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펀처 김다경

그래?? 그럼 일단 즌1을 다 보고 생각해봐야겠다

즌2는 아직 시작도 못했어... 1보는 중인데 너는 2가 ㅂㄹ엿음??

낼 먹을거 장보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쿰쿰한 냄새가 더 심해져서 창문을 열어놨다가 날벌레 파티를 벌였음 요비가 거의 다 잡고 나는 기절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남

여기서 쓸려고 토스카드를 새로 발급해 왔는데 마트에서 셀프계산할 때마다 서명하고 직원 확인 받아야하는거 개불편함 진짜;;🙃

숙소 도착해서 짐 정리 좀하고 워홀 선배님들 만나서 드라이기 사고 장보고 밥먹으러 가는데 백종원 프차가 계속 보여서 한버른인줄
보쌈은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음😁 후식으로 젤라또 먹으면서 벌레토크한거 개웃겼다. 좋은분들이라 정보도 많이 얻고 즐거운 시간 보냈음

분명 아이폰11도 e심이 된다고해서 호주폰을 e심으로 개통하려고 계획했는데 직원이 니 기종은 안된다해서 서브폰으로 가져온거에 한국심을 넣고 원래폰에 호주심을 넣었다
그런데 첨에 e심 개통하려고 했던것 때문에 뭐가 좀 꼬인 것 같음;; 옵터스 계정 활성화가 안된다 낼이나 모레쯤 대리점 가서 확인할 것✅

첫번째 기내식은 맛있었는데 두번째 세번째는 그냥 그랫어... 하지만 잘 먹었다
그리고 다운받아간 아케인이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실망함ㅠㅠ 그만보고 자려고 할 때마다 난기류 와서 한숨도 제대로 못자고 멜번 도착함

중화항공 미친 새끼들이 출발편은 지연이면서 환승편은 정시출발이라는 개지랄을 해서 존나 경보로 걸어가지고 겨우 탑승 성공🥲🥲

줄을 잘 서서 비행기에 일찍 탄건 좋았는데 무슨 지연이 1시간 30분 이지랄을 해서 기다리다 그대로 돌이 되는 줄;;; 그래도 어찌저찌 출발은 해서 타이페이를 갑니다. 그리고 기내식은 기대 안했는데 비빔밥이라 꽤괞이었음 ㅋ

공항을 16시에 도착해버려서 너무 일찍 왔나 했지만 짐 무게 맞추고 밥 먹고 수화물 체크인 하고 뭐 하니까 시간이 훅훅 가서 정신차리니 7시였다 부모님들이랑 배웅 나와주신 민호님까지 다 보내고 후닥닥 들어왔는데 물품 검사 줄이 별로 안길어서 금방 통과함

여기다 호주일기 백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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