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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샷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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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스샷추가 드림얘기 펌핑 두번 | 남의집드림 구독함 | 슈뢰딩거의 우리집드림썰...이었는데 그냥 광인처럼 자캐얘기함 | 봇구독도 함 | 大人 그뭔씹 설정에 청춘코미디?를 넣은 드림 저만 먹습니다 https://songofsongs21013.pos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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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25 18:06 — 👍 90    🔁 61    💬 0    📌 4

터~졌어요~
전처럼 트위터도 X됨의 징조를 보이죠!
하지만 몰랐던 것은 아니죠~
아무튼 이 애~매한 X됨을 위해
멜론 머스크와 도람푸가
X됨의 쌍두마차가 됩니다
지~대한 업보를 남긴 부르주아에게
고마워들 하세요

10.03.2025 15:59 — 👍 4    🔁 2    💬 1    📌 0

자 여길 봐~
AI도 있어요!
파딱 구독~
아~~~주 쌉니다!

10.03.2025 16:00 — 👍 0    🔁 0    💬 0    📌 0

터~졌어요~
전처럼 트위터도 X됨의 징조를 보이죠!
하지만 몰랐던 것은 아니죠~
아무튼 이 애~매한 X됨을 위해
멜론 머스크와 도람푸가
X됨의 쌍두마차가 됩니다
지~대한 업보를 남긴 부르주아에게
고마워들 하세요

10.03.2025 15:59 — 👍 4    🔁 2    💬 1    📌 0

"엘피스에 아모로트를 축소시킨 환경이 만들어져야 해. 그걸 위해 관찰자들이 파견나왔다. 한 일 주일 정도? 기존 배부된 도시 지도랑 좀 다르다더군. 아, 그리고 휘틀로다이우스도 좀 만나야 하는데. 사람이랑 비슷하게 만든 사역마도 만들어서 그 안에 넣겠다더라. 아예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그래서 그거 자문 좀 부탁한다고."
"그걸 죄다 너에게 맡긴 거냐?"
"아니, 생각난 김에 말한 거다. 너랑 같이 있으면 말 전달하기 편하니까."

13.02.2025 07:13 — 👍 0    🔁 0    💬 0    📌 0

남자는 머리를 한 번 쓸고는 낮고 담담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아모로트 쪽에서 새로 잡힌 생물이 있는데, 엘피스에서 한 천 년 전에 만든 기록이 있는 생물과 흡사해서. 그런데 천 년 전에는 기후 쪽 일로 겨울마다 눈이 내렸다잖아. 그래서 엘피스 쪽 생물은 겨울을 나기 수월한데 아모로트에서 잡힌 생물은 그렇지 않을 거라나. 그거 말고도 또 몇 가지 있는데. 정확한 상세는 보고서 올라갈 테니 봐라. 나도 마침 내 밭이 겨울 날 수 있는지 좀 봐야할 거 같아서 돕겠다고 했다."
"이 겨울이 언제까지 이어지지?"

13.02.2025 07:10 — 👍 0    🔁 0    💬 1    📌 0

"너, 너 지금 무슨 멍청한 짓을...."
"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게 있대서 시험을 좀 하느라. 다쳤냐?"
"하든 말든, 아래에 사람이 있잖아!"
"너 만나려고 온 거다."

안 다쳤나 보네. 에메트셀크는 입을 떡 벌렸다. 사내는 매달린 소매까지 벗어 둘둘 말더니 옆구리에 끼었다. 아모로트에서 보기 너무나도 파격적인 차림이었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했다.

"네가 아벨에게 가 이를까봐 말하는데, 눈 내가 내렸고 허락도 받았다."
"허락을 받았다고?"
"조물원 쪽에서 요청한 실험이라 나한텐 눈 내려달라고 의뢰가 온 거야."

13.02.2025 06:33 — 👍 0    🔁 0    💬 1    📌 0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맴을 돌더니 한순간 빠르게 하강했다. 추락과도 같은 하강에 에메트셀크는 급히 한 손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그가 무언가를 할 필요도 없었다는 듯, 하늘에서 떨어진 사내는 도중에 자기 로브 앞을 찢어 갈라 팔에 매달아 착지했다. 무모하고 멍청한 짓이었다. 사내는 더 뒤에서 떨어졌어야 하나, 하고 중얼대다가 에메트셀크를 바라보았다.

