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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fromnade.bsky.social

산속같은 집에 사는 책봤던 사람. 이모. 양육자. 비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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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fromnade.bsky.social on Bluesky

공전의 베스트셀러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도 사람들은 뒷부분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군다. 작가의 동성애인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이 있는데도 아무도 그 얘기는 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건 물고기뿐이 아니다.

07.02.2024 13:23 — 👍 1    🔁 1    💬 0    📌 0

정년이 보면서 키스할까봐 두근두근했던 건 그래도 나뿐이었나보다. 대본집에 삭제된 키스신 어쩌고 얘기했더니 회사사람들 어리둥절 ”누가 누구랑 키스를 해?”아니 그 장면에서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 진짜? 지독한 헤테로성에 아득해진다.

22.11.2024 07:25 — 👍 0    🔁 0    💬 0    📌 0

받고,
지금은 제주도 공무원만 휴일로 챙기는 4월 3일도 전 국민의 공휴일로 합시다

20.11.2024 06:39 — 👍 62    🔁 110    💬 0    📌 1

정려원의 모습이 나를 조금 슬프게 했다. 성공이나 실패, 스승이 아닌 자의 서글픔 같은 것이 아니라, 삶을 어느 정도 살아온 사람에게라면 있는 덤덤한 슬픔 같은 것이 느껴졌다. 그냥 살아낸다는 것의 비애.

12.05.2024 14:06 — 👍 0    🔁 0    💬 0    📌 0

팀 사람들이 너무 갓반인이라서 힘들다. 광공을 몰라서 ‘네? 반공이여?’ 이러고 잇음. 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도 안 잡힌다..

24.04.2024 11:06 — 👍 0    🔁 0    💬 0    📌 0

가.족같은 가족경영 시발

23.04.2024 12:21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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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메라 왔다"... 십년간 꺼지지 않은 세월호 엄마아빠의 '빽' 세월호 가족 문종택 아버지가 찍은 다큐 <바람의 세월> 개봉... "내레이션하면서 많이 울었다" ▲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 '바람의 세월' 문종택 감독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의 문종

"많은 분들이 4월 16일을 기억하지만 우리 부모들은 4월 16일부터부터 한 달이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아이들을 발견한) 날짜와 시간이 다 달라 각자에게 힘든 날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론은 4월 16일 저녁만 되면 엄청 조용해집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새벽이 오기 전 암흑을 (아이가 발견될 날까지) 보름, 혹은 한달 가까이 보내야 하는 겁니다. 그 힘든 상황에 옆에 누군가 있다면 그 자체로도 힘이 됩니다." - 문종택

n.news.naver.com/mnews/rankin...

15.04.2024 13:24 — 👍 28    🔁 35    💬 0    📌 0

공전의 베스트셀러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도 사람들은 뒷부분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군다. 작가의 동성애인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이 있는데도 아무도 그 얘기는 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건 물고기뿐이 아니다.

07.02.2024 13:23 — 👍 1    🔁 1    💬 0    📌 0

이제 코드 없어도 되는 거면 좀 더 북벅거리려나

07.02.2024 12:22 — 👍 0    🔁 0    💬 0    📌 0

조용한 크리스마스이브.. 좋다

24.12.2023 06:05 — 👍 0    🔁 0    💬 0    📌 0

간만에 페미니즘 얘기 들으니 너무 신이 나고 좋았다. 내가 너무 고립되어 있었구나 싶더라. 페미니즘 좀 해야겠어(?) 이 시골에서 어떻게 찾을까..

25.11.2023 11:28 — 👍 0    🔁 0    💬 0    📌 0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좋았다. 딸의 분투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엄마의 성장담이기도 했다.

25.11.2023 11:26 — 👍 0    🔁 0    💬 0    📌 0

얼마만의 한국시리즈인가ㅠㅠ

07.11.2023 11:39 — 👍 0    🔁 0    💬 0    📌 0

챈들러가.. 나의 챈들러가..

29.10.2023 04:47 — 👍 0    🔁 0    💬 0    📌 0

절해고도의 이연 배우님.. 제가 좋아하겠습니다.

28.10.2023 07:29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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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에 오른적이 있는가?
O X

18.10.2023 15:42 — 👍 22    🔁 55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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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캠핑장 넓고 좋더라

01.10.2023 06:53 — 👍 0    🔁 0    💬 0    📌 0

장욱진전 생각보다 더 좋았다. 초기 작품부터 볼 수 있어서 화풍의 변화라든가 추구했던 세계 같은 걸 느낄 수 있었고 작품도 꽤 많았다. 진진묘 같은 귀여운 그림 그리는데 일주일씩 걸리고 집에 와서는 며칠씩 앓아 누웠다니 사연도 귀엽다.

28.09.2023 10:22 — 👍 0    🔁 0    💬 0    📌 0

혼성미션 정말 거지같다. 게다가 그걸 세 팀이나 줬어. 너무 싫다.

28.09.2023 07:04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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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제12회 손바닥문학상 차별 주제 공모 가작 당선작

안녕 블스친구여러분? 회사에서 나눠주는 명절 선물 때문에 짜쳐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글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 블스에도 소개해봅니다~~~ 명절 선물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이야기^^ 판교문학이있다면 구로가산디지털단지문학도있다 ^^!!! 블스에도 소개해봅니다

h21.hani.co.kr/arti/culture...

26.09.2023 01:58 — 👍 52    🔁 74    💬 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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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 표정일텐데 그냥 오늘부터 연휴하지.

25.09.2023 05:08 — 👍 24    🔁 47    💬 0    📌 2

그냥 과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25.09.2023 03:55 — 👍 6    🔁 1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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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승윤씨를 잘 모르지만) 영화가 아주 좋았다. ‘그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반짝이는 순간은 반짝이게 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걸 이야기하는 영화였다.

23.09.2023 05:14 — 👍 0    🔁 0    💬 0    📌 0

나도 쓸데없이 비장하고 단정적이었던 때가 있었다. 생각해 보면 삶이 무섭고 불안해서 그랬던 거 같다. 그때의 나를 만난 사람은 나를 그렇게 기억하고 있겠지. #나는 솔로 감상문

21.09.2023 23:28 — 👍 1    🔁 0    💬 0    📌 0

야 가결이라니. 진짜 너무하다

21.09.2023 08:03 — 👍 0    🔁 0    💬 0    📌 0

얼마 전 건강검진 받았는데 생활습관으로 칭찬받은 거 처음이야. 늘 의사샘 한숨쉬고 난 죄인같은 자세로 혼나고 그랬는데. 나이든 삶이여 좋은 점이 있구나

20.09.2023 09:22 — 👍 0    🔁 0    💬 0    📌 0

<잠>보고 왔다. 굉장한 가족영화였다.

19.09.2023 08:08 — 👍 0    🔁 0    💬 0    📌 0

블스는 아직 광고도 없고 그런 걸까? 시간여행하는 거 같네.

19.09.2023 07:49 — 👍 0    🔁 0    💬 0    📌 0

덕분에 넘어와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꺄!!

19.09.2023 07:43 — 👍 0    🔁 0    💬 0    📌 0

블루스카이의 대표는 잭 도시(@jack.bsky.social)가 아니라 제이 그래버(@jay.bsky.team) 님이고 이런 간지나는 서사가 있습니다

03.07.2023 14:55 — 👍 72    🔁 224    💬 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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