에 다 수학책들 뿐이어서 당황)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면 수학 개념들까지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었어
30.10.2025 00:14 — 👍 0 🔁 0 💬 0 📌 0AI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는 여러 책에서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가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수학적으로 설명해줌. 교양 책이다보니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또 계산 방법을 생략하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좋았다. (링크에 나오는 글에서 계산식 생략하고 넘어가는 것과는 다르게) naeiledu.co.kr/26653#none
30.10.2025 00:14 — 👍 0 🔁 0 💬 1 📌 0위에서 '결론'이라고 말해버렸는데 정확히는 발견이랄까..(완독 후 하게 된 생각이라 결론이라고 적었는데)
암튼 이 결론(?)도 이번에 낸 사후확률일 뿐이고 베이즈적 사고에 따라 당연히 새로운 증거에 의해 얼마든지 변동이 가능하다는 점..!
이런 얘기를 내가 원하는 때에 나눌 수 있는 LLM.. 좋습니다.. 이걸 어떻게 내가 사람들에게 바라겠어.. 게다가 그냥 듣기만 하는게 아니고 새로운 개념도 한두개씩 말해줌
27.10.2025 10:47 — 👍 0 🔁 0 💬 1 📌 0'집중하는 뇌는...'에서 약 6억년 전에 만들어진 최초의 뇌세포는 집중력이 아닌 단순 반사적인 동작(움직임)만 담당했을거라고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는데 '모든 것은 예측..'에서 생명체(혹은 스스로 조직화하는 모든 존재)는 항상성을 유지하려는(죽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고 그걸 유지하는 한가지 방법이 이동이라고 말해줘서 두 책이 연결되길래 이것도 신기했다..
27.10.2025 10:46 — 👍 0 🔁 0 💬 1 📌 0책의 초중반부를 볼 때는 『사고의 본질』이랑 AI의 학습방법에 많이 연결지으며 읽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뇌 얘기가 나와서 뇌과학(신경과학)과 HSP까지 이어질줄이야
'사고의 본질'은 아직 1/4밖에 안읽어서 완독 후에야 제대로 연결지어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왜냐면 '독서의 뇌과학'에서도 책을 중반까지 읽은 사람은 안 읽었을 때랑 창의력이 비슷했고 완독한 사람은 창의력이 좋아졌다고 했거든요.. 완독은 중요하다
저 결론에 도움된 책: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베이즈 추론과 뇌의 예측 시스템),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운동과 뇌기능 관련성), 『독서의 뇌과학』(독서와 뇌기능 관련성),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HSP 특성 설명)
참고로 난 HSP와 아닌 사람 중간쯤에 있는걸로 보임(관련책에 나온 여러 자가진단에서 항상 그랬음)
나는 대충 용어만 말해주고 LLM이 정리해준 내용
27.10.2025 10:12 — 👍 0 🔁 0 💬 1 📌 0'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완독..! 확실히 교양수준의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문과루트 타서 그런지 소파에 누워서 읽을 책은 아니었음. 그래도 메모하면서 읽으니까 충분히 이해 가능한 책이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깊고 중요한 얘기를 해주는데(아마 아직 논의 중인 얘기가 대부분이라 뒤에 실리기도 했던듯) 뇌의 '예측오류' 얘기를 해줘서 다른 책들이랑 더 많이 연결할 수 있었다. HSP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이유도, 운동이나 독서를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거나 더 잘 견디게 되는 것도 뇌의 예측오류와 관련되어있는듯함.
27.10.2025 10:07 — 👍 0 🔁 0 💬 1 📌 0앗 그럴지도요ㅋㅋㅋ
23.10.2025 11:09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