13.02.2025 06:18 — 👍 0    🔁 0    💬 1    📌 0

아이들이 눈 구경을 하러 간다고 신이 나서 말하자 주위 사람들이 따듯한 옷을,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하나 둘 갖춰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그것을 선사하는 사람도 있었다. 드물게 폭설이 온 때를 기억한 몇몇 노인이 아이들에게 가지고 놀기 좋은 썰매나 작은 삽, 물동이 따위를 안겨 주었다. 에메트셀크는 그것을 보다가 다시 하늘을 보았다.
혜성이 그에게 돌진하고 있어 그는 급히 시야를 반전시켰다.

13.02.2025 06:04 — 👍 0    🔁 0    💬 1    📌 0

그가 그 흔적을 더듬었다. 아모로트의 북쪽 위 하늘이 제일 옅었다. 저기서부터 눈을 내리기 시작했군. 북에서 동으로, 동에서 남으로, 애매한 사각형을 그리며 빛살은 아모로트 위를 맴돌았다—남에서 서로, 서에서 북으로. 외곽에 눈이 더 쌓여있으리라 짐작한 에메트셀크는 눈이 온다며 탄성을 내지르고 달리는 어린 동포를 향해 툭 내뱉었다. 바깥에 더 쌓여 있을 거다. 높은 곳으로 가면 절경이겠어. 두 아이들은 눈을 깜빡이다 크게 네, 하고 대답하고는 아코라 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13.02.2025 06:02 — 👍 0    🔁 0    💬 1    📌 0

하늘이 낡은 무명처럼 흐렸다. 에메트셀크는 고개를 한껏 들어올려 하늘을 보았다. 로브가 뒤로 젖혀졌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감정이 울뚝 치솟을 발견을 예지하며 시야를 반전했다. 조화를 노래하며 흘러가는 하늘의 맥동과 지성 없는 동물들의 황당한 우왕좌왕 속에 혜성처럼 삐친 빛살이 보였다. 흔적은 곧 물에 떨어트린 물감처럼 번져나갔지만 에메트셀크는 그것을 잡을 수 있었다.

13.02.2025 05:58 — 👍 0    🔁 0    💬 1    📌 0

지혜가 고여드는 도시 위로 눈이 날리기 시작했다.
수근거림과 탄성이 건물 현관에, 계단에, 다리와 난간에서 눈송이를 잡아챘다. 모든 북풍의 건너에서나 마주칠 법한 찬 공기가 아모로트의 거리를 질주했다. 계절 없는 도시는 아니었으나 전나무와 서리가 노익장처럼 버티는 도시도 아니었다. 아모로트의 지식과 현명함은 도시를 사철 살기 좋게 만들어, 기온 변화가 유달리 크지 않았다.

13.02.2025 05:55 — 👍 0    🔁 0    💬 1    📌 0

블스에다 썰푸는 게 아무래도 편할 듯

13.02.2025 05:48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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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거창한데요? 그냥 놀고먹고꿀꿀입니다!

08.02.2025 10:02 — 👍 0    🔁 0    💬 0    📌 0

격조했습니다!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저기 침몰하는 X를 붙들고 비누거품 같은 아름다움을 탐하며. 찰나가 지속되기를 게으르게 바랍니다!

08.02.2025 09:58 — 👍 1    🔁 0    💬 1    📌 0

트위터에는 가타부타 많이 써둔 바이지만...
시국도 시국이고 뭐고 해서 정신없네요
무탈하시길.......
독감
진짜

조심하시고

27.12.2024 02:59 — 👍 3    🔁 0    💬 0    📌 0

격조하였습니다.
독감에 걸렸습니다.
개아파요 두들겨맞은 기분에다가 목구멍도 껄끄러워요.
독감조심하세요.

27.12.2024 02:48 — 👍 3    🔁 0    💬 1    📌 0

중증 우울증과 PTSD가 겹쳐 자살사고에 시달리던 유학생 시절, 노숙인에게 목숨을 구해진 적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보며 ‘지금 그냥 한 발짝만 앞으로 가면…’ 하는 생각에 빠져 있을 때, 횡단보도 옆 건물 코너에 앉아 있던 노숙인 할아버지가 저를 부르더니 뭘 주워주는 시늉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아가씨, 웃음을 떨어트렸어요.(Miss, you dropped your smile.)”

그 말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던 게 아직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그 이후 병원까지 잘 갔지요…

26.12.2024 12:02 — 👍 196    🔁 160    💬 1    📌 1
인간의노래 평화의나무+사이타마
YouTube video by 윤정현 인간의노래 평화의나무+사이타마

youtu.be/zpUD2-naHSU?...
아까부터 계속 이것만 듣고 있음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늘 5시 지나서부터 조금 마음 놓았습니다.
아직도 트위터에서 더 놀고 있습니다만
잠시 들렀습니다 포항항

14.12.2024 16:58 — 👍 0    🔁 0    💬 0    📌 0

광주도 처음부터 대가리 깨지 않았고.. 명령 하달만 받으면 바로 사살 준비 됐었던 것 같은데 뭐래는 거임.. 국회 점령되고 시간 좀 더 늦었으면 좆됐음 걍 야당이 민첩해서 나라 안망한줄알아..

04.12.2024 03:33 — 👍 49    🔁 98    💬 1    📌 0

여기 사람들 괜찮습니까?
안전한 하루 되십시오

04.12.2024 05:43 — 👍 2    🔁 0    💬 0    📌 0

커르다스에 7재해 왔을때....
한파도 문제지만 그
눈이 개쌓여서 생긴 피해도 만만찮을 듯
나무가 무너진다던가(지금 나무 기울어진 거 봄)
그 쌓인 눈이 흘러내려 떨어진다던가(방금 맞음)

28.11.2024 00:33 — 👍 3    🔁 0    💬 0    📌 0

그러면 블루스카이에서 공식 계정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답은 핸들(ID)을 보면 됩니다. 기업 계정들은 다들 도메인(주소)을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 이걸 핸들로 씁니다. 그래서 이 주소로 접속해 보시면 기업들의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경우에는 좀 어려워지는데 도메인이 아닌 블루스카이의 기본 핸들 @ ㅁㅁㅁㅁ.bsky.social은 기본적으로 확인을 하시는 게 좋고 회사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2번째 사진처럼 회사에서 서브도메인을 주는 경우는 공식 계정을 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22.11.2024 14:27 — 👍 167    🔁 526    💬 2    📌 3

그러고서는 편강 만들고 후라이팬에 남은 생강 시럽을 나뭇주걱으로 닥닥 긁어모아 병에 담은 후 술에 타마실 듯

21.11.2024 08:51 — 👍 2    🔁 0    💬 0    📌 0

오늘의 뻘소리
생강차(not 청, 물에 생강 썰어넣어서 걍 졸임. 원문: 지인네 집 레시피) 얘기 하다 떠올랐는데 오르슈팡이 타 주는 거 역시 암만 그래도 청이겠지(설탕이나 꿀에 절이는 건 기호도 있긴 하지만 보관음식이기도 하므로)
근데 부엌에서 생강청이랑 편강 만드느라 복작복작할 때 카인이 위스키 하나 들고 슬그머니 침투함

21.11.2024 08:50 — 👍 2    🔁 0    💬 1    📌 0

내적 신데렐라는 딱히 왕자님이 있어도 신데렐라의 삶에서 느끼는 거추장스러운 부대낌을 해소할 바 없으며 시시각각 들이닥치는 모든 괴로움은 자신이 대면해야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냥 알아서 양말을 끌어올렸어요

21.11.2024 01:14 — 👍 1    🔁 0    💬 0    📌 0

지금 지하철인데 양말 한 짝이 신발 안에서 벗겨졌거든
나는 내적 신데렐라인걸까

21.11.2024 01:11 — 👍 1    🔁 0    💬 1    📌 0

가네님
한쪽에서만 해드립니다 ^____^

19.11.2024 13:38 — 👍 1    🔁 0    💬 0    📌 0

@dynamis-knight.bsky.social

"나는, 커흠! 나는 사랑에 푹 빠진 젊은이라네…"

추위보다 부끄러움 때문에 볼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여행자는 꿋꿋이 노래를 이어갔다. 이곳에 보이는 사람이 자신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다.

"숲길을 거닐던 아가씨, 나를 보아요. 나는 당신의 입술과 사랑에 빠졌지요. 당신을 내 무릎 위에 앉히게 해 줘요. 그렇다면 세상을 전부 바치리다."

조야한 가사였다. 낯뜨거운 노래지만 여행자는 눈을 부릅뜨고 노래불렀다.

19.11.2024 13:38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